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원문은 병이 있거나 원한 맺힌 사람(원친채주)과 급히 화해할 때 사용하면 실제로 이익을 얻습니다./각정정 보살님 번역법보시
▣각정정보살님 번역불사 법보시- 감사합니다.()()()
▣이 발원문은 병이 있거나 원한 맺힌 사람(원친채주)과 급히 화해할때 사용하면 실제로 이익을 얻습니다.-각정정보살님 번역 법보시.hwp
참회 나의 죄업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회향 나의 공덕을 일체 중생들에게 돌려서
발원 다함께 극락에 태어나길 발원하는 글
지극정성으로 염불하는 모든 중생들은
아미타 부처님께서 마중 나오셔서 이끌어 주신 은혜로
극락정토에 태어나나니,
모두 연꽃 가운데 새롭게 태어납니다.
十方念佛衆生
蒙佛接引,得生此土,
都是蓮花化生
한 마음으로 저를 념하여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다면,
수명이 다하는 때
저는 여러 보살 대중들과 함께 맞이하러
그 사람 앞에 나툴 것입니다.
아주 잠깐 동안의 시간이 지나가면
바로 저의 국토에 왕생하여
아유월치(불퇴전不退轉) 보살이 되게 하겠습니다.
이 원을 이루지 못한다면,
정각을 성취하지 않겠나이다.
一心念我,晝夜不斷。臨壽終時,
我與諸菩薩眾,迎現其前,經須臾間,即生我剎,
作阿惟越致菩薩。不得是願,不取正覺。
(第二十願、 臨終接引願)
들어가는 말
이 참회문은 정공 노법사님께서 말법시대 크나큰 죄로 고통 받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정업학인(淨業學人)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시이래 지은바 모든 업과 여섯 갈래 세계(六道)에서 수없이 태어나고 죽는 가운데 *원친채주(寃親債主)들과 만든 각종 대립과 갈등(矛盾)을 소멸시키기 위해 지으신 것입니다.
* 우리가 누겁의 세월에 걸쳐 원한을 맺거나 애정으로 얽힌 존재들로 이번 한생에 자신에게 진 빚을 갚으라고 우리들에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존재들을 원친채주(寃親債主)라고 부릅니다. “우리들이 그들에게 빚진 것, 또한 우리들이 사로잡혀 있는 것,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붙잡고 있는 것, 몇몇 끝내지 못한 인연들이 모두 우리들의 장애가 되고 극락왕생을 성취하지 못하게 합니다. 염불을 통해서 우리들이 그들에게 빚지고 있는 은혜와 그들에게 빚지고 있는 원한은 모두 갚아버려야 합니다.” 이 참회 발원문에서는 이러한 원친채주를 함께 염불하여 함께 극락에 태어나는 도반으로 삼으라는 의미로 착한 보살님, 즉 선보살(善菩薩)님이라 부릅니다.
미몽迷夢을 깨뜨려 없애고, 세세생생 맺힌 원한을 풀며, 원친채주들을 변화시켜 부처님 공부를 함께 하는 도반(同参道友)으로 삼고, 번뇌를 변화시켜 보리로 삼아서, 함께 반야선(法船)에 오르고, 함께 극락 가는 길을 내며, 다 함께 서방극락으로 돌아가길 발원하는 참회발원문입니다. 이 참회문을 읽고 나면, 감로수를 마신 것처럼 마음속 폐부 깊이 스며들어 청풍淸風이 남은 구름을 쓸어버리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확 트이고 밝게 만들어, 우주인생의 실상實相을 분명히 깨닫고 수많은 중생들에게 지견知見을 열어 보이며, 전생의 원한을 잊어버리고 맺힌 원한을 풀어버리며, 모든 인연을 내려놓고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道心)을 든든히 하게 되고, 부처님의 자비심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참회문을 읽은 사람들은 참회문의 글자 한 자 한 자가 마음속으로 들어와 눈물이 절로 쏟아질 것입니다.
