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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무 수확(원생전체)
장소: 한결어린이집內 1100여 평 자연학습장 농장
토요일은 한결어린이집 아이들의 식탁에 오르는 김장하는 날!
김장을 위한 배추와 무, 파, 갓 등을 수확하고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알아 보았습니다.
좋은 김장배추 고르는 방법
한결어린이집 김장 하는 날
꽃잔디반(만 3세) 친구들과 김장을 담궜어요.우리가 담근 김치는 집에서 아빠 엄마와 맛나게 냠냠!
1년동안 잘 기른 배추와 여러 가지 채소로 맛있게 담근 김치로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1년동안 먹을 거랍니다.
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은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원내에 1,100여평의 어린이농장을 운영합니다.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 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식물기르기 활동에 기초한 유아 원예 프로그램 메뉴얼
지난 8월 10일 배추폿트 관찰
배추폿트를 관찰하고 자연학습농장의 식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모종판에 상토(유해 성분이 없는 가벼운 경량토)를 붓고 씨앗 심을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8월 28일 ....잘 자란 모종을 밭에 옮겨 심었답니다
배추포토에 씨앗을 하나씩 심어주고, 씨앗이 자라 싹이 나오면 모종이 되고...
모종을 밭에 옮겨 심어주면 자라서 배추가 됩니다^^아직은 배추처럼 보이지 않아서 우리 친구들 별 반응이 없어요~
그리고 9월 2일...잘 자란 배추모종을 다시한번 보았습니다...비가 많이 내려줘서 쑥쑥 자라기를 기다려보았습니다.
9월 30일...매주 월요일! 주말 지내고 와서
자연학습농장의 식물들을 관찰하면서 가장 놀라는 것이 배추가 잘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무도 엄청 커요.
11월 19일...드디어 배추를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커다란 배추를 수확하기 전에 원장님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였어요.
하나! 둘! 셋!넷!
우리 친구들 몸집보다 두배는 되는 배추들 사이에 숨어서 배추를 뽑고 있어요.
친구와 함께 힘을 합쳐서 뽑아야해요^^
영차! 영차! 뽑혀라!!
배추가 아직 땅이 좋은지 잘 뽑히지 않아요.
뽑은 배추를 친구와 함께 영차! 영차! 옮겨주었어요.
커다란 배추를 들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옮겨주었어요.
배추를 뽑았는데 안아도 배추가 너무 커서 들기가 힘들었어요.
내가 도와줄께!
속이 알찬 배추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배추들입니다^^
속이 꽉 찬 수확기의 배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맛있는 배추를 사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고기도 아닌데 웬 부위별(?)... 배추도 부위별로 맛과 성분이 다르므로 부위별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있는 김장배추의 모습. 모양이 좋고 크기가 적당하며 속이 꽉찬 최상품 김장배추.
파종한 지 90일만 수확한 김장배추는 맛이 달고 고소할 분만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용으로 그만이다.
동그랗게 잘 결구된 배추의 모습. 배추는 자라는 과정에서 성장호르몬인 '옥신'이라는 물질이 바깥쪽 줄기를 통해
이동하므로 바깥쪽의 성장이 왕성해 안으로 동그랗게 오그라들며 자란다.
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배추 속잎을 이용한 아삭아삭한 맛의 '배추속 셀러드'
밥과 찰떡궁합인 김치.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김치는 비타민과 유산균, 그리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김장김치를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소. 무, 쑥갓, 고춧가루, 젓갈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소는
김치의 재료인 배추와 어울려 환상의 맛을 내게 될 것이다.
또한, 김치의 숙성에 따라 생성되는 유기산, 알콜 에스테르 등은 구미와 식욕을 돋우어 주는데, 맛깔스러운 김치를 보면 침을
흘리게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김치는 발효와 숙성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재료의 독특한 성분과 맛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우수한 맛과 영양을 지니게 되는 데 김치는 비타민, 아스코르브산, 무기질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중부지방의 김장은 요즘이 제철이다. 이웃이 함께 모여 품앗이로 김장을 하는 모습은 정겨운 우리내 삶의 한 문화이기도 하다.
김치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는?
그리고 오늘 11일 꽃잔디반(만 3세) 친구들이 20일(토) 김장을 하기 위해서 무를 뽑아야 해요.
남은 무를 다 뽑기로 하였어요.
무를 수확하자! 한마디에 척척 뽑아서 옮기고 있어요.
한번에 두개씩 뽑기도 하고...
여러개를 뽑아 옮겨주기도 하였어요.^^
양손으로 들으니 좀 힘든거 같기도 해요^^
내무는 엄청 크죠?
한손으로도 들수 있어요^^
영차! 영차! 무를 뽑아요^^
무를 뽑는데 거미를 발견하였어요.
잡으려고 하자 '거미도 생명이야 죽이면 안돼!'라고 이야기 하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예쁜마음을 가진 우리친구들^^
꽃잔디반(만 3세) 생태 친구들이 밭에 있는 무를 다 뽑았어요^^
수확한 무를 들고 줄줄이 나오는 꽃잔디반(만 3세) 생태 친구들^^
재밌다를 연발하며 즐겁게 수확하였어요^^
어느덧 이만큼이나 쌓였어요^^
배추를 절이고 계셔서 배추 절이는 과정을 관찰하였어요.
소금을 뿌리고 계셨어요.
어제 수확한 배추는 엄청 컸는데 오늘 배추는 작아진 모습에 궁금해 하였어요.
배추 숨을 죽이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배추 냄새가 난다며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어요.
절여진 배추를 씻는 과정도 보았어요.
소금에 절인 배추를 관찰하였어요.
배추가 작아져서 축늘어진거 같아요.
소금에 절여져서 씻은 배추를 가지고 김장을 하는것이라 알려주었어요.
절여진 배추를 맛보고 싶어요!
