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이 싫다면
가지튀김 깐풍조림을 추천합니다.
유명한 중식당의 가지튀김을 재현한 메뉴로,
녹말물을 입혀 튀기니 가지가 마법처럼 쫄깃하고
바삭해지네요.
어려운 양념이나 재료 하나 없이 만들 수 있어
여름밤 맥주 안주로도 제격!
재료(4인분)
필수 재료
가지(3개), 달걀 흰자(1/2개 분량), 녹말가루(2/3컵)
선택 재료
풋고추(2개), 붉은 고추(1개), 마늘(2쪽), 생강(1톨)
양념장
설탕(2)+간장(3)+식초(3)+물(2)
1. 가지는 길게 반 갈라 먹기 좋게 등분하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잘게 사각 썰고,
마늘과 생강은 납작하게 썰고,
*Tip.
고추씨는 제거해요.
2. 달걀흰자(1/2개 분량)를 고루 풀고 찬물(3)과 녹말가루(2/3컵)을 넣어
묽은 마요네즈 정도의 농도로 반죽한 뒤 가지를 넣어 버무리고,
3. 180℃로 예열한 식용유(3컵)에 가지를 넣어 노릇하게 튀겨 건지고,
*Tip.
나무젓가락을 넣어 2~3초 뒤 기포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예요.
가지에 물기가 많아 튀김반죽을 되직하게 만들었어요.
온도를 잘 맞춰 빠르게 튀겨야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요.
4. 팬에 식용유(1)를 두르고 마늘, 생강, 붉은 고추를 넣어 향을 낸 뒤
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고,
[설탕(2)+간장(3)+식초(3)+물(2)]
5. 튀긴 가지를 넣어 물기 없이 조리고 풋고추를 넣고 고루 섞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