이 참회문을 얻은 후 수많은 정업학인들에게, 각종 불사를 행하고 아침저녁으로 기도를 올릴 때에 참되고 정성된 마음, 일체에 공경하는 마음,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 일체에 참회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털어놓고 열심히 독송하도록 두루 권하십시오. 시작도 없는 무한한 시간 이래로 자기 자신과 관계를 맺어 온 원친채주들과 진지하게 협상하여, 다 함께 그 속의 묘리妙理를 깨닫게 되면서, 자기도 깨우치고 중생들도 깨우치며, 불현듯 각성하여 깨달음을 구하는 지극성심(至誠心)을 굳건히 다지게 되므로 불사佛事와 염불공부에 대하여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는 효과를 거둘 것입니다.
위로는 모든 불보살님께서 중생들이 간절히 바라는 염원에 감응하여 나투실 수 있고(感應道交), 아래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대립과 갈등을 풀 수 있으며, 항상 중생들에게 수순하고 중생들과 같은 마음(同心), 같은 공덕(同德), 같은 발원(同願)으로 수행하여 서방극락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 놓인 모든 장애를 말끔히 치워버려서, 이번 한생에 깨달음이란 열매(菩提道果)를 증득하고,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여 물러남이 없이 성불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업학인들이 함께 법희法喜에 젖고, 함께 부처님 은혜에 몸을 담그며, 함께 진여실상眞如實相을 깨닫길 희망합니다.
2010. 08. 07
묘음거사妙音居士
정공법사 최신 참회발원문
淨空法師 最新 懺悔發願文
이 참회발원문은 비록 길지만 원만圓滿하므로, 병이 있는 사람이나 원한이 맺힌 사람과 급히 화해할 때 사용하시면 실제로 이익을 얻습니다.
이 참회발원문을 독송할 때 참되고 정성된 마음, 일체에 공경하는 마음,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 일체에 참회하는 마음으로 참회문을 따라 관觀하면 반드시 원친채주들과 감응하여 소통(感通)하고 맺힌 원한을 풀 수 있습니다.
(날마다 2번 독송하고, 15분간 아미타 부처님의 명호를 염불하여 마치면 바로 이 자리에서 원친채주들을 제도할 수 있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따로 참회드린 분의 작은 위패를 모신 경우 염불한 후 태워 버리십시오.)
일체 선보살님(원친채주)들에게 회향하는 참회발원
누겁에, 다생토록 우리들로 인해 상처 받은
허공법계에 두루 존재하는 일체 고난중생 선보살님들이시여!
너무나 너무나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배)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일배)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일배)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일배)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일배)
저 ○○○는 시작도 없는 생사로부터 미혹되고 마음이 뒤바뀌어 온갖 죄업을 저질렀으며, 알게 모르게 죄를 지어 선보살님 당신들께 상처를 주고 심하게는 당신들을 살해하였으며, 당신들로 하여금 윤회하는 가운데 몸과 마음에 크나큰 고초를 겪도록 하였고, 한량없는 고통을 받게 하였으며, 한량없는 번뇌를 늘어나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선보살님 당신들께서는 지금까지 지옥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의 죄업이 깊고 무거우며, 죄악이 극에 달하여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음을 깊이깊이 느낍니다. 이 모두가 오랜 세월, 제가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어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은 일체 죄업과 일체 잘못 때문입니다. 저는 그 어떤 말로써도 부끄러운 마음, 두려운 마음, 미안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표현할 방도가 없습니다. 또한 어찌 한두 마디 미안하다는 말로써 당신들에게 입힌 크나큰 상처를 풀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깊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선보살님 당신들께 양해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온 정성을 다해 당신들께서 영원히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온갖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제가 도울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만약 선보살님 당신들께서 저에게 보복하여 당신들의 쓰라린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만 있다면 저는 결코 감히 반항하지도 피하지도 않을 것이고, 결코 한마디 원망의 말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제 자신이 지은 죄업이고, 반드시 제가 받아야 할 과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부처님 법을 듣고 인과因果가 쉬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만약 당신들께서 이 번 한생에 다시 보복하여 저를 해치려 한다면 업이 작용하는 힘으로 인해 다음 생에 저도 보복하러 올 것임을 아십시오. 이렇게 되면 당신들과 저는 한평생 또 한평생 뒤엉켜서, 세세생생 모두 번뇌와 쓰라린 고통 가운데 지내게 될 것이니, 그 누구도 좋을 것이 없습니다. 이는 실로 함께 망하는 어리석은 짓일 따름입니다. 세세생생 원망하고 서로 보복하여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으니, 그 누구도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총명하신 선보살님!