※좋은 배추 고르는법
배추를 고를 때에는 통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는 중간 줄기가 좋고 줄기의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수분이 많고
싱싱하다. 또 배추의 중심을 잘라 혀에 댔을 때 단맛이 나고 배춧잎이 달고 고소하며, 속이 연한 것이 좋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잎이 엷고 연하며 연녹색을 띤 것이 비교적 맛있다.
때로는 배추의 겉잎을 벗겨 하얗게 만들어 파는 것도 있다.
보기에는 통이 크고 속이 꽉 찬 것 같지만 대부분이 오래 되어 겉잎이 오래 되어 겉잎이 시들었기 때문에 벗겨낸 것으로 배춧잎을
떼어보면 힘이 없고 축 처지고 잘린 면이 말라 있다. 이런 배추는 대개 질기고 신선하지 못하며, 맛과 영양면에서 떨어지므로
가능하면 겉잎까지 완전히 붙어 있으면서 뿌리를 자른 면이 하얀 것을 산다.
같은 크기라면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고 배춧잎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은 비루스 병에 걸린 것으로 피한다.
푸른 잎이 있는 배추가 풋내도 적당히 나면서 맛이 있다.
국산 중국산 배추 구별법
국산 배추는 일단 겉껍질을 많이 제거하지 않아서 진한 녹색을 띠고 있어요.
그에 반해 중국산 배추는 연녹색을 띠고 있죠. 또한 국산 배추는 잎이 탄력있고 잘 휘어지지만
중국산 배추는 잎이 뻣뻣해서 휘어보려고 하면 툭툭 부러지지요.
국산 배추는 먹어보면 아삭한 질감이 느껴지지만 중국산 배추는 물컹한 질감이 느껴진답니다.
국산 중국산 마늘 구별법
<좌측 국산 마늘 우측 중국산 마늘>
마늘은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의 이로운 점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白利)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몸에 좋은 마늘! 육안으로 봐서는 전문가들도 쉽게 구분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마늘이라고 합니다. 깐마늘을 보면 국산은 알이 단단하고 끝이 뾰족한데요.
반면에 중국산 마늘은 무르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 그나마 구별하기 쉽다고 합니다.
국산 중국산 도라지 구별법
<좌측 국산 도라지 우측 중국산 도라지>
국산 도라지는 전체적으로 가늘고 짧으며 잔뿌리가 많이 붙어있어요.
이 뿌리를 자세히 보면 그 끝이 2~3개로 갈라져 있는 것이 많죠. 또한 찢은 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동그랗게 말리지 않으며 향이 강하고 선명한 흰색을 띤답니다.
반대로 수입산은 길고 굵으며 잔뿌리가 거의 없죠. 뿌리 역시 끝이 갈라져 있지 않은 것이 많고
찢은 도라지는 길이가 길고 둥글게 잘 말립니다. 또한 수입과정을 거치면서 뿌려지는
소독약 냄새가 나고 흰색보다는 연노랑에 가까운 색을 띱니다.(출처:네이버블로그'한조사')
도라지 나물 무침
재료 ∥ 도라지 200g, 소금 1큰술, 식용유 ½작은술,
양념(다진 파 1큰술, 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생강즙·소금 1작은술씩)
1_ 도라지는 가늘게 쪼개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손으로 주물러서 쓴맛을 없앤다.
2_ 도라지의 물기를 짠 후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다.
3_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도라지를 넣어 센 불에서 3분간 재빠르게 볶는다.
도라지나물 쓴 맛 제거하는 방법
식초하고 소금물에 반나절 정도는 담구면 쓴 물이 빠집니다.
국산 도라지와 중국산 도라지 구별법
중국산은 굵고 길쭉하며 끝 쪽으로 잔뿌리가 약간 있다. 국내산은 짧고 가늘며 전체적으로 잔뿌리가 많이 나있다.
또 중국산은 흙이 많이 묻어 있지 않다. 껍질을 까고 찢어 판매하는 도라지 구별법은 중국산은 습기가 많이 없어 형태가 많이
구부러져 있고 길다. 하지만 국내산은 수분이 많아 휘어있지 않고 도라지 고유의 향긋하고 사포닌 냄새가 강하게 나는 점을
잘 비교하여 구입해야 한다.
어떤 도라지에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나요?
도라지의 사포닌은 뿌리에 많이 들어 있으며 껍질 있는 상태의 자연산에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2~3년생 도라지가
가장 좋으며, 한방에서는 5년 이상 된 도라지를 길경으로 쓰고 있다.
도라지의 효능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좋은 도라지 인삼 부럽지 않은 사포닌을 함유한 도라지는 예부터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과 그 효능은 틀리지만 도라지의 사포닌은 호흡기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없애주고, 감기를 예방하며, 축농증을 완화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개선한다. 목에 가래가 많으면 평상시
공복에 생도라지를 날로 먹거나 숨이 차고 감기에 걸렸으면 도리지 뿌리 달인 물을 마셔주면 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출처:Daum지식)
무슨 맛일까?
맛보고 싶은 친구들만 한입씩 먹어보았어요.
너도 나도 아기새가 된듯 입을 벌렸어요^^
맛있었어요! 또 주세요~
소금에 절여서 훨씬더 맛있는거 같아요.
내일 한결 김장을 합니다. 우리친구들은 월요일에 김장을 하니 앞치마를 보내주세요^^
내일 김장을 하기 위해 배추를 절이고 있습니다^^
김장김치에 숨겨진 과학
김장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소금물에 주재료인 배추를 넣는 작업이다. 소금물에 배추를 담가놓으면 삼투압 때문에
배추 속의 수분이 소금물 쪽으로 빠져나와 김치 담그기에 적당하게 된다.
김치의 맛과 향기는 주로 김치 국물에 들어있는 냄새와 맛이 김치에 가미되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데 삼투압 작용이
빨리 일어나게 하기 위해 김장을 하기 전에 미리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것이다.
