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2003-01-07 상영시간 1121 분
출시사 기타 화면 1.33:1
오디오 Dolby Digital 2.0 자막
지역코드 ALL 디스크 Dual Layer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더빙 한국어
CAST & CREW (Interview)
PRODUCTION NOTE
HIGHLIGHT
MAKING FILM
ACT & LIFE
TV SPOT
NG CUT
신예 김종혁 PD와 작가 이정선의 야심작!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순수의 시대]는 그 동안 단막극 오픈 드라마 [남과 여] 와 각종 특집극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종혁 PD 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 시리즈 작품이다.
특히 김종혁 PD는 극 전개에 따라 잔잔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만 의 연출력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집필은 미니 시리즈 와 단막극으로 널리 알려진 이정선 작가가 맡아 극의 재미와 작품성으로 시청자 들에게 다가선다.
고수, 김민희, 박정철이 그리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순수의 시대]에서는 신세대 스타인 고수(태석 역), 김민희(지윤 역), 박정철(동화 역) 등이 출연해 우정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 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각기 폭넓은 시청층을 자랑하는 신세대 스타이다. 특히 시청자들로부 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피아노]에서 호연을 펼 친 고수가 등장해 뭇여성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설레게 할 작정이다.
또한 신세대 CF계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김민희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 연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각종 드라마를 통해 ‘바른 생활 사나이’로 잘 알려진 박정철이 인디밴드 드럼 주자로 등장해 처음으로 양아치역에 도전한다.
차세대 유망주 한은정, 가수에서 전업을 선언한 구준엽 등장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순수의 시대]에서는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미운정(?)이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차세대 유망주 한은 정이 이번에는 진한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극중 한은정(민경 역)은 친오빠의 친구인 고수에게 진한 사랑을 느끼지만, 그 사랑 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눈빛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이밖에 댄스 가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 ‘클론’의 멤버 구준엽(영희 역) 이 처음으로 미니 시리즈에 출연하는데, 그는 깡패에서 개과천선한 인물로 등 장해 삶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출연자 소개
태석(고수)
잘 생긴 외모에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고개는 늘 15도 쯤 기울고 다니고, 반쯤 감은 채 대층 뜬눈은 어딘가 건방져 보이기도 한다. 엄마의 불륜을 목격한 태석은 이혼 후 낙향하는 아버지를 따라 나선다. 전학을 오면서 공부와 담을 쌓은 태석은 낯선 고장 충무에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왠갖 싸움질만을 일삼는다. 그럴 때 만난 친구가 민수다. 결국 이것이 인연되어 이들은 우정어린 친구 사이가 되지만, 지윤의 등장으로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지윤(김민희)
어려서 아버지가 죽고 엄마는 바로 재혼한다. 그때부터 할머니 품에서자라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중학교 3학년부터 고모네 가족에게 들어가 산다. 온갖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그녀는 구두쇠인 고모부로 인해 어려운 사춘기를 겪게 된다.
지윤은 태석을 좋아한다. 태석 역시 가슴에 아픔과 상처가 있음을 알고 더욱 태석에게 운명적인 끌린을 느낀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언제나 친구 민수가 끼어 있어 많은 갈등을 느끼게 된다.
동화(박정철)
유복한 집 차남. . 인디 밴드를 조직해 드럼을 치며 반 양아치나 다름없이 멋대로 사는 탓에 현재 집에서 내논 자식 취급을 받는다. 자신과는 반대로 아버지의 말을 로봇처럼 잘 듣는 형을 보면서 자신만큼은 자유의지대로 살고자 결심한다. 특히 사촌들과 아버지 형제들이 재산을 두고 벌이는 이권 다툼을 보면서 후계구도니, 경영이니 하는 말만 들어도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킨다. 태석과는 초등학교부터 친구이나 본격적으로 친해진 것은 중학시절 부터다.
민경(한은정)
태석 회사에 입사를 하면서 태석과 7년만에 재회한다. 태석에게는 우연인 척 말 했지만, 실은 태석부에게 태석이 다니는 회사를 듣고 일부러입사 원서를 낸 것. 현재 엄마가 편찮으셔서 처녀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 태석이 그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잘해주고 감싸주자 태석에게로 향하는 감정이 증폭된다. 태석집에도 드나들며 태석부에도 잘하며, 태석부 역시 이런 민경을 일찌감치 며느리 감으로 점찍는다.
영희(구준엽)
태석부의 제자 일호. 고등학교만 마치고 말썽 꽤나 피고 다니며 한때 주먹계에 입문하려고 애쓴 적도 있다. 그럴 때 교외지도원이었던 태석부를 만나 늘씬하게 두들겨 맞는다. 그날 이후 개과천선하여 현재 횟집을 하며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