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민주당 일부 초선들은 왜 그렇게 생각할까?

[ehrnl]

초선을 비롯해 많은 민주당 의원들의 검찰과 언론에 대한 인식이
깨시민이나 민주당 지지자들과 이해되지 않는 거리감을 보이는걸까?

검언과 깊은 이해가 얽혀있을 소위 중진이나

뿌리나 가지가 검언인 자들이 아니면서도
조중동이 만든 프레임대로 발언하고 심지어 거기에

확신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초선들에게 인식이입을 해봅니다.

21대 민주당 초선에 대한 미디어 교육을 처음한 자가,
"민주당 압승이 끔찍하다"라고 발언한 tv조선 앵커였지요.

당시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 자체가 해프닝처럼 지나갔지요. 
그런 기획을 스스럼 없이 하고, 또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풍토가
민주당이 갖고 있는 조중동 DNA임을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교육 받은 민주당 초선들과, 보좌진들이

매일 오전 출근한 사무실에서 
여론 동향을 점검한다고 함께 보는 것이 무었일까요?

외부 정보지나 기관자료, 사적 네트웤 등도 활용하겠지만,

지면으로 쉽게 접근하고 회의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문입니다.

그들이 매일 접하는 매체가 조중동일 것이고, 조중동화된 한겨례 경향일 겁니다.
종이로 펼쳐지는 아침신문을 보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그릴 것입니다.

바로 조중동의 시각으로 여론을 읽고, 판단을 하며 대응을 논하게 됩니다.

그들이 매일 아침 함께 뉴스공장을 듣거나
오후에 새날이나 고발뉴스 등 진보 유투버를 보고 듣지는 않을 겁니다.

저녁 약속으로 매일 바쁘실 분들이니 그나마 객관적인 보도를 하는

MBC 저녁뉴스를 볼 여유도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매일 오전 몇되지 않는 진보매체를 찿아서 읽거나 프린트하고 복사하는
열정을 갖거나 유지하지도 않겠지요

어쩌다 보고 듣는 뉴스공장으로 정교하게 매일 축적된 

조중동의 관점을 배척하지 못할겁니다.

특히 조국과 검찰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조중동 한경오 등 전매체가 한 목소리를 냈었고,

그런 관점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누적된 전매체의 프레임에 1년여 이상을 잘 길들여진 초선들은

스스로 여러 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생각할 것이며,

그 것이 바로 일반 국민들의 생각, 일반 여론이라 받아들일 겁니다.

아마 지난 총선에서 200석 이상도 만들 수 있었는데,
조국과 유시민 때문에 180석 밖에 얻지 못했다고 억울해 할 것이고,
낙선한 김해영 같은 자는 조국 때문에 떨여졌다고 복수의 칼을 갈았을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비판받은 초선들은 자신들이 비난받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고,

일부 중진들은 극렬지지자들에게 "쫄지마라"고 조언하며
서초동에서 조국과 검찰개혁을 외쳤던 지지자들을 일부 극렬한 강성 지지자로 폄훼합니다..

민주당의 의원실에서 벌어지는 풍경이

정부 청사나 심지어 청와대에서도 비슷하게 펼춰지지 않을까요?
조중동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조중동에 순응하고 어쩌다 강하게 대응하는 수준이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이니 정정해 달라 입니다.

그런 그들이 언론개혁에 대한 절박함은 고사하고 문제의식이라도 가질까요?

그들에게 언론의 부조리와 개혁을 외치는 최강욱 같은 의원은 어떻게 비칠까요?

자신들의 비겁과 편견 무지를 인정할지,

아니면 최의원이 과격하고 편협하다 생각할까요?

그들은 검찰의 수사를 무오류로 받아 들이고,

조중동의 기사를 진실로 전제하기에,

검찰에 대한 비판은 사법질서에 대한 도전,

언론 개혁은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으로 막아내야 하는 과제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검찰개혁도 참으로 지난하지만,

기자실 폐쇄 하나도 못하는

언론개혁은 더 힘든 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칼을 들이대는 몇 안되는 국회의원들은

그들에게 별로 위협이 될지 않아 보입니다.

국개들이 검찰 캐비넷을 두려워하듯이

조중동의 편집국 서버를 겁내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하지 못하게 막고 벌하는 네거티브 개혁법안보다

시민의 힘으로 무엇을 하게 만드는 퍼지티브 개혁법인

미디어 바우처법의 입법화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깨시오]

퍼지티브 개혁법안 미디어바우처법의 입법화 로 조중동카르텔에 조그만 금을 내고 싶습니다

[깨시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오히려
입법 사법 행정부 종사자들의 2000년대 학번자녀들의 학사관리를 전수조사(먼지털이 수사 ) 했어야 했어요

시민들은# 내가 범인이다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국회의원들은. ?
허참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표창장 문제로 자유로울 수 있는사람이 대한민국의 권력자 중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잘한 일이라는 것이 아니라 만연한 일이라 다같이 개선해야 할 공동의 과제로 설정해야 한다는 생각)
저의 생각이 잘 표현되었나 모르겠네요

[난이]

외부에서는 권력다툼으로 보는 경향도 있어요,,
뜬금없이 조국이 선거패배후 나와서 왜????했는데...
제주변은 조국이 친문이니...그런 정서를 달리하는 민주당의원들 입장에서는
조국사태가 일어났을때 입다물고 잇다,,,지들 권력 결집하려고 조국을 들썩거린다는
조국 반조국...친문 반문...

지들 잘못을 친문에 뒤집어 쓰우려고 하는 것 아닌지유???
조국사태를 보는 민주당내에 여러의견이 있겠죠...

민주당안에 구김당들보다 더 사악한 것들이 있겠죠..
이런 부류는 진실을 알기보다는 이용하려고만 할듯,,,
4년임기 끝나고 움직이는 것들이 잇겠죠...

[ehrnl]

권력다툼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고 봐야지요.
제가 지난 번에 단 댓글인데 다시 올려 봅니다

[ehrnl]

사시 동기였다는 것은 몰랐네요.
돈 때문에 부모형제도 원수가 되는데, 그 돈은 나누어도
권력은 나누지 못한다지요.
문통과 조국은 삶의 지향이 거울을 보듯 했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과 민정으로 일상을 공유하며 주변 모두에게
둘이 하나이듯 느껴졌을 겁니다.
게다가 조국은 문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능력이 내재되어 있지요
누구는 내가 받아야 할 총애가 조국에게 감을,
누구는 나도 누렸어야 할 권력과 자리가 왜 조국에게만에 분노했을겁니다.
김해영이나 소문에 도는 ~철씨 들 그리고 윤가와 진드기,
잠재적 대권경쟁자인 엄중씨나 민주당 잠룡들 마저
조국을 질시하고 낙마하기를 바랬을 겁니다.
그는 기득권 관점에서 위선자가 분명했을겁니다.
그가 쌓아온 스펙과 능력상 청렴의 표상이 되는것에 코웃음을 쳤겠지요
그래서 그렇게 털었고, 그를 질시한 모두와 두려워한 집단들,
특히 검사들과 판사들은 "법대로"라는 몽둥이를 송곳으로 갈며
바늘 틈이라도 쑤실 준비를 하고 있었고,
검판이 뒷배였던 언론방송은 그럼 그렇지 하며 십자포화를 퍼부었지요.
기득권과 그를 질시한 모두는 하나로 뭉쳐 조국을 위선자로 만들었고,
표창장만 상징적으로 남은 지금도, 그는 반드시 위선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