삼투압 현상이란 반투막을 통해서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식물의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원리도 바로 삼투압 현상이다.
김치가 다른 음식물에 비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발효식품이라는 점이다.
김치를 담그는 것은 채소를 오래 저장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 아니라, 저장하는 동안 여러 가지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유기산과
김치만의 맛있는 냄새가 만들어져 훌륭한 발효식품이 된다.
김치를 담그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 잡균이 많이 붙게 되고 점차 젖산균이 많아져 젖산발효가 일어나게 된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소금이 부패를 막기 때문에 미생물의 번식이 억제돼 김치의 숙성 정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래서 어머니들께서 오랫동안 먹을 김치에는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만들었다.
김장 김치처럼 오래 먹을 김치를 저장할 때에는 장독을 땅에 묻곤 했는데 그 이유는 김칫독을 땅 속에 묻어둠으로써 공기의
접촉을 피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김치가 부패되지 않으면서도 적당하게 발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사이언스 타임즈>
ⓑ흐르는 모양 (림)
㉠스며들다, 스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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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하다(抑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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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 삼/ 통하다,통과하다 투/누를 압
삼투압이란?
밀도가낮은 액체가 밀도가 높은 액체에 흡수 되는 현상이라 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포도주 나 매실등을 과일주로 담굴때 과일위에 설탕을 뿌려 놓으면 과일 안에 있는 액체가 즉 과일수분이
설탕의 밀도 높은 곳으로 빨려 나와 과일은 쭈굴쭈굴하게 되는것 을 보았을 것입니다.
과일 껍질을 뚫고 과일수분울 설탕이 흡수 하게 되는것입니다...
삼투현상이라하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고등학교 생물에서나 나오는 이론이니까요.
하지만 과학영재성을 키우고픈 학생이라면 이런 이론은 간단하게나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학나라에서는 소금물과 맹물을 이용한 실험이 있는데, 여기서는 이론말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엄마가 배추를 사오셔서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한번쯤은 보아 본적이 있을거에요.
김치를 사오셔서 양념을 묻히기 전에 엄마가 김치에 소금을 뿌려놓고 하룻밤 자고 나면 김치가 풀이 죽어 축 늘어진
모습을 본적이 있을거에요. 탱탱하던 배추가 쪼그라들고 힘이 없어 보이죠.
이런 김치가 왜 그렇게 힘이 없어 보이는지 한번 생각해 보셨나요?
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학생은 밑글을 보기전 한번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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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삼투압 때문이겠죠.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김치 속에 있던 물이 소금때문에(?) 밖으로 빠져나와
축 늘어진 것이랍니다. 삼투압을 알기전 '농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학생들에게 이해가 가지 않은테니 간단히 정리하면
농도 : 어떤 물질의 진하고 연한정도
예) 같은 크기의 종이컵에 같은 양의 물을 넣고, 한쪽에는 소금 1숟가락, 다른 컵에는 소금 3숟가락을 넣고 녹였을때
소금 3숟가락을 넣은 소금물이 더 진하겠죠. 이럴때 '농도가 진하다'라고 합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자연은 스스로 평형(=중간)을 유지하려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나면,
자, 혹시 바깥에서 부는 바람이 왜 부는지 생각해보셨나요? 보통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분다고 하겠지만,
이세상에 그냥 움직이는건 없답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움직이는 거죠.
만약 동쪽에는 공기 알갱이가 100개가 있고, 서쪽에는 공기가 10개 있다고 하죠.
그럼 어디가 공기가 많을까요? 당연히 100개있는 동쪽이 많겠죠.
이렇게 양쪽에 차이가 있으면 서로 불안정 하기 때문에 이렇게 있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서로 섞여서 중간상태를 만들려고 하죠.
그래서 동쪽에 있는 많은 공기 알갱이가 서쪽으로 이동해서, 결국은 동쪽, 서쪽의 공기 알갱이수가 같아집니다.
그러면 바람이 멈추는 것이죠.
(물론 바람이 부는 이유는 공기의 양 말고도 다른 요인도 많답니다. 단시 예를 들기 위해 말한 것임을 알아두세요~^^)
이번엔 두가지 물질을 알아보죠.
배추 안에는 물이 들어 있을테고, 배추 바깥에는 소금이 뿌려져 있죠? 그러면 두 곳중 농도가 진한곳이 어디일까요?
당연이 소금이 있는 바깥쪽입니다. 자 그러면 배추 안쪽과 바깥쪽이 농도 차이가 생기게 되죠.
그러면 두 농도는 서로 같게 기 위해 무언가가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세포를 비롯한 생물체 몸안에는 반투막이라는 것이 있죠.
반투막이란, 글자만 보면 반만 통과시키는 막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모든 물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알갱이크기가 매우 작은 물질만 통과시킵니다.
반투막은 조그만한 구멍이 수없이 있는데 반투막 때문에 이 구멍보다 큰 물질은 통과하지 못하고 나머지만
통과하게 되는 것이죠. 소금알갱이는 반투막 구멍크기보다 커서 움직일 수가 없고, 여기서 움직일 수 있는건
물 알갱이 뿐입니다. 그러면 물이 움직여야 하는데 어디서 어디로 움직여야 농도가 서로 같아질까요?
당연히 배추 바깥쪽 농도가 높고 안쪽은 낮은데, 이 농도를 물이 이동해서 같게 해주어야 하니까 배추 안쪽에 있는
물이 바깥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배추 안쪽은 물이 적어질테니 농도가 점점 진해질테고, 배추바깥쪽은 물이 점점 섞이니
소금의 농도가 점점 연해져서 결국은 양쪽이 같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삼투현상 :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
이라고 나와있을 거에요. 이것이 바로 삼투현상입니다. 왜 물만 이동하는지 이제야 알겠죠?^^
여러분이 많이 먹는 오이짱아치도 겉이 쭈글쭈글 할 겁니다. 이것도 모두 삼투현상 때문이겠죠.
