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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000000'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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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bdbdbd>Adagio(안개 속의 풍경 OST) / Eleni Karaindrou ...뉴에이지와함께</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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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6433364FF04B323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76433364FF04B3235B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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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FONT-SIZE: 11pt">바쁘다고 그</SPAN><SPAN style="FONT-SIZE: 11pt">리움까지 잃고 살지는 말자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편리함에 떠밀려 그리움까지 버리지는 말자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가슴언저리에 그리움 하나씩은 두고 살자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언제부턴가 그대 눈망울을 기억하게 되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웃음소리와 목소리까지 기억하지만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시간이 기억을 갉아 먹을까봐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순간의 그리움을 사랑이라 착각하지 말아라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사색의 아침으로 시작한 하루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붉게 타들어가는 저녁 노을처럼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날마다 그렇게 타들어 갑니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심장아,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다시는 섣부른 감정에 뛰지 말아라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행복했던 기억이 한 조각쯤 남아서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니가 나를 그리워 해 준다면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그 마저도 행복할 것 같아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당신의 사소한 행동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던 말투들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하하 거리고 웃던 웃음소리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하나하나 모두가 그리워지는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깨어진 유리삼킨듯 손대는 그리움마다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가슴 패어 가는데,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외로움과 그리움 얼핏보면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비슷한 단어인것 같지만</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1pt">외로움은 누구로도 채워질 수 있는데 반해, <BR>그리움은 그 그리움을 불러일으킨 <BR>바로 그 사람이 아니면 <BR>절대 채워질수 없는 거다. </SPAN></FONT></P><SPAN style="FONT-SIZE: 11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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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bdbdbd><SPAN style="FONT-SIZE: 11pt">........옮긴글 </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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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1BC3F4FF0430A08" class="txc-image" width="529" height="399"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529px; HEIGHT: 399px" actualwidth="640" hspace="1" vspace="1" border="0" id="A_1641BC3F4FF0430A080B9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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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bdbdbd>Adagio(안개 속의 풍경 OST) / Eleni Karaindrou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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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EMBED src=http://pds40.cafe.daum.net/original/12/cafe/2007/07/23/17/57/46a46d5056216&.wma width=300 height=45 type=application/octet-stream loop="-1" autostart="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BR><BR></P>
<CENTER><FONT face=md이솝체 color=#8c8c8c size=4>Adagio(안개 속의 풍경 OST) </FONT></CENTER>
<CENTER><FONT face=md이솝체 color=yellow size=4><FONT color=#8c8c8c><STRONG> </STRONG>Eleni Karaindrou (그리스 작곡가) <BR></FONT></FONT></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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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md이솝체 color=yellow size=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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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
<UL><FONT face=verdana color=#d5d5d5 size=2>제목 : 안개속의 풍경 <BR>감독 : 테오 앙겔로풀로스<BR>출연 : 타냐 팔라이올로고우, 디미트리스 케이브리디스, <BR>스트라토스 초조글로우, 미칼리스 제케, 알리키 조르줄리</FONT></UL></DIV></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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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삐룡의 음악노트
Adagio(안개 속의 풍경 OST) / Eleni Karaindrou
삐룡
추천 6
조회 500
12.07.01 21:4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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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엘레니 카라인드루의 음악은 영상에 동반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관통하면서 영상들의 분리 불가능한 일부를 구성한다.
그녀의 음악은 영화의 '생기'라 불릴 수 있는 부분을 떠맡고 있다.
결국 내 영화와 그녀의 음악은 정교히 얽혀 있어 떼어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카라인드루의 음악이 없이는 내 영화를 볼 수 없을 것 같다
-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
그의 평 만큼이나,,,더 이상 표현 되지 않는 듯 하여이다
경주 토함산에서,,안개 낀 모습 찍어 볼려고 갔다,,,술만 싫컷 마시고 왔더이다
좋은 음악 주심에 감사의 표시 하지 못하는 능력이 한탄 스럽습니다
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
이곡은 제 곳간에도 두고 듣는 곡이예요~
공유하는 반가움으로 다시.. 듣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병원을 다녀오느라 바쁜 하루였습니다..
웬만하면 병원과는 친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그게 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니..........
삐룡지기님, 늘 건강하시길요^^*
어제는 모처럼 길을 떠나...
숲속 친구집에서 바람소리...햇빛에 반짝이는...사방의 나무들 사이에 앉았다 왔습니다
지나온 얘기들을 하며 그립고 아팠던 일들까지...아무렇지 않게 얘기 할 수 있는 세월에...
감사하고 왔습니다...
흐르는 음악이...
어제의 시간을 아득하게... 그리고 그립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