펜싱 사브르 김정환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조지아 선수에게 맏형이 설욕을 하며
연이은 탈락으로 침체됐던 펜싱팀의 체면을 세웠고,
역대 올림픽 펜싱 첫날 노메달의 징크스도 깼네요.
은퇴에서 복귀한 38살의 세계랭킹 15위 선수가
엄청난 투지의 경기력을 보이며 랭킹 2위 선수를 꺾고,
8강에서는 12:14의 벼랑끝에서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준결승에서 12:6의 리드를 못지키고 패한 건 너무너무
아쉽지만 대단하고 소중한 동메달을 따주었네요.
김정환 선수 축하합니다!!
마지막에 칼로 머리 맞은 게 아프긴 아팠나봐요.
승리의 기쁨보다 아픔이 더 컸나봅니다ㅠ
감격의 세레머니 기대했는데^^
첫댓글 마지막 올림픽일텐데 대단합니다
원래의 스타일이긴하지만 온몸 던져서 플레이 하는게 되게 간절해보이더라구요.
@풀코트프레스 좀 위험해보일만큼 열심히 하더라고요 멋있었습니다
멋있었습니다!
맞아요! 놀라운 플레이들이었어요!
형이 복수를 했군요ㅎ 축하합니다!!
나이키에서는 펜싱화도 나오나보네요. 대단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