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출 산
2007년 11월 8일 목요일 날씨 : 안개, 구름 시계보통
흔적 : 도갑사-미륵전(석조여래좌상)-도선수미비-미황재-향로봉-구정봉-마애여래좌상-금수굴-바람재-천황봉-바람골-천황사주차장(5시간)
나는 너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옷을 입히고 싶었다 지난 밤 꿈 속에서 너를 향하던 내 그리움이 어느새 그늘이 되어 너의 발치에 누웠으나 달도 뜨기 전 내 몸은 어둠을 벗어내리고 산 밖으로 달아나게 되지만 내 그리움이 이 자리에 남아 해 뜨고 불덩어리 도로 저 산을 넘어가도 내 그리움은 이 자리에 여전히 남아 내 발아래 기웃거리네
바람골에서
♣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월출산에서 화강암 지형, 즉 기암괴석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구정봉에서 정상인 천황봉을 거쳐 천황사로 이어지는 동북능선이다. 정상을 이루는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九鼎峰)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도갑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할 경우 병풍처럼 펼쳐지는 월출산의 기암괴석들을 보면서 등산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미왕재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억새밭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짧으면서도 월출산의 절경을 대부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경포대에서 바람재로 올라 천황봉을 넘는 것으로, 이 경우 거리는 6,3Km이지만 시간은 4시간 반은 잡아야 한다. 강진쪽 무위사 코스는 자연휴식년제로 현재 등산로가 묶여 있고 영암읍 무등파크 앞쪽에서 산성재를 거쳐 가는 길도 있으나 공식적인 등산로는 아니다.
▶ 천황사코스 천황사지 기점 코스는 2001년 3월 화재로 전소한 천황사지를 지나 구름다리에서 두 가닥으로 나뉜다.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바람폭포를 거쳐 천황봉 북릉으로 연결되고, 구름다리를 거쳐 쇠사다리 구간을 올라서면 매봉(605.5m) 정상과 사자봉(667m), 703m봉 남쪽 사면길을 따르다 통천문을 거쳐 천황봉으로 이어진다. 산행 방향은 바람골 일원의 웅장한 산사를 조망할 수 있는 구름다리 코스로 먼저 올랐다가 구름다리 코스에 비해 경사가 덜한 광암터 - 바람폭포로 하산하는게 일반적인 코스이지만 , 노약자들의 경우는 반대로 잡는게 힘이 덜 든다. 4시간 소요.
▶ 유순한 경포대코스 강진군 월남리 경포대계곡 길은 경관이 가장 뛰어나면서도 유순한 골짜기로 꼽힌다. 다른 계곡에 비해 수량이 풍부해 특히 여름철에 탐방객들이 많이 몰린다. 경포대계곡 길은 매표소에서 약 30분 거리인 합수목에서 두 가닥으로 나뉘어 왼쪽 골짜기는 바람재(구정치)로, 오른쪽 골짜기는 천황봉과 사자봉 사이의 안부로 이어진다. 원점회귀형 산행은 일반적으로 정상 직등로나 다름없는 오른쪽 계곡 길로 천황봉에 올라선 다음 능선길을 따라가다 바람재에서 다시 경포대계곡 길로 내려선다. 4시간 소요. 하산지점을 천황사지로 잡을 때는 바람재로 올라 천황봉과 통천문을 거쳐 구름다리 코스로 내려선다. 바람재 직전 급경사 바위 사면 구간이 있으나 철난간이 설치돼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4시간 소요.