하지만, 조심해야 될것이 목욕탕 물에 오래 들어갔다 오면 손가락 끝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데
이것도 몸안에 있는 물이 밖으로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대단한 오해를 하신겁니다!!
목욕탕 물과 몸안에 있는 물중 농도가 진한쪽은 몸안의 물입니다.
그러면 농도를 같게 하기 위해 목욕탕의 물이 몸안쪽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몸안에 물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데, 이때 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의 크기를 넓히기 위해
몸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는 거에요~~^^ 표면이 쭈글쭈글 해지면 공간이 조금은 더 넓어질 수 있거든요.
이정도면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생이라고 삼투현상 이해하지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
자~ 맨 위에 있는 그림이 이제야 무슨 그림인지 알수 있겠죠?
반투막을 사이에 투고 물과같이 작은 알갱이는 빠져나가고 큰 알갱이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있는 그림입니다.
밀도란?
물질의 질량을 부피로 나눈 값으로 물질마다 고유한 값을 지닙니다. 간단히 말하면 빽빽하게 들어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도란?
액체나 혼합기체와 같은 용액을 구성하는 성분의 양(量)의 정도. 용액이 얼마나 진하고 묽은지를 수치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이다
(1) 용액의 농도란? 용액의 진하기를 뜻하는 것으로, 용액 속에 용질이 녹아 있는 정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2) 용액의 농도를 나타내는 방법: 농도는 색깔과 맛을 비교하여 알 수도 있고, 비중계를 사용하여 알 수도 있습니다.
농도는 일반적으로 퍼센트 농도(%)로 나타내며, 그 외에 몰농도, 몰랄 농도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① 퍼센트 농도 : 용액 100g 중에 녹아 있는 물질(용질)의 질량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 설탕 용액은 설탕물 100g 속에 물이 90g, 설탕이 10g이 들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용질의 g수)/(용액의g수)×100 으로 나타냅니다.
② 몰 농도 : 용액 1L 속에 들어 있는 물질(용질) 몇 몰이 있는지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용질의 몰 수)/(용액1L)
③ 몰랄 농도 : 용액 1kg 속에 들어 있는 물질(용질) 몇 몰이 있는지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용질의 몰수)/(용액 1kg)으로 나타냅니다.
커피에 설탕을 탈 때도 마찬가지 이치이다.
이렇게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양에 따라 용액은 진해지기도 하고, 묽어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용액의 진하기, 곧 용액 속에 용질이 얼마나 녹아 있는가를 나타내는 값이 바로 용액의 농도이다.
따라서 용액의 농도는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양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양이 많을 때에는 농도가 크다고 하거나, 농도가 진하다고 한다.
그리고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양이 적을 때에는 농도가 작다, 또는 농도가 묽다고 한다.
[농도를 알 수 있는 방법] 흔히 소금물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혀로 짠 정도를 맛보기도 한다.
그래서 소금물이 매우 짜면 농도가 큰, 곧 진한 소금물이라 하고, 그다지 짜지 않으면 묽은 소금물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진하기가 비슷한 소금물일 때에는 사람의 혀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농도를 알려고 하는 용액이 혀로 직접 맛을 볼 수 없는 극약이거나 몸에 해로운 용액이라면, 다른 방법을 써서
농도를 알아보아야 한다. 황산구리 수용액과 같은 용액은 용액의 색깔을 보고서 용액의 농도를 구별한다.
황산구리가 물에 녹으면 파란색을 띠는데, 농도가 진할수록 그 색깔도 진한 파란색이 된다.
또 소금물에 어떤 물체를 넣어 뜨는 정도를 보고서 소금물의 진하기를 구별할 수도 있다.
농도가 진할수록 물체는 더 잘 뜨는 성질이 있다.
그리고 구별하려는 용액을 같은 양만큼 덜어내어 질량을 달아 보면, 농도가 진한 쪽이 농도가 묽은 쪽보다 질량이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맛과 색깔 그리고 물체의 뜨는 정도와 질량 따위로 용액의 농도를 비교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소금물의 농도와 질량] 물 50㎖와 10%의 소금물 50㎖를 저울에 달면, 10%의 소금물이 더 무겁다.
그리고 10%의 소금물 50㎖와 20%의 소금물 50㎖를 저울에 달면, 20%의 소금물이 더 무겁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는 농도가 진한 쪽이 묽은 쪽에 비해 무겁기 때문이다.
즉 농도가 진한 쪽에 용질인 소금의 양이 더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더 알아보기-묽게 만든 용액의 농도] 농도 10%인 소금물 100g을 두 배로 묽게 만들면, 용액이 200g이 되므로 농도는
반으로 되어 5%의 소금물이 된다. 또 10% 의 소금물을 열 배로 묽게 하면, 이 소금물의 농도는 10분의 1이 되어
1%의 소금물이 된다.
삼투 작용[渗透作用] [삼투 현상] 반투막의 양쪽에 농도가 다른 수용액이 있을 때, 농도가 낮은 수용액에서 높은
수용액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데 이를 삼투 현상이라고 한다.
식물의 뿌리가 물을 흡수하는 과정은 이와 같은 삼투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즉, 뿌리털 세포 속의 농도가 흙 속의 농도보다 높아 흙에 있던 물이 뿌리 안으로 흡수된다.
이때 세포에서 물을 흡수하는 힘을 삼투압이라고 하고, 세포의 원형질이 원형질막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을 팽압이라고 한다.
[물의 이동 과정] 삼투압에서 팽압을 뺀 압력이 뿌리털 세포가 실제로 물을 빨아들이는 힘, 즉 흡수력이다.