당신들께서 바로 저에게 보복하신다면 당신들께서는 저와 현재 어딘가 같이 있을 것이고, 여전히 어딘가 같이 있게 되어서, 결코 저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괴로운 일입니다. 다시는 미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온갖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광명대도光明大道를 찾아야 합니다.
저는 지금 깊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일체 중생들은 모두 자기 자신의 무량겁 부모님이시고,
우리들에게 가없는 은혜를 베푸셨으며,
일체 중생들은 모두 부처님의 씨앗(佛性)을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모두 아미타 부처님이 될 것이고,
또한 자기 자신과 한몸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미래의 끝까지
생명으로 존재하는 순간순간마다,
허공법계에 두루 존재하는 한분 한분의 중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효도하는 마음,
자애로운 마음, 정성과 공경을 다하는 마음,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
충만하여서,
인과因果를 깊이 믿고, 악을 끊고 선을 닦으며,
살생을 금하고 채식을 하며, 방생하고 염불하며,
작은 것에 만족하고 항상 즐거워하며,
자애롭고 유순하며 온화하고, 마음도량을 넓히고 키우며,
모든 일을 잘 해결하고
두루 사람들을 포용하겠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세세생생 너그러이 용서하겠습니다.
과거에 저를 죽이고 상처를 준 중생들도 너그러이 용서하겠습니다.
현재 저를 죽이고 상처를 주는 중생들도 너그러이 용서하겠습니다.
미래에 저를 죽이고 상처를 줄 중생들도 너그러이 용서하겠습니다.
그러나 양해하지도 너그럽게 용서하지도 않고, 성내고 원망하며 보복하려는 이와 같은 마음을 지닌다면 선보살님 당신들께는 무량겁이 다하도록 지옥의 칼산과 칼나무 가운데 온갖 고통의 형벌이 다하지 않을 것이며, 일초에 칠만 차례 참혹하게 죽어가는, 상상을 뛰어넘는 끝없는 극심한 고통 가운데 영원히 진퇴양난의 상황 속에서 빠져나올 기약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선보살님 당신들께서 영원히 한 점의 고통도 다시는 받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일러 주셨습니다.
“일체의 유위법有爲法은 꿈같고, 물거품·그림자 같으며, 이슬 같고 또한 번개와 같으니라.”
“무릇 모양(相)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니라.”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느니라.”
“일체의 법은 있는 바가 없고 필경에는 공空하여 얻을 것이 없느니라.”
“모든 법(萬法)은 다 공空이며, 인과因果는 바뀌어 달라져서 불공不空이고, 흘러가며 이어져서 불공不空이며, 쉬지 않고 계속 돌아가서 불공不空이니라.”
총명하신 선보살님들이시여! 당신들께서도 오직 한때 쾌락만을 꾀하고 자기 자신이 영원히 고통의 바다에 빠지는 것을 생각하셨겠습니까? 금생에 저는 다행이 부처님 법을 듣게 되어 몸과 마음이 여태껏 존재한 적이 없는, 이와 같은 온갖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치 오랜 가뭄에 감로수를 만난 것처럼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을 수 있어 저는 미혹으로부터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저는 이번 한생에 해탈하고 성불하는, 가장 수승한 염불법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쪽에는 극락세계가 있는데,
그곳에는 지옥·아귀·축생의 고통받는 세 갈래 길이 없고,
또한 여섯 갈래 길에서 태어나고 죽는 고통이 없으며,
원한도 없고, 어떠한 쓰라린 고통과 고난도 없으며,
더욱이 고통의 이름조차 듣지 못하나니,
그곳이야말로 진정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편안한 우리들의 고향집 정원입니다.
그곳에는 가장 인자하고 선량하신 보살님들께서
우리들과 함께 사시며,
아미타 부처님의 자비롭고 온화하신 품속에서는
바람소리·빗소리·물소리도
모두 묘법을 연주하고,
백학·공작도 밤낮으로 여섯 차례
항상 평화롭고 맑은 소리로 노래하며 묘법을 베풉니다.
