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진눈깨비
제 3장 메구미
(참고로 시간대가 좀 뒤죽박죽인데 2장 중반까지가 사건 시작이고
3장까지 그러고 나서 2장 후반과 프롤로그 1장 이렇게 진행되는 순서야!)
메구미씨가 결국 촬영장에 왔다.
이번만큼은! 다짐했지만 세상일이 늘 뜻대로만 되진않으니까..
쿄코씨 팬이라는 메구미씨
쿄코씨가 출연한 영화를 다 봤는데 그중에 제일 무서웠던게 장농속 할머니가 나오는 영화라고 말해주는 메구미
눈치없는 케이스케씨가 나도 그거 봤어라며
여자들의 대화에 끼어든다.
스태프가 장비를 다 가져왔다고 보고한다.
어떤방식으로 촬영할지 말해주는 케이스케씨
쿄코씨에겐 대본이 없다.
그러니 조심스럽게 대답하라고 말하는 케이스케씨
호러여왕이 나오니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고 좋아하는 케이스케씨
메구미씨는 케이스케씨가 싫다.
쿄코씨는 정말로 여기서 사람이 살인당했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는 케이스케씨
한 여자가 여기서 처음 살해됐고(우리는 그 여자가 카야코라는것을 안다.)
그 이후로 귀신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케이스케씨
준비 다 됐습니다~
쿄코씨의 메이크업이 끝났다.
방에서 나가려는 메구미씨
근데..
장농앞에 이상한 자국이 보인다.
촬영시작
조사를 해보긴 했나보다.
남편의 의해서 죽음을 당한 여자가 실제로 이집에서 죽었다고 말하는 토모카씨
그리고 그들의 아들도 행방불명 되었다.
카메라로 비춰지는 주온집
음산하다.
표현하기 힘든 공기가 느껴진다는 토모카씨
이쯤에서 소개하는 특별한 게스트인 쿄코씨를 소개하는 토모카씨
케이스케씨는 쿄코씨가 음산한 느낌을 내주길 원하고 있다.
차안에서 연습했던 대사를 시작하는 토모카씨
사람이 살해당해서 귀신들린 집이라고도 불리지만
또다른 이유로는 이 집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죽거나 행방불명되어서라고 말해주는 토모카씨
뭔가 느껴지는게 없냐고 물어보는 토모카씨
촬영이 잘 진행중이다.
글쎄요ㅎㅎ...
뭔가 기운이 느껴...
으악!
오디오 감독이 소리를 질렀다.
중단된 촬영
모두들 놀랐다.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쿄코씨 마이크에요.
다른 사람들은 들은게 없다는데...
상상아냐?
카메라 감독이 거짓말하지말라고하자
진짜 들었다고 말하는 라디오 감독
누가 지나가서 나는소리가 아닐까요?
확인해볼게요..
잠시 중단된 촬영
카메라가 구석을 비춘다.
마당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쉬는 관계자들
공포영화를 찍기전에 정화의식을 거치나요?
메구미씨는 쿄코씨에게 궁금한게 많다.
그럼요.
그치만 그건 공포영화찍을때만은 아니에요.
쿄코씨는 모든 장르 촬영을할땐 기도를 하나봄
메구미씨는 전에 초자연적인 다큐멘터리 작업을 많이 해봤지만
기도의식으로 뭔가 정화된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메구미씨는 겁이 많아서 부적을 많이 가지고 다니나보다.
핸드폰 고리가 다 부적이다.
겁이 많나봐요 그렇죠?
웃음으로 대답하는 메구미씨
부적중 하나가 순산을 기원하는 부적도 있다.
그거 드릴게요.
순산기원 부적을 주겠다는 메구미씨
왜요?
그거야... 당신이 임신했으니까요?
왜 그런말을 해요..?
다른 여자들한텐 너무 티가 난다고 말해주는 메구미씨
쿄코씨는 숨겨왔는데 이렇게 쉽게 들키다니 당황스럽다.
커피를 가져다주는 케이스케씨
메구미씨껀 없다.ㅡㅡ
이거 실망인데요?
난 뭔가 더 무서울거 같았거든요
주온 집을 우숩게 보고있는 케이스케씨
메구미 넌 이런거 많이 해봤잖아(귀신역할 많이 해봤으니까)
뭐 느끼는거 없어?
이제서야 아는척하는 케이스케씨
메롱 하고 가버린다.
메구미씨가 케이스케씨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부적을 바라보는 쿄코씨
배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런데 뒤에 주방이 보인다.
아침상을 차리는 중인 한 여자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엄마에게 뭔가를 자랑한다.
그런 아들이 사랑스럽고 대견한 엄마
컵을 떨어뜨린 쿄코씨
토시오가 뒤돌아 본다.
이런...
상체를 들어올리자
토시오가 가까이 왔다.
관계자들과 같이 앉아있는 메구미씨
대화에 끼진 않는다.
쿄코씨를 바라보는 메구미씨의 표정에 부러움이 가득하다.
아무래도 메구미씨는 자신도 저렇게 유명한 배우가 되고싶다는 꿈을 아직 놓지 못하고 있나보다.
관계자 한명이 그렇지? 하고 물어보는데
동문서답하는 메구미
다음에 계속-
점심먹고 다시 올게요
첫댓글 후하후하후ㅏㅎ 여시야 잘 보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토시오랑 카야코한테도 과거 행복햇던시절이이5엇겟지 뭔가 맴찢ㅜㅜㅜㅠㅠㅠ일남새끼 듀ㅣ져
주방씬 나오니까 기분이 좀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