뿌리털 세포는 이 흡수력에 의해 물을 흡수하게 되고, 계속해서 물을 흡수하면 원형질이 물을 많이 포함하게 되어
묽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뿌리털 세포의 안쪽에 있는 피층의 유조직 세포가 물을 빼앗아가고, 같은 방법으로 물은
안쪽으로 계속해서 이동하여 물관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능동 수송] 흙 속에 물이 부족하여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경우, 즉 화분에 있는 식물에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화분의 흙이 마른 경우에도 식물은 한동안 시들지 않는다.
이때 흙 속의 물의 양을 조사해 보면, 뿌리털 세포 속보다 적은 경우가 있다.
그런데도 식물이 시들지 않는 이유는 뿌리털 세포가 흙 속에 유효 수분이 있는 한 자신의 세포 속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물을 나가지 못하게 막으면서 밖에 있는 물을 빨아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데, 이것은 마치 아래로 흐르는 물을 모터 펌프를 이용하여 위로
끌어올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와 같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물질의 흐름을 거꾸로 해서 이동시키는 것을 능동 수송이라고 한다.
따라서 물의 양이 극히 적은 흙 속에서 뿌리털이 물을 흡수하는 것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능동 수송인 셈이다.
[실험을 통해 알아본 삼투 작용] 간단한 실험을 통하여 삼투 작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물속에 셀로판지로 만든 반투막 주머니를 넣고, 반투막 주머니 안에는 소금물을 넣는다.
이때 물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쉽게 알기 위하여 소금물을 빨갛게 만들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농도가 진한 소금물 쪽으로, 셀로판지 주머니 밖의 물이 흘러들어가 소금물의 높이가 높아진다.
바로 이러한 현상이 삼투 작용이다. 이 때 묽은 용액이 진한 용액 쪽으로 흘러들어갈 때 생기는 압력을 삼투압이라고 한다.
식물의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도 삼투 작용이다. [무기 양분의 흡수] 무기 양분은 물이 흡수될 때 물과 함께 흡수된다.
물과 식물
[물] 물은 식물의 생육에 가장 중요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광합성의 원료가 되며, 식물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반응에 관여하므로 물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식물은 죽고 만다. 흙 속의 물은 결합수와 유효 수분으로 구분되는 데, 흙 알갱이와 흙 알갱이를 달라붙게 해주는
물(결합수라고 함)은 식물이 이용하지 못하고, 그 이외의 물(유효 수분이라고 함)을 이용한다.
식물의 뿌리에는 많은 뿌리털이 있어서 이것으로 물을 흡수하며 이 때 무기 양분도 함께 흡수된다.
물과 무기 양분 등은 삼투 작용에 의해서 흡수된다.
[뿌리] 식물의 뿌리는 원뿌리, 곁뿌리, 수염뿌리 등으로 나뉘며, 각 뿌리의 끝 부분에 생장점이라고 부르는 자라는
부분이 있다. 이 생장점은 자라는 동안에 상처 입기 쉬우므로 뿌리골무로 보호한다.
[종자의 발아와 물의 양] 벼는 물속에서도 발아한다. 보통 수생 식물(물속에서 사는 식물)의 종자는 물속에서도 발아한다.
그것은 물속에 녹아 있는 약간의 산소를 이용하거나, 또는 발아할 때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이 너무 깊으면 발아한 후에 줄기나 잎의 생장이 나빠져 죽는다.(펌)
좋은고추 선별법
2015.9.29일 (화) 대체 휴일날 일꾼들이 모여 1년동안 먹을 고추 80근을 깨끗이 닦아 꼭지를 따주고 있어요.
늘 올해도 경남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에서 친환경고추를 공수하여, 원생들의 김장 준비를 하시는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이 많은 꼭지가 어디서 나왔는고~~
고추의 효능
우리나라의 경우 위암 환자들이 많아 위암예방을 위해 오래전부터 맵고 짠 음식을 먹지 않도록 권고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매운 음식이 곧 나쁜 음식이란 인식이 박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정리해드리는 대장암에 좋은 음식 '고추'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한국의 매운맛에 핵심적인 요소인 고추는 매운맛을 내는 켑사이신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이 켑사이신이란 성분은 체내의 발암물질에 활성화되는 것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대장암과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요과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신체의 조직 손상을 막고 암세포를 비롯해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아 주지만, 속이 아플 정도로 과도하게 매운 음식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먹는 고추의 양은
위 점막의 손상을 주지 않는 답니다.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육쪽 햇마늘이 최고로, 껍질째 고를 때는 알이 단단하고 골이 뚜렷하여
껍질에 붉은빛을 띠는 것을 구입하며, 깐 마늘을 살 때는 알이 작고 마른 것보다 탱글탱글한게 좋습니다.
새우젓 고르는 방법
새우젓은 껍질이 얇으며, 밝은 분홍색으로, 살이 굵은 것이 좋다.
색깔은 붉은 색을 띠며, 비린내나 구린내가 없어야 좋은 새우젓입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새우젓을 고르려면
첫째, 신선하고 이종품의 혼입이 없어야 되며
둘째, 균일하고 고유한 색택보유, 오염변색이 없는것이어야 되고
셋째, 형태는 파쇄육 혼입이 10% 이하인 것 이어야 되며
향미는 고유의 향미, 적정 염도의 제품, 이미와 이취가 없는 것 이어야하며, 액즙은 정미량의 20% 이하여야 되며 마지막으로
모래, 흙 등 기타 자물의 혼입이 없어야 됩니다.
대체적으로 새우의 크고 작은 기준보다는 껍질이 얇고 빛깔이 하얀 새우로 담근젓이 좋은 젓이며 잘 익은 새우젓은 약간의
붉은 빛이 나게 되는데 빛깔과 맛이 좋은 것이 당연히 좋은 새우젓입니다.