극락세계의 청정장엄은 드넓고 반듯하며,
미묘하고 뛰어나게 아름답습니다.
곳곳마다 광명이라,
향기롭고 깨끗함이 가이 없으며,
황금이 땅을 덮고,
칠보 누각에 진주 나망이 덮여 있으며,
사계절이 봄날 같고,
밤낮으로 여섯 차례 하늘에서 미묘한 꽃비가 내리며,
하늘음악이 허공에 울려 퍼집니다.
칠보연못의 팔공덕수엔 연꽃이 만발하여
사방에 찬란한 빛을 뿌립니다.
지극정성으로 염불하는 모든 중생들은
아미타 부처님께서 마중 나오셔서 이끌어 주신 은혜로
극락정토에 태어나나니,
모두 연꽃 가운데 새롭게 태어납니다.
가장 어진 사람(上善人)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서,
어떤 분은 즐겨 법을 설하고
어떤 분은 즐겨 법을 들으니,
누구나 다 기뻐하여 근심걱정이 없습니다.
걱정거리가 없어 몸이 가뿐하고 자연스러우며,
편안하고 한가로워 걸림없고,
화목하고 길상하여 평안하며,
피부는 윤기가 흐르고 부드러워,
영원히 모두 청춘이고 늙지 않습니다.
황금색 빛나는 몸(光明身)을 받고 수명은 끝이 없으며,
걸림이 없이 자유롭고 신통이 구족하며,
궁전은 몸을 따르고, 옷과 음식도 뜻대로 나타납니다.
불전을 장엄하는 깃발과 하늘덮개,
꽃향기와 하늘음악이 생각한대로 도착하고,
한순간에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께 두루 공양올리며,
온 허공법계는 다 우리가 자유자재로 오고가는 공간입니다.
청허한 몸(淸虛之身)과 무극의 몸(無極之體)으로
분신을 무수히 나투어서
온 법계에 널리 중생들을 제도합니다.
극락세계에는 아미타 부처님께서 계셔서, 48 대원을 세우시고 중생들을 향해 즐거움을 주려는 마음(慈)과 고통을 없애주려는 마음(悲), 함께 기뻐하는 마음(喜)과 평등한 마음(捨)이 그지없으시어, 설사 우리가 오역죄五逆罪와 십악十惡을 저지를 지라도 싫다고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차마 우리들과 떨어지지 못하십니다.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적극적이시고, 평등하시며, 아무런 조건 없이 중생들을 구제하십니다. 마치 하나뿐인 자식이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부모님과 같으시어 언제나 우리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성불하신 십겁十劫 이래로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금색 팔을 길게 드리워서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자를 맞이하시길 일 년 또 일 년, 삼계의 고아이고 육도의 방랑자인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발원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쌓은 죄업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염불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간절히 발원한다면,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들을 이끌어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하시고, 수없이 태어나고 죽는 고통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하여, 영원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지금 저는 선보살님 당신들께 이 수승한 방법을 소개하오니 당신들께서도 날마다 저를 따라서 예불하고 송경하며 염불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겠다고 간절히 발원하시길 희망합니다. 제가 이 세상에 없을 때는 당신들께서도 경전을 잘 듣고 염불을 잘 하셔야 합니다. 장래 우리들이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서 보리심을 낸 한집안 식구(菩提眷屬)의 인연을 맺고, 모든 법이 생기지 않는 도리(無生法忍)을 깨쳐서 다시 사바세계로 돌아와 중생을 제도하는 이것이야말로, 당신들도 좋고 저도 좋으며 모두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당신들께서 먼저 성취하신다면 제가 목숨이 다할 때 서방극락의 세분 성인이신 아미타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과 대세지보살님을 따라 마중 나와 저를 극락세계로 이끌어주시고, 만약 제가 먼저 성취한다면 저는 반드시 사바세계로 돌아와 당신들을 제도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은 서로서로 정진수행을 격려하고 독려하면서, 함께 지극정성으로 염불하고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길 원하여 모두 다 하루속히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온갖 즐거움을 얻으며 불도를 이룰 수 있도록 해나갑시다.
