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진눈깨비
주온 극장판 2 또한 유튜브에서 영어자막으로만 있는데
이것도 그렇게 어려운 대화는 없길래 가져왔어!
이 이후로 나오는 그루지나 원혼 웅앵웅 이런것들은 다 리메이크나 외전 작이긴한데
다 재미가 별로 없길래 아마 주온은 여기까지만 올릴거같긴해~
주온2도 재밌게 봐줘~(참고로 난 1이 제일 무서웠고 2는 막 무섭진않더라구... 그래두 밤에 보면 무서움...ㅋㅋ..)
'주온'이란 사무치는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저주를 말한다.
저주는 죽은 자가 생전에 머문 장소에 축적되어 '업'이 된다.
저주에 걸린 자는 목숨을 잃고 또 다른 저주를 낳는다.
(참고로 주온이라는 단어는 감독이 지어낸 단어로 일본에 실제로 존재하는 저주는 아니라고 하더라- 나무위키)
달리는 차안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온다.
한 부부가 집으로 향하는 중이다.
오른쪽의 여자분이 2편의 주인공 쿄코씨다.
잘만 되던 라디오가 터널로 들어오자 말썽을 부린다.
이거 왜이래?
쿄코씨는 기분이 좋지 않나보다.
남편은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그냥 끄면 안되냐고 말하는 쿄코씨
라디오의 고장이 왠지 보름달이 떠서 그런거 아니냐고 농담하는 남편
남편의 이름은 마사시다.
마사시씨의 장난이 맘에 들지 않는 쿄코씨
그만두라고 한다.
드디어 쿄코씨의 기분이 안좋은걸 눈치 챈 마사시씨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어본다.
특별한일은 없었다는 쿄코씨
오늘은 무슨 역을 했는데?
쿄코씨는 배우다.
역할도 아니였어
그냥 죽는 씬이였다구.
감독이 말하길 "호러여왕이 되길 꿈꾸는 배우를 위해서"
쿄코씨는 공포영화에 자주 나오는 배우인가보다.
하지만 자신의 별명이 맘에 들지 않는 쿄코씨
늘 공포영화 배역만 하는게 싫은가보다.
아무래도 쿄코씨가 있는 에이전시는
그런 역할만 가져오나보다.
그치만 우리 엄마는 너가 나오는 쇼라면 챙겨보는걸?
쿄코씨를 달래보는 마사시씨
마사시의 어머니는 자신의 며느리인 쿄코씨가 티비에 나오는게 무척 자랑스러우신가 보다
쿄코씨의 표정이 누그러진다.
뭔가가 쿄코씨네의 차량을 따라오고 있다.
아기는?
에이전시한테 말했어?
아! 쿄코씨는 지금 임신중인가보다.
쿄코씨는 에이전시한테 임신사실을 숨겼다보다
마사시씨는 평생 숨길 수 없으니 에이전시한테 말하는게 좋겠다고 한다.
나도 알아!
쿄코씨의 기분이 다시 안좋아졌다.
마사시씨는 모른다.
임신한 배우는 맡을 배역이 없어진다는걸
쿄코씨는 자신의 커리어가 걱정이 된다.
따라오던 무언가는 조수석 창문을 들여다본다.
대화하던중 갑자기 멈춘 차.
마사시씨가 뭔가를 쳤다.
이런... 마사시씨가 고양이를 로드킬했다.
불쌍한 고양이...
마사시씨는 고양이 시체를 수습하지도 않고 그냥 차에 타려고 한다.
고양이 시체한테 다가가는 창백한 다리
뭐지? 쿄코씨는 놀라서 뒤를 돌아본다.
마사씨씨는 갑자기 뛰쳐나왔다며 변명을 해본다.
달리는 차를 따라가는 무언가
분위기가 싸해진 차안...
차를 따라오던 무언가가 쿄코씨를 바라보는 중이다.
휴...
착찹한 쿄코씨
헉!
뭔가를 보고 놀란 쿄코씨
토시오!
토시오가 핸들을 꽉 붙잡고 휠을 돌리지 못하게 막고있다.
꺅!
이리저리 비틀대는 차
결국 사고가 나고 마사시씨와 쿄코씨는 많이 다친것같다.
피를 흘리고 있는데..
손바닥 자국이 찍히는 창문
다행히 쿄코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나보다
금방 의식을 되찾고
마사시 일어나!
마사시씨는 쿄코씨보다 크게 다친모양이다.
윽 배가...!
피, 피가!
다리 아래로 흐르는 핏줄기...
주온2
다음에 계속-
(프롤로그같은거라 짧아서 미안;;)
첫댓글 오오오!!!!오늘 월루는 주온이다
여샤 재밌게 잘볼께!!!!고마웡ㅎㅎㅎㅎ
금방 1편 캡쳐보고 왔는데 딱 올라왔네 고마워!!
여샤 고마워! 역시 나는 영상으로는 못볼거 같아 여시 덕에 주온 다 본다
오늘 월루는 이거다 고마워 여샤
와!!2탄까지 너무 고마워!! 진짜 재밌게 보고있어ㅋㅋㅋ
헐 대애박 나 사실 2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여시가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말 안 했거든????? 근데 진짜.. 진짜 대박이다 ㅠㅠㅠㅠㅠ 여시야 진짜 고마워 나 개쫄보라서 못 봤거든 진짜 궁금했는데 ㅜㅜㅜㅜㅜ 옛날에 학교에서 보여줬나 채널 돌리다가 봤던 건가 아무튼 토시오랑 그 막 이불에서 나오는 카야코랑 그게 너무 무서워가지고 이불도 꽁꽁 싸매고 학교에서 앉아있을 때도 바닥에 다리 못 내리고 그랬거든 ㅠ 근데 어제 여시가 캡쳐해준 주온 봤는데도 이불이건 책상이건 1도 안 무섭더라 ^^ 여시야 넘넘 고마웡~!
그러게 왜 고양이를 쳐놓고 그냥 가세요.... 귀여운 친구들 헤치는 사람은.. 죽어마땅..
희바 방금 1편 다봤는데 2편이? 이건 못 참지
여시야고마워ㅡㅠ잘볼겡ㅜㅜㅜㅜㅠ
여샤 내심 2 기대했는데 올려줘서 고마워!!! 잘볼게~~
영상으론 쫄보라 못보는데
고마워!!
헐 나는 주온 한창 유행할 때 핵별로라고 해놓고는 언제 2편도 본거지? ㅋㅋㅋ 글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나 ㅋㅋ 근데 여시가 올려주는 게 훨 재밌어 고마워 잘 볼게!!!
헐 나 이거 너무보고깊었어 잘볼께!!!!!
와 이거 어렸을때 보다가 무서워서 다 못봤는데... 다시 도전이다!!!!
고마워 잘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