새우젓을 집에서 보관하는 방법
2015년 10월 7일 생새우 새우젓갈 구입
한결어린이집에서 김장을 했어요.
2015년11월21일 토요일 배추를 버무립니다.
갓을 잘라줍니다.
채칼을 이용하여 무를 채를 썰어주는 것도 남성들이 맡아 해주십니다.
절여진 배추를 깨끗한 물에 씻어줍니다.
새우젖
커다란 통에 담긴 양념을 준비할때에는 온몸을 움직여서 섞어주어야 골고루 양념이 잘 밴답니다.
배추의 물을 빼고 있습니다.
흐르는물에 빼추를 깨끗하게 행구고...
많은양의 배추가 숨죽인채로 얌전하게 잠을 청하는듯 싶습니다.
물빠짐이 된 배추들은 맛난 김치로 담겨질 것입니다.
이렇게 커다란 통에 들어있던 배추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배추가 물빠짐이 되는동안 점심을 준비되어졌네요.
싱싱한 굴과 막 만든 겉절이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문어도 삶았습니다.
오겹살도 불판에 구워지고...
찹쌀에 땅콩을 넣어 맛난 밥도 지었습니다.
얼마나 맛나던지요.^^
무김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김치
커다란 재래식 항아리(옹기) 10개가 그득하게 찼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1년동안 먹을 양식입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우리 친구들도 김장을 했어요...준비물- 절임 배추, 김칫속
먼저 앞치마를 두르고 도시락 뚜껑에 비닐 봉지를 씌우고 위생장갑을 낍니다.
우리가 수확했던 배추부터 절여지는 과정까지 다시한번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배추가 소금물에 절여져서 커다랐던 배추가 작아졌어요.
김치를 담글 속에는 뭐가 들어갈까요?
무요, 마늘이요, 고추가루요, 갓이랑 파도 들어가요.....
빨간 속을 배추 한장한장에 쓱쓱 비벼주어 빨간 옷을 입혀주세요^^
절인 배추를 나눠주었어요.
지난 금요일에 맛보았던 것이 생각났는지 또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였어요.
다음으로 속을 나눠줍니다.
절인 배추와 속을 받았으니 이제 시작해 볼까요?
하얀 배추에 빨간 옷을 입히자^^
구석 구석 속을 넣어주고 있어요.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이거 재미 있는데요^^
이렇게 배추를 잡고하면 더 쉽게 할 수 있겠지?
빨간 양념이 맛있을꺼 같아요! 맛볼꼐요^^
배추가 빨갛게 옷입었어요.
나는 다한거 같아요^^
속양념이 맛있는데요! 자꾸만 끌리는 맛이에요^^
드디어 빨간옷을 입은 배추가 되었어요.
나도 한번 맛을 볼까?
너무 열심히 했나봐! 여기까지 묻었네!
우리가 담근 김치 맛을 볼까요?
절인 배추 하나를 뗴어서 속을 넣고...
입을 크게 벌리고 아~~!!
난 큰걸로 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네요^^
크게 한입에 쏙~
우리친구들의 맛평가는?
맛있다고 하네요^^
자꾸만 끌리는 맛? 또 먹고 싶다고 줄이 계속 이어졌답니다^^
매울꺼 같은데 안맵게 해주세요~ 주문이 들어왔어요.^^
한입에 든 맛 평가는 역시 또 먹고 싶다고 하였어요^^
자꾸만 끌리는 맛있는 김치와 함께 맛있는 저녁 드세요^^
※김장김치의 놀라운 효과
영국의 BBC는 김치 유산균 배양액이 조류독감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서울대 강사욱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방송했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닭에게 김치 유산균 배양액을 먹였더니 90% 이상이 1주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했다는 것이다.
또 무게도 2배로 늘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2003년 사스가 중국 대륙을 강타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이웃나라인 한국에 단 1명의 감염자도 없었던 게 김치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치가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세계에 부는 김치바람
사스 이후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식품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갑렬 프랑크푸르크 지사장은 “지난해 독일 언론이 베를린 대형 백화점인 카우프호프가 파는 4,000여개의 식품 중 김치가
매출 신장세로 따져 6번째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베를린의 중국 식당도 일부는 김치를 내놓고 있다.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온숙성을 시키면 6천3백만개로 늘어난다.
젓갈과 같은 첨가제는 물론 기후가 달라 발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999년 일본 후지 TV가 특집을 통해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보다 유산균이 167배나 많아 건강에 좋다고 방영하면서 김치 붐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엔 일본의 자위대가 기무치 대신 한국 김치를 수입할 정도였다.
김치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와 같은 해로운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좋은
미생물 3,000여종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유럽을 비롯한 곳곳에서 매년 30% 이상씩 매출이 늘고 있다.
김치는 다른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호주 멜버른의 한국식 식당 ‘서울’은 손님 중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이들이 찾는 메뉴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다. 불고기와 갈비만 찾은 옛날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손님의 국적도 일본, 중국, 미국, 호주를 비롯해 다양하다.
미국 LA의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메디컬센터 등 일부 병원은 산모는 물론 일반 환자에게 미역국을 먹이고 있다.
*눈길 끄는 발효식품
한국 음식은 김치를 비롯해 90%가 발효식품이다. 된장과 간장, 고추장 같은 장류는 물론이다.
남해안에선 생선으로 장까지 담근다.
해산물을 발효시킨 젓갈도 다양하다. 전통주도 가양주는 효소를 넣지 않고 누룩을 빚어 곰팡이로 자연발효시켰다.
한국은 먹고 마시는 게 다 발효와 연관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최신영 박사는 “일본은 된장이나 낫도(우리의 청국장)에 딱 한가지 균을 넣어 발효시키지만 한국은 자연 상태
그대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그만큼 맛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우리 된장과 청국장은 일본 된장과 낫도보다 항암 물질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발효식품의 역사는 깊다. 삼국지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인은 저장과 양조 기술이 훌륭하다’고 적혀 있다.