우리들에게 상처를 주어서 세세생생 육도에 윤회하며 고통의 바다에 빠지게 하는 흉악범은 바로 우리들 마음속의 망상·분별·집착과 탐욕·성냄·어리석음이며 또한 아만과 의심이므로 우리들은 생각 생각마다 자기 자신에게 이런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로 관대하게 넘기지 말고, 뼈에 사무치도록 비통해야 합니다. 제거해야 할 진짜 원수와 적은 자기 자신의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은 마음이지, 결코 바깥의 사람들이나 일과 사물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모두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은 마음으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들 모두 함께 부처님 전에 깊이 반성하고 뉘우쳐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합시다!
저 ○○○는 무시이래로 부모님과 어르신께 효도하지도 공경하지도 않았으며, 불법승 삼보를 비방하고, 중생들에게 상처를 주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부처님 법을 배우고 널리 전하는 것을 방해한 사실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며, 깊이 반성하고 뉘우칩니다. 아울러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어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은 일체 죄악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며, 깊이 반성하고 뉘우쳐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습니다.
거만하고 자만하며,
자신을 높이려는 아만으로 꽉 차있는 마음,
음탕한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
이기적이고 인색하며 탐내는 마음,
원망하고 분노하는 마음,
성내고 원망하며 보복하려는 마음,
남과 대립하고 화해하지 않는 마음,
시기 질투하는 마음, 가볍게 움직이려는 마음,
명리와 허영에 찬 마음, 독차지하고 억누르려는 마음,
내가 옳다는 아집과 아견으로 망상·분별·집착하는 마음,
나태와 혼침·들뜸에 빠지는 마음,
잡담하여 산란해지는 마음,
적당히 해치우려는 마음을 철저히 뿌리 뽑고,
나아가 존재하는 모든 악습을
철저히 뿌리 뽑도록 하겠습니다.
저 ○○○는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고통 받는 일체 중생들을 대신하여, 저의 마음을 불(火)이 일지 않는 타버린 재(死灰)처럼 가져서, 잠을 잘 다스리고(戒睡眠), 말을 멈추며(止語), 모든 인연을 내려놓고(放下萬緣), 일심으로 염불하여, 바로 이 자리에서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고, 분신을 무수히 나투어서 온 법계에 널리 중생들을 제도하겠습니다.
시간이 바로 생명입니다. 생명은 오직 부처님 되기 위해 존재합니다.
저는 발원합니다! 마음을 정해서, 모든 인연 내려놓고, 목숨 걸고(死心) 말을 멈추며, 목숨 걸고 염불하여, 바로 이 자리에서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고, 분신을 무수히 나투어서 온 법계에 널리 중생들을 제도하겠습니다. 저는 감히 선하지 않은 생각을 조금도 일으키지 않을 것이고, 이번 한생에 굳건히 계를 지니고 염불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그 공덕의 과보로써 저에게 돌아올 복이 있다면 모두 다 함께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발원합니다! 제가 배우고 닦은 계정혜의 공덕을 누겁의 부모님과 어르신, 그리고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모든 선보살님들과 시방세계에 존재하는 어머니 같은 일체 중생들 모두에게 회향하여 그들로 하여금 끝없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온갖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아미타 부처님께서 세우신 48 대원 가운데, *아미타불 명호를 열 마디 념하면(十念) 반드시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해주시겠다는 서원에 따라 아미타 부처님께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모든 중생들을 맞이하셔서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이끌어주십니다. 따라서 시방세계의 모든 중생들은 확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염불하면 반드시 극락세계에 태어나고, 부처님이 되십니다.
*십념十念이란 아미타불 명호를 열 마디(十句) 념하는 것으로, 언제 어느 곳이라도 청정하고 평등한 마음으로 염불하여 한 마디 한 마디 아미타 부처님과 상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광대사께서는 우리들에게 「3 · 3 · 4」로 염불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충심으로 축원드립니다!
시방세계 모든 부모님과 어르신, 그리고 모든 선보살님들과 모든 중생들께서는 부처님 법을 배워서 인과因果를 깊이 믿고, 악을 끊고 선을 닦으며, 미혹을 깨뜨리고 지극정성으로 염불하여 극락세계에 걸림 없이 태어나, 원만히 부처님 되게 하여 지이다!
이제부터 정성과 공경을 다하여 6자 “나무아미타불”이나 4자 “아미타불”을 염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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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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