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란, 싱가포르에 낙 승 예상

[Antonio Cassano]

이란, 싱가포르에 낙 승 예상

테허란-아시안 컵 우승 3회에 빛나는 이란은 싱가포르와의 아시안 컵 예선전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라고 이란 팀의 코치 에리히 뤼테뮬러가 말했다.

“선수들은 잘 준비되어 있으며 편안한 승리로 예선 일정을 시작할 것이다.”

이란은 지난 금요일 있었던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편 이란 대표팀의 바게리는 “사람들은 일방적인 경기가 되리라 예상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우리는 절대 상대를 과소평가 해선 안된다. 그 이후에서는 한국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달 열렸던 스즈키 컵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덜미를 잡혔고 지난 금요일 두바이에서 열린 우즈벡의 팍타코르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노 라만을 제외하곤 부상선수가 없다.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이란은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며 컴팩트한 팀이다. 또한 매우 빠르며 개인 공격이 좋다.”

“우리는 그들을 페널티 박스 밖으로 끌어내고 그들의 패싱게임을 방해해야 한다.”

“이란 국내리그는 기술이 좋고 재능있는 선수가 매우 많다. 그러므로 해외파가 빠졌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한편 싱가포르의 수비수 바이하키 카이잔은 “이란은 아시아 최강 팀 중 하나이며 그들과 경기를 치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숫자만 채워 경기를 하러 온 것은 아니다.”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가 승리하길 희망하며 선수들은 충분히 동기부여 되어있다. 싱가포르 축구의 자존심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

http://www.the-afc.com/kor/articles/viewArticle.jsp_1684932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