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떤 여자애가 떡볶이만 먹고 튀었는데요;;; 근데 우리 집 주인 아기씨셨음;;;

[엄지성]

본인을 향한듯한 카메라 렌즈를 불만스럽게 막고 있는 남고딩 한이수

알고보니 카메라의 초점은 친구들 사이에 있지만 전혀 즐거워 보이지 않는 해우에게 향해있었다.

쩝

그 때 음식점에 들어 온 총각 둘

해우의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버리고

이수 친구들은
갑자기 짐을 싸더니 이수에게 계산을 맡기고
튀어벓임;;

혼란을 틈 타 같이 튀어버린 해우네 친구들

지친 해우와 이수는 같은 곳에 숨게 됨

“넌 왜 도망쳤어?”

“너는?”

“나? 가출했어.”

;;

“배 안고파?”

얼떨결에 이수와 해우는 같이 떡볶이를 먹게되고

왜인지 해우가 마음에 안드는 이수는
먼저 자리를 뜨려한다.

“한이수! 먹고 있는데 그냥 가냐? 매너 없이”

“어떻게 알았어? 내 이름”

…

“난 조해우야”

좃됨 총각 뜸

“야.. 계산!”

다음 날 이수는 전학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해우를 다시 만나게 된다.

점심시간.
학교 뒤에서는 이수의 짝이자 다른 전학생인
‘동수’를 일진들이 집단폭행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수가 동수를 구하러 가던 도중

해우가 먼저 나타나 일진쉑의 자존심을 뭉게버리는데

개빡친 남일진남이 해우의 가정사를 건드려버림;;

“너네 아버지 유명하더라? 아나운서와 L모양과 J모 사장 호텔에서 밀회 현장 포착”

바로 정강이를 까버리는 절대 참지않는 해우

“이게 이쒸!!!!”

마 도랏나

폭풍같은 전학 첫날을 끝내고 집에 도착한 이수.
앞으로 이수네가 살아갈 터전은 이 넓은 저택 중 가장작은 곳이지만

세 가족이 온전히 살아갈 터전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더 바랄 것이 없었음

같은 시각, 해우의 아빠 스캔들로 인해
해우의 집은 난리가 나고

해우 엄마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해우 아빠를 향해 꽃병을 집어 던져버린다.

그리고 얼떨결에 모든 상황을 보게 된 이수네 가족들

이내 집을 나오던 해우와 마주치게 되고

해우의 행선지를 함께 하게 된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마주하게 된 아빠의 불륜 상대

하지만 상대는 아빠를 한번도 만난 적 없다며 시치미를 떼고

“비겁하기 까지 하네요. 그래도 우리 아빠는 한동안 만났다고 인정하던데.. 사랑이 뭐 죄에요? 근데요. 비겁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니까 그건 죄에요.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니까 그건 죄에요.
그것도 아주 악질범죄”

해우의 말에 분노해 손찌검 하려던 불륜 상대의 손을 막아내는 이수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해우는 엄마가 던진 꽃병 유리 파편을 밟아서 이수 팔을 빌려 걷는 중임

“니가 한기사님 아들이야? 한기사님이 훨씬 잘생겼다.”

이수의 아빠는 해우의 할아버지인 상국의 기사로 오랜 시간 일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이수가 해우네 집에 살게 된것

다음 날 열공 중인 이수

를 찾아온 해우

근데 졸라 냉대함;
하지만 노빠꾸 해우는 어쩔 친구하자를 시전하고

거절하는 이수에게 이유를 묻는데

“나는 시시한 녀석하곤 친구 안해”

“내가 왜 시시한데?”

“수업시간엔 왜 안들어와?”

“따분하니까”

“그래서 시시하다는거야.”

“넌 세상에서 니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너만 고통받고 아무도 니 고통을 몰라주는게 분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니가 뭘 아는데?”

“세상에 시시한 사람들이 수두룩해. 그런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고 힘들었다치자, 근데 그렇다고 너까지 시시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난 배부른 투정 받아주는거 딱 질색이야.”

