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곤볼 GT에서 전투씬이 너무 장난스러워진 건 아시죠? 드레곤볼 오리지널후반부에서도 장난치지 않고 제대로 싸우는 손오공이 GT에서 적들과 봐주면서 싸운다라... GT를 다 보기위해 64화의 만화를 봤습니다... 1화부터 20화까지 전투력이 프리져급도 안될듯한 녀석들과 초사도 변신안하고 아주 재밌게 적들 공격 아슬아슬하게 피하거나 엉덩이에 살짝 스쳐서 불나게하며 장난치듯이 아주 길게 싸우더군요... 참 얼마나 열받든지... 나중에 베이비편은 재밌었죠. 초사4도 변신하고. 17호도 뭐 나름 재밌었고. 1,3,4성장군까진 그럭저럭 볼만했긴 하지만... 스토리도 그닥 그렇지만 전투씬이 너무 맘에 안들죠...ㅡㅡ
첫댓글 Z에서 스토리 라인이
새로운 강한 적들과의 대결에 맞춰져 있었다면
GT는 '드래곤볼'자체에 맞춰져 좋았던것 같음.
허나 아쉬움도 많은게 GT져ㅋ 초사로 변신하는 손오반, 멀쩡히 지옥에 있는 악인들, 등등.....
GT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8인가 9화까지는 참여했다는 말이 있지만 결국 GT의 메인스토리인 베이비전~악룡전까지는 참여하시지 않았으므로 참여 않한거나 다름없죠.
GT의 스토리는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Z는 인조인간때부터는 '드래곤볼'이라는 주제를 벗어난 스토리였죠.
그런부분에서 GT는 다시 '드래곤볼'로 내용이 다시 돌아온건 좋지만...
전투신은 너무 허접함.
지구를 한방에 아작낼 수 있는 우주 최강의 전사 슈퍼샤이야진이 지면을 낑낑들어올리는 허접한 파워밸런스.
주인공인 오공에게만 너무 중점적으로 맞춰진 관계로 다른 캐릭터들의 무존재감...은 문제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