삼국사기 신문왕편에는 신문왕이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맞을 때 예물로 보낸 장과 젓갈, 시(된장의 일종)를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식품은 문화이자 상품
음식은 문화이자 상품이다.
20세기 초 메치니코프가 요구르트의 젖산균이 장내의 유해 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뒤 불가리아의 요구르트는
세계의 식품이 됐다. 프랑스인이 미국인보다 더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레드와인을 많이 섭취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은 더 낮다는
‘ 프렌치 패러독스’란 의학논문이 발표된 뒤 프랑스 레드와인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스위스의 치즈, 이탈리아의 앤초비도 자국의 이미지 상품이 됐다.
일본의 스시가 미국의 상류층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스시나 기코망은 보통명사가 됐다.
앨빈 토플러는 제5의 맛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에 이어 문화가 가미된 독특한 맛이 등장하리란
예측이다. 제5의 맛을 ‘발효미’와 연관시켜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발효음식은 독특한 맛에다 저장성이 높고, 유산균이 많아 건강에 좋다.
발효식품은 세계에 우리의 문화와 상품을 알리는 첨병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장지현 김치박물관장은 “일본은 간장 하나를 수출할 때도 상대국의 입맛에 맞춰 현지인을 공략했다”며 “전통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 발효식품을 세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웰빙 바람은 ‘음식의 나라 코리아’가 결코 먼 얘기가 아님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양고추의 유래
고추는 용도에 따라 건고추와 풋고추, 양념용 붉은 고추와 조림용으로 먹는 꽈리고추, 날것으로 고추장 등에 찍어먹는 풋고추,
매운 맛을 낼 때 사용되는 청양고추 등으로 분류하며 이밖에 절임용으로 사용되는 아삭이 고추라든지 베어 물면 신선한
오이향과 맛이 느껴지는 오이고추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영양 천안 음성 청양 임실·제천고추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중 매운 고추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청양고추의 유래를 살펴보면 참 재미있다.
흔히 ‘청양’(靑陽)고추를 충남 청양군(靑陽郡)에서 자란 재래종으로 생각하기 쉽고 지금도 청양군에서는 청양이
원산지라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객관적인 사실은 청양군의 주장과 다른 것 같다.
‘청양’고추라는 이름은 중앙종묘(현 세미니스코리아 전신)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고추의 상표명이라고 한다.
1983년 이 회사에 근무하던 유일웅(65`홍초원고추연구소장)씨가 카레 제조에 필요한 캡사이신(Capsaicin)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 제주산 고추와 ‘땡초’라 불리는 태국산을 잡종교배해 개발한 것이며, 청송·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년간
연구 및 시험재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캡사이신 추출률이 낮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청송·영양지역 고추재배
농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경북 청송의 ‘靑’과 영양의 ‘陽’자를 따서 청양고추로 품종명을
붙였다는 것이다. 한편 청양고추 명칭에 관한 문헌자료가 담긴 '한국채소종자산업발달사'(서울대학교 출판부, 299쪽)에도
"청양고춧가루를 다른 고춧가루와 함께 혼용해 사용하면 매운맛이 더하고 음식 맛이 좋다고 하며 계속 공급해 줄 것을
요구해 와 청송의 '청'자와 영양의 '양'자를 합해 '청양(靑陽)고추'로 명명하고 시판하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504, 505쪽)에서도 '청양고추 생성 시기는 1983년으로, 유래는
중앙종묘(현재 '세미니스코리아'로 바뀜)에서 개발한 고추의 상표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런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면 청양고추는 청양이 원산지인 고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경북 청송과 영양지방에서
개발되고 두 지방의 글자를 조합한 품종이름이며 고추의 특징은 한 입 베어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이 나는,
그래서 경상도지방에서는 '땡초'라고 혼용해서 사용되는 그런 고추로 생각하는 것이 맞은 것 같다.
출처:Daum가페 '토함산 된장녀'...직거래 장터
청양고추 고르는 방법
고추를 판매하는 상인들은 고추의 맛보다는 판매량을 늘려서 이윤을 남기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고추를 구매하러
온 사람들에게 다들 맛있다는 말만을 할 것입니다. 때문에 소비자는 좋은 고추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단지
선택기준을 고추의 빛깔과 투명도, 꼭지의 탈색만을 보고 고르게 됩니다.
맛있고 질 좋은 고추는 씹어서 매운맛과 단맛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매콤달콤하며 뒷맛이 단맛이 남는 것이 맛있는 고추입니다.
반면에 매운맛은 있지만 뒷맛이 쓴 것은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였기 때문이며 이런 고추는 좋은 고추라 할 수 없습니다.
대체로 과피가 두터운 것이 얇은 것보다 단맛이 많이 나고 가루도 많이 난다고 합니다.
요즘엔 꼭지가 하얗다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양건을 하면 꼭지 색이 얼룩얼룩 하얗게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요즘 꼭지 탈색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하얀 꼭지라고
다 믿을 수는 없습니다. 진짜 양건은 쪼개 보았을 때 씨의 색이 진 노란색이며 일그러지도록 마른 것입니다.
좋은 고추는 음건 고추나 하우스 고추 보다는 노지의 태양초 고추가 좋습니다.
이것을 구별하는 방법은 꼭지가 도장하여 길고 가늘며 직선에 가까운 것이 음건 고추이며 이와는 상이하게 꼭지의 길이가 짧고
굵으며 낚시 바늘 모양을 한 것이 태양초 고추입니다. 출처:청양군 농업 기술센터
고추의 유래도 倭놈들이 조작!!
(Red pepper might be transplanted from Korean to Japanese island)
최근 신문에는 고추가 한국에서 기원 했다는 오키나와주민들의 기사가 있었다.