“너한테 그런 부탁 한 적 없어”

“부탁해도 받아 줄 생각 없어”

“잘난 척 하지마!!! 너 보기 싫어서라도 수업에 절대 안들어가”

수업이 시작했음에도 비어있는 해우의 자리

그러나 이수의 말이 계속 신경쓰였던 해우는 수업에 들어오게 되고

도서관에서 공부까지 함

존나 대견
존나 뿌듯

존나 반함

이후 더욱 가까워지는 둘

이수는 이미 손가락까지 사랑이 퍼짐

고딩들이 이럿게 사랑해도 되나여 ㅎ ㄷ ㄷ ;;

하지만 행복도 잠시 해우 개비는 또 다시 사고를 치고 해우 엄마는 결국 집을 떠나게 됨

엄마의 소식을 듣고 사라진 해우가 별장에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별장으로 달려 온 이수
나도 벤츠 핸들 치며 엉엉 울고싶다

하지만 별장엔 아무도 없었고

산을 다 뒤져

결국 해우를 찾아냄

“엄마가 떠났어”

“돌아오실꺼야”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거 알아. 오래 전 부터 알고 있었어. 언젠가 엄마가 떠날거라는 거”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엔 많아. 어떤 순간에도 우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수 밖에 없어.”

“난 니가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일어나는 해우

“한이수가 조해우의 비밀장소에 온 첫 날이니까
기념해둬야지”

“한이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

“조해우?”

피식

“대답해. 안그러면 학교에서도 맨날 이거들고 쫓아다닐꺼다”

“…”

“아 뭐야~ 대답해보라니까”

“상어”

“뭐?”

“상어는 부레가 없어.”

“그럼 어떻게 살아?”

“살기 위해선 끊임없이 움직여야된대. 멈추면 죽으니까”

“자면서도 움직여야 상어는 살 수가 있어”

“되게 피곤하게 사는거네”

“그래도 바다에선 상어가 제일 강해”

“그래서 상어를 제일 좋아하는거야? 상어가 강하니까?”

“아니. 불쌍해서. 아무도 상어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서”

“넌 만약 내가 사라지면 어떻게 할꺼야?”

“찾아야지”

“찾을 수 없으면?”

“반드시 찾을 수 있어.”

“어떻게 찾을껀데?”

“…”

“대답해봐 어떻게 찾을껀데”

“죽을 때 까지 널 찾을꺼니까. 널 찾기 전까지 난 죽지도 못할테니까”

때마침 내리는 비

KBS
복수 멜로극 드라마 <상어>

Wavv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챡돠]

하....이수야

[엄지성]

https://m.cafe.daum.net/baemilytory/91cd/944381?svc=cafeapp 눈아 2편도 한번 쪄봤잔아 만관부

[민트 초코]

오 대박 눈아가 쓴 글이군아

[민트 초코]

나 이때 상어 진짜 열심히 봤는데... 상어 아역만 봐야 한다고 하는데 끝까지 재밌답니다 흑흑

[엄지성]

긍까…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드라만머…. 사실 끝까지 다 찌고 싶은데 힘이 업잔아 ….

[민트 초코]

헐 이거 김지우 작가님의 복수 3부작의 마지막이었구나 내용은 딱히 안 이어지지만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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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봉]

헐 상어가 이런내용이었어?!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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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랑]

헐 머야 재밌겠다 ㄷㄷ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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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와 이런이야기엿군아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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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

우왘ㅋㅋㅋ재밌다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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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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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헐 개재미있다.....!!!!!!!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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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사자]

와 아역 경수진인가? 손예진이랑 닮앗다 샌각했는데 손예진아역이네 재믺겟다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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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사자]

헐 고마워!!!!!

[letitbesummer]

헐 이런 얘기구나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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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붕어빵]

존잼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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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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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이수야....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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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헐 재밌겠잔아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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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슐츠]

이거 좃나 재밋고 분위기도 미쳣잔아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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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wmmm]

ㄷ ㄷ ㄷ ㄷ ㄷ ㄷ 존잼각이다
글 너무 잘 쪗진아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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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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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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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

웨이브를 쓰지 않는 걸요ㅠㅜㅠ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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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트리]

헐 이게 상어야??? 대박 이런내용인줄 몰랐음

[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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