▶ 산세 두루 살피는 천황사지 - 도갑사 종주 코스 천황사지와 도갑사 두 기점을 잇는 월출산 종주 코스는 바람골 일원의 웅장한 바위계곡과 기암괴봉이 연이어지는 능선, 억새능선, 그리고 고찰을 탐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행 방향은 취향에 따라 다르다. 다리품을 덜 팔고 싶으면 도갑사에서 천황사지 방향으로 잡고, 조망을 으뜸으로 삼는다면 천황사지 방면에서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급경사 쇠다리 길은 하산로보다는 등로로 삼는 게 안전하다는 점에서 특히 얼음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는 겨울철에는 천황사지 방면에서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천황매표소에서는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아 공원 입장료만으로 들어설 수 있다. 바람재에서 옛날 여인들이 베를 짜던 곳이라는 얘기가 전하는 베틀굴(금수굴) 들머리나 혹곧이어 나타나는 갈림목에서 북쪽 길을 따르면 평평한 정상 바위에 구멍 아홉 개가 나 있는 기암인 구정봉(九井峰·705m) 정상을 거쳐 월출산 안의 최고 문화재인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에 이른다.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된 무위사 길이 갈라지는 억새밭인 미왕재를 지나면 산길은 능선을 벗어나 홍계골을 거쳐 도갑사계곡으로 이어진다. 종주 산행은 6시간 정도면 가능하지만, 산 안의 기암괴봉과 산 밖 영암 강진, 목포 일원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재미를 만끽하려면 한두 시간쯤 더 잡는 게 바람직하다.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왕재 일대는 넓은 억새밭으로 되어 있고 월출 산악회에서 매년 갈대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백제의 왕인(王仁)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 대웅전 좌측 뒤로 올라서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 (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
수령 450년 된 보호수 팽나무
도갑사 해탈문(국보 50호)
5층석탑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郡西面) 도갑리(道岬里) 월출산(月出山)에 있는 사찰.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79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전기 1456년(세조 2) 수미(守眉)가 중건하였다. 국보 제50호로 지정된 도갑사의 해탈문(解脫門)은 현존하고 있는 한국의 건물 중 보기드문 옛 건축물이며, 이 밖에 대웅보전(大雄寶殿:지방유형문화재 42)·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89)·도선국사비(지방유형문화재 38)·명부전(冥府殿)·팔각석등대석(八角石燈臺石)·3층석탑·5층석탑·석제(石製) 구유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도선 및 수미대사의 영정(影幀)이 봉안되어 있다.
석조여래좌상(보물 89호)
도선국사비
부도전도 기웃거리고
정확하게 1시간만에 미왕재에 올라선다
미왕재에서
도갑산과 성전저수지 내려다 보이고 성전휴게소에서 보는 월출산의 모습은 특히 멋지다
또 다른 그림도둑에게 잡혔네
향로봉을 향하여
미왕재 내려다보고
억새밭에 전망대도 그림이다
나도 물고기 한 마리 잡았어!!
향로봉
향로봉
향로봉 등 뒤로 밀어내니 이제 눈 앞에 구정봉이 펼쳐진다
수석들의 수다나 웅성거림을 돌아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구정봉을 만나는데 3분이 빠진 2시간이나 걸렸다 언제 왕복 1km나 되는 마애여래좌상을 알현하고 천황봉을 오를꼬? 부지런히 닥달을 해야겠는데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않다
집을 나설 때 짙은 안개 속에 슬며시 숨어든 감기란 놈 동행하자며 콧물도 데려가고 기침도 데려가자해서 이 넘들 선경에 정신 홀랑 빠졌을 때 슬그머니 떼어놓고 가야지
오늘도 나의 노래는 길고 한가지 말을 되풀이 한다 같은 박자로 째깍거리는 시계 초침처럼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내 살아 이런 놀라움 다시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저 황홀한 꼭대기 바라보며 내 허파꽈리 부풀어 오르고 엇박자로 쿵쾅대는 심장박동 소리 요란하다
아직은 먹을 때가 아닙니다 저어기 저 아래 마애여래좌상을 보고와야합니다 오가는 길은 모두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내 호흡 더욱 거칠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어서 가자합니다
먹는 일도 줄이고 떠납니다
마애여래석불 가는 길에
마애여래석불 가는 길 왕복 1km 이지만 눈 가는 곳마다 절경이라 한나절은 울궈 먹어도 남을만큼 볼 것이 지천이라 어지간히 생긴 암릉들은 명품 반열에 끼이지도 못함이라 바위가 귀한 곳에서라면 아무나 붙들어도 명품이라 ㅎㅎ 바위야 아무데나 끼어들지 말아라 차라리 저어기 충청도 땅 오갑산 삼형제 바위 옆에나 눌러붙었으면 좋을 것이다
큰골
이 골은 안개골이라는 이름을 지닌 골짜기렸다
큰골
구정봉에서 보이던 암봉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 석불은 암벽을 깊게 파서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 높이 8.6m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었다
마애여래좌상을 되돌아 나와 구정봉에서 천황봉 고스락을 줌으로 살짝 당겨보니
음굴(베틀굴)안에서 자연은 진리다 다만 사람의 생각을 보태면 왜곡되고 만다 그 진실이 민망스러울 정도이다
??
