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와 바랑과 배낭 가방
요즘은 농사를 지으면서도 지게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니 아예 처갓집에 가면 지게가 없다. 트랙터와 경운기 그리고
4륜 오토바이가 있어 지게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다.
기계가 편리하고 신속하다 보니 더 지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진천 살때는 지게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고 보니 세월의 변화가
더 느껴지는 요즘이다.
지게와 바랑과 배낭 그리고 가방.
난 이 변천 과정을 보면 늘 지게가 먼저 생각난다. 많은 짐을 지고
이동하기 편리하고 과학적인 지게. 그것을 많이 이용해 그런가?
그 원리와 비슷한 바랑. 바랑은 배낭이 변형되어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예전 스님들이 등에 지고 다니던것이 바랑이다.
우리는 짐을 질때 끈을 이용해 어깨에 메는 도구가 많이 발달했다.
지금 생각해도 과학적이면서도 상당히 실용적인 생활도구다.
어깨와 등을 이용한 우리의 과학적인 생활도구. 실용성과 편리함
이것 보다 더 과학적인것이 있을까? 그 생각에 등산을 가면서
배낭을 메고 가면 마치 지게를 진 느낌이다. 중세 유럽에서 발달한
오늘날 배낭의 모양 그러나 우리 그 전에 벌써 지게와 우리 배낭이
이 있었다. 그리고 가방이 발달한 요즘 다양한 가방이 나온다.
그 바람에 여자들의 명품에 열을 올리며 가방을 선호 한다.
요즘 해외 여행 갔다 오면서 수백만원 하는 명품가방을 사오는 사람
부쩍 늘었다고 한다.
우린 그 전에 가방보다 더 좋은 보자기가 있는데.
여자들이 해외 여행 갔다 사오는 명품가방. 우린 그 반대로 보자기를
홍보 하고 명품 보자기를 만들면 어떨까?
우리나라에 오는 여행객들이 명품가방이 아닌 우리 명품 보자기를
왕창 사가는 그런 날이 올까?
가방보다 더 편리하고 좋은 보자기인데.
첫댓글 가방이 귀했을 때~
보자기가 생각나네요.
글 감사합니다.^^*
지게와 바랑과 배낭 그리고 가방

절묘한 만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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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자기
우리네 삶을 표현한듯,참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옛날에
시절 보자기에 책을 싸가지고 다닌 시절이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