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과거 아자개 역을 맡았던 분이자 마수리 할아버지까지 맡으셨던 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그렇군요. 저도 수문제는 좋게 평가하는 놈인데...^^;;
미스 캐스팅이군요. 수 문제는 제국의 기초를 닦은 사람입니다. 그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훗날 당나라의 기반이 되었다고 하던데요. 김진명씨의 <살수>에서는 수 양제를 대단한 인물로 묘사했던데 이 드라마도 그렇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소설에서나 수문제를 적이라고 다혈질에다 꼴통으로 묘사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반면 당태종은 비할데 없는 영웅으로 묘사하고... 솔직히 여러면에서 볼 때 수문제가 당태종 보다 잘나면 잘났지 못난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의 공통점은 고구려원정실패가 있지만요.
좀 연개소문 캐스팅이 잘못된감이 없지아나 있습니다. 을지문덕역을 바뀌었으면 좋겠더군요. 연태조 아내역도 별로구요. 어린김유신도 그렇구요...
결국 이걸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까? 그 대단하고도 위대한 수양제를 우리가 물리쳤도다!
중국의 영항이겠지요. 중국은 당태종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왕자의난(어떤 변이라고 하던데 생각이 안나네요.)을 일으켜서 자기형제 다죽이고 황제자리를 강탈한건데도 드라마(진왕이세민, 여황제무즉천)에서는 첫째형이 이세민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하자 마지못해 싸우는중 실수로 칼이 들어가서 죽인것처럼 꾸미던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제발 그렇게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연개소문이 당태종 대신에 형제를 죽이는걸로 나오면 안되는데..이세민이 안돼~~~하면 안돼는데요.
현무문의 변.^^ㅋ 중국 무협 드라마 보면 이세민 완전 성인군자입니다.ㅋ
수 문제도 대단하고, 수 양제도 대단한 양반인데 너무 야심이 크다고 하는 면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첫댓글 과거 아자개 역을 맡았던 분이자 마수리 할아버지까지 맡으셨던 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그렇군요. 저도 수문제는 좋게 평가하는 놈인데...^^;;
미스 캐스팅이군요. 수 문제는 제국의 기초를 닦은 사람입니다. 그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훗날 당나라의 기반이 되었다고 하던데요. 김진명씨의 <살수>에서는 수 양제를 대단한 인물로 묘사했던데 이 드라마도 그렇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소설에서나 수문제를 적이라고 다혈질에다 꼴통으로 묘사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반면 당태종은 비할데 없는 영웅으로 묘사하고... 솔직히 여러면에서 볼 때 수문제가 당태종 보다 잘나면 잘났지 못난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의 공통점은 고구려원정실패가 있지만요.
좀 연개소문 캐스팅이 잘못된감이 없지아나 있습니다. 을지문덕역을 바뀌었으면 좋겠더군요. 연태조 아내역도 별로구요. 어린김유신도 그렇구요...
결국 이걸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까? 그 대단하고도 위대한 수양제를 우리가 물리쳤도다!
중국의 영항이겠지요. 중국은 당태종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왕자의난(어떤 변이라고 하던데 생각이 안나네요.)을 일으켜서 자기형제 다죽이고 황제자리를 강탈한건데도 드라마(진왕이세민, 여황제무즉천)에서는 첫째형이 이세민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하자 마지못해 싸우는중 실수로 칼이 들어가서 죽인것처럼 꾸미던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제발 그렇게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연개소문이 당태종 대신에 형제를 죽이는걸로 나오면 안되는데..이세민이 안돼~~~하면 안돼는데요.
현무문의 변.^^ㅋ 중국 무협 드라마 보면 이세민 완전 성인군자입니다.ㅋ
수 문제도 대단하고, 수 양제도 대단한 양반인데 너무 야심이 크다고 하는 면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