이제 천황봉으로 오를 차례이다
바닥의 암릉은 시체가 되어 누워있다
구정치(바람재)를 지나면서 구정봉 쪽을 돌아본다
머리 꼭대기에서 놀던 햇살은 어느덧 기울어지고 역광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은 잔잔한 파도가 되어 일렁인다
돌아보니 구정봉에 개미 세 마리 섰다 사람은 저마다 잘났다 콧대를 세우지만 이렇게 대자연 앞에선 한톨 먼지처럼 미물인것을... 사람 속에는 진정 필요한 것보다 버려야할 것이 너무 많다 비단 나 뿐 아니라, 너도
경포대계곡으로 내려 서는 길
바람이 분다면 꽤 추울 것 같은 재를 지난다
언젠가는 겨울 월출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꽁꽁 언 길을 걸어가며 암릉에 매달려 있는 분재송들의 상고대를 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 이런 바쁜 걸음 말고 아주 많은 걸 생각해도 괜찮을만큼 넉넉히 여유를 빼물고 걸었으면 좋겠다 빈대가 허리 접고 앉을 공간이 없다고 했던가? 내 가는 길은 늘 쫓기는 걸음이다 작은 몸 편히 쉴 만한 여유가 필요한데...
향로봉과 구정봉 양쪽으로 나뉘어 다가오고 바람 한 점 없는 바람재를 지나와 이제 천황은 더욱 가까워지고
마지막을 불태우는 정열이 놀랍다 주홍빛 위를 뒹굴면 감귤빛 물이 들까 빨강도 노랑도 아닌 중도의 빛깔 주홍
천황을 오르기 전 오래 바라보게 되는 그림
음굴을 바라보고 섰다는 암릉 사이를 지나가고
산퇘깽이 여인은 아름다운 여인 얼굴도 마음도.
오매 여그가 어디여@@@
천황을 오르는 첫 관문 어떤 여인이 철계단을 네 발로 기어 오른다 마지막 힘을 다하여 엄마 무덤 찾아가는 타박네처럼
오래 바라보던 그 그림
뒷덜미 낚아채는 것같던 마지막 철계단 오르니 이제 만물이 발아래 엎드리고 월출산 닮은 주작, 덕룡은 여기쯤에서 빼갔나??
