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을 하던중 목요일(29일)부터 비가 온다고 예고 되어 꾸에마이루에서 페레고개(이탈리아 - 스위스 국경 고개)를 넘고 버스로 트리앙으로 이동하려했던 계획을 철회하고 샤모니로 돌아가 몽블랑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에귀드미디( 3842m) 전망대를 전망하기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4일차 산행( 꾸에마이루 캠핑장 -- 샤모니 캠핑장)
꾸에마이루에서에서 샤모니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에 두번 있습니다. Hobo캠피장에서 8시 48분 버스를 이용하여 꾸에마이루를 가면 샤모니로 가는 오전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약 50분 소요- 버스비 1인 26유로)
샤모니로 이동하여 에귀드미디( 3842m) 전망대 티켓팅을 하니 오후 1시 10분 곤도라 탑승이라 시간이 남아 첫날 있었던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별 4.7인 인도커리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전망대 구경을 하였습니다. 두번의 곤도라를 이용하여 에귀드미디 전망대에올라 몽브랑도 보고 내려와 마트에서 장을 보고 하루를 보냅니다. 에귀드미디( 3842m) 전망대의 온도가 2도 이므로 따듯한 옷을 준비하셔야 하며 전망대를 구경하고 오면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5일차 산행( 샤모니 캠핑장 --발므고개 -- 샤모니-- 몽땅베르 -- 샤모니 캠핑장)
샤모니가 그리 큰도시가 아니라 대부분 걸어서 목적지를 다닐 수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기차 역까지 도보로 15분거리
몽블랑샤모니역 에서 기차를 타고(무료기차)를 타고 발로신(Vallorcine)역에서 하차 하여 곤도라를 이용하여 고도 1900m 정도를 올립니다 여기서 발므고개까지 약 1시간 30분 올라 발므 고개에 올랐습니다. 가지고 간 과일과 간식을 발므 산장에서 먹고 스위스와 프랑스 경계표지석에서 사진도 찍고 한시간 정도 쉬고 Argentierefh 하산하여 버스(무료)를 이용하여 샤모니로 이동후 산악열차를 타고 몽땅베르로 이동하여 빙하동굴에 들어가보고 하산하여 또 하루를 보냅니다. 산행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할떄쯤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팁1 몽땅베르를 가려면 산악열차를 타고 오후 3시 이전에 도착 해야만 빙하동굴을 갈 수 있습니다 산악열차 종점에서 빙하동굴 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열심히 걸어 40분만에 돌아 왔습니다)
팁2
샤모니 버스나 기차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호텔이나 캠핑장에서 발급하는 승차권을 받아 소유 하셔야 합니다 기차에서는 표검사를 실시 합니다
계획을 했던것의 90% 정도를 이루었고 계획하지 않았던 몽땅베르도 구경할 수 있었고 출발시 걱정했던것도 실제 실행을 하다보니 별거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용기내서 개별 여행을 해보시길 ....
이것으로 TMB 후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대단해요.~^^
대단하기는요 걍 민어부쳐 다녀왔습니다
2016년도 추억 소환 감사합니다 ^^
갔던곳도 있고 새로 알게된 코스도 있네요.
락블랑산장도 가보셨음 좋으셨을텐데...
진행하셨던 코스대로 또 가고 싶네요~~~
락불랑 가는날 비로인하여 못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넘 좋죠?
저두 6년전에 다녀왔는데
다시 가고싶네요
네 시간이 허락된다면 또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