오 천황이시여!! 내가 여기 섰나이다 나는 목요산악회의 머슴이요 일꾼이니이다 더욱 강건케하셔서 나를 머슴되기 합당케 하소서
천황봉 표지석과 그 여인
산림청헬기도 훔치고
사자, 연실, 매봉,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우왕골
통천문
바람골 또 하나의 선경을 눈 앞에 두고 지친 몸이 앙탈을 부린다 이제 한 시간만 잘 견디면 될터인데 다섯 시간만에 너무 많은 것을 볼려고 한 욕심이 화근이었다 우이쒸!! 내가 나에게 역정을 낸다 이런 미련한 것 같으니라구
네 마리의 쥐를 잡고 바람골을 뛰어 내려간다 ㅎㅎ 쥐 증말 무섭던데요
구름다리 당겨서보고
바람골을 내려서며 바라보는 아슬하게 내걸린 구름다리
육형제바위라고
역광보정 후 바람골에서 보는 구름다리 쪽
거대한 성벽처럼 늘어서고
육형제 바위 중 거북바위
단풍도 지치고 가을도 지쳐 이제 겨울이라는 문을 열고 들어서야하나보다 그 겨울 또한 신비의 세계이니 어찌 그 산을 잊으리오
사람의 생각과 보는 눈을 의심케하는 암릉 하나 허공에 뜬 듯(왼쪽 비스듬히 누운 바위) 달려 있었는데 역광보정을 못해 거짓말이 되어버렸네 내가 거짓말을 해도 산이 변하는 게 아니니
또 산이 내게 하나의 숙제를 안긴다 겨울 눈 보러 안올랑가? 하고말이다
|
첫댓글 역시 멋집니다. 기억이 확실친 않지만 아마도 수덩이가 처음으로 안내산악회를 따라 간 산행지가 월출산이지 싶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벌써 3년이 지나 4년이 가까와 오는군요.^^) 그 때의 감흥이 되살아나는 듯하네요. 동에 번쩍 서에서 번쩍... 설악에 이어 주왕산, 그리고 만추의 월출산... 쥐까지 만나시고... 월출산에도 쥐가 많은가보죠? ㅋㅋㅋ... 아름다운 풍경에 정신까지 몽롱해지려합니다. 대문으로 한 장 뚱치갑니다. ^^
숫댕이님! 월출은 자꾸 가고 싶은 산이지요 근데요 월출 다녀온 이후로 디지게 아파서 오늘은 목욜인데 산행도 못갔슈 ㅎㅎ 산행도 몬간줄 알면 꼬시다 메롱할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아픈 건 넘넘 시러 근데 늙은이가 되가는가 자주 아파서 골치네요 우리 숫뎅이님 색시 건강 보전 잘하이소 안산보다 건산이라꼬예
마우스 잡은 손이 저립니다. 한참을 내리다 보니 숨이 가빠 지는군요. 좀더 내려 가보렵니다.
에긍 길산님 미안시러버라요 늘 알뜰살뜰한 답글 주시는데 인사도 몬하고 내사마 억수로 얄미운 사람 아인가 싶심더 늘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있심더 날마다 복 받는 날 되이소
산에 마력에 매료되어가는 사람입니다.24일 월출산에 가기로 되어 있는데 사진을 보니 전율이 느껴 집니다.기다려 지기도 하구요...즐감...
아이구 24일이믄 단풍이가 낙엽이로 되어 있겠네요 조금 아쉽지만 월출산은 벌거 벗어도 멋진 산이지요 암릉미에다가 그림처럼 붙어있는 노송들이 제 몫을 하니 글구 암릉 하나하나가 예술입니다요 수석처럼 글구 쥔장 수덩이님처럼 하나라도 뚱치오고 싶습디다 좋은 산행하시구요
멋집니다 복사해갑니다~
ㅎㅎ 넘버원님 멋지다시니 고맙습니다 얼마든지 복사해가이소 대신 복사비는 못드립니다요 ㅋㅋ 늘 건강하시구요
월출은 증말 명산입니다. 쥐가 끓는 ㅎㅎ늘 여유롭게 산행하세요. 쥐 그놈 참말 겁나는 놈입니다. 봄의 월출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인자사 철이드는가 욕심 안부리기로 했심더 쥐 땜시 고양이를 한 마리 데리고 다니든지 봄의 월출요? 아따 환상이지요 계곡에 그 색깔에 뿅 가고도 남습디다요 다른 산보다 더 환상적인 새순의 빛깔 진짜 히뜩 넘어갑니다 ㅋㅋ
아...감탄만이...월출산을 3~4번 가봤는데...정말 아름답네요.사진 하나하나가 액자에 넣어서 보관하고 싶습니다.멀리서 앉아서 구경잘합니다.
시와산님! 지는요 산도 좋아하지만 시도 억수로 좋아합니더 가방 끈은 짧아도 꼴에 보는 눈은 있어서 좋은 풍광 보면 값도 안나가는 시 떠올리느라 바쁘지요 한마디로 가관이지만 우짬니까 지 맛에 사능기라예 고맙심더 늘 안산, 즐산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