[일본 옛책에 "고추"가 조선에서 일본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지금 일본에서는 고추를 "고려 후추(高麗胡椒)"라고도 부른다.]
[ 고추는 일본에는 근세 초기에 전해짐. ]
일본사이트에서 나타나는 또다른 고추의 기원설
<고추>
나스과의 일년초. 일본에는 근세 초기에 도래. 높이60센티미터 내외. 여름에 백색의 꽃을 피운다. 매운 맛이 강한 타카노트메
등은 고려후추(高麗胡椒-일본발음 gore gusu) 라고도 불린다. 위 글에서의 결론은 고추는 일본에 근세 초기에 전해짐.
고려후추(高麗胡椒)라고도 불린다.
이런 내용을 보았을 때, 고추는 일본에서 전래된 것이 아닌 것 같다는 확신이선다.
일본의 근세는 보통 에도시대(1603~1867)부터 였다고 하니,고추가 임진왜란때 일본에 있었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게다가 이름까지 " 고려 후추 "라고도 부른다고 하는 글도 보인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려진 고추가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들어왔다는 '거짓진실'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후추(胡椒)는 호(胡)지역의 초(椒)라는 것인데 (원래는 후추가 아니라 호초),호(胡)지역은 만주이며.즉 고구려 지역을 말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고추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자료가 나온다.
" 일본의 여러 문헌에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이재위(李纜)》(1850년대)에 북호(北胡) 에서 들어왔다고 기록하였다."
그리고
고추의 원산지가 남미라는 것은 유럽인들이 남미에 갔을 때 이미 남미에서 고추를 길러 먹고 있었기 때문에 원산지가 남미라고
알려진 것이다.
그런데
아메리카 (북미,중미,남미) 인디언은 고대로부터 시베리아-만주에서 건너간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대학 조세 그린버그 교수, 애리조나대학 스티븐 제구라 교수,
애리조나주립대학 크리스티 터너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첫번째는 1만 4천년 전에 시베리아에서 이주,
두번째는 6천년 전에 역시 시베리아에서 이주,
세번째는 4천년 전에 만주 아무르강 유역에서 이주.
물론 세계 고고학계에서 1만 4천년 이전에도 건너갔다고 보는데 그때는 석기시대인이었고 문명다운 문명(정신 및 물질)을 가지고 간 사람들은 1만 4천년 전에 건너갔다고 나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당시 고추씨를 가지고 가지 않았나 추정됩니다.
이래저래 고추는 원래 시베리아 - 만주에서 길러 먹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세계로 퍼져 나갔다고 보인다.
또 하나의 고추의 기원에 관한 일화.
[전라도 순창에 전해지는 고추 관련 전설]
고려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던 순창군< 만일사>를 찾아가던 도중 ,어느 농가에서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다가 조선을 창건 등극한 후 진상케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최근 들어서는 전통고추장에 암 예방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계에서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깊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설과 반대로 일본의 여러 문헌에는 고추가 임진왜란때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출처 : 정읍군 사이트)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고추는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출처:Daum 카페 "세상은 좋은것"
※김장을 하는 이유와 시기
1. 김장을 하는 이유
가. 옛날 : 비닐 하우스 등의 시설이 없어 겨울에는 채소를 재배할 수 없었다.
따라서 겨울 내내 채소를 먹기 위해 김장을 하게 되었다.
나. 오늘날 : 농업 기술의 발달로 사계절 내내 채소를 생산하게 되어 김장을 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김치를 만드는 공장이 생겨 김장을 하지 않고 사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2. 옛날과 오늘날의 김장 모습
구분 |
옛날 |
오늘날 |
김장 시기 |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한다. |
한겨울에도 채소를 구할 수 있어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
김장하는 양 |
가족 수가 많고 겨울에 먹을 반찬이 다양하지 않아 많은 양을 담그었다. |
가족 수가 적고 반찬의 종류도 다양해져 조금만 담근다. |
김장하는 사람 |
온 동네의 부녀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김장을 했다. |
양이 많지 않아 어머니 혼자, 또는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한다. |
김치를 저장하는 방법 |
알맞은 온도를 유지시켜 김치를 오래 먹을 수 있도록 김칫독을 땅에 묻었다. |
플라스틱 통에 담거나 김치 냉장고를 이용한다. |
3. 김장을 하는 시기
가. 김치는 채소를 주재료로 하여 담그는 것이므로 채소가 얼기 전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
나. 김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해당한다.
다. 북부 지방은 가을이 짧고 겨울이 일찍 오므로 김장을 일찍 하지만, 남부 지방은 추위가 늦게 오므로 김장도 늦게 하는 편이다.
계절별 김치와 지역별 김장 김치의 종류
◈ 계절별 대표적인 김치의 종류
봄(3∼5월)
돌나물김치, 햇배추김치, 파(봄)김치, 시금치김치, 봄갓김치, 얼갈이김치, 미나리김치 등
여름(6∼8월)
열무김치, 열무물김치, 부추김치, 오이소박이, 양배추김치, 가지김치, 박김치, 오이지 등
가을(9∼11월)
고들빼기김치, 가지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고춧잎김치, 가을갓김치, 콩잎김치, 깻잎김치, 통배추김치, 동아김치, 풋고추김치 등
겨울(12∼2월)
섞박지, 통배추김치, 보쌈김치, 깍두기, 통무김치, 백김치, 동치미, 총각김치, 호박지 등
◈ 지방에 따른 김치의 종류
서 울 - 감동젓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백김치, 무청깍두기, 굴깍두기, 숙깍두기, 보쌈김치,오이김치, 박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장김치, 나박김치, 동치미, 섞박지, 무·오이송송이, 석류김치
경기도 - 호박열무김치, 고수김치, 호박배추김치, 총각김치, 들깻잎짠지, 보쌈김치, 백김치, 비늘김치, 숙김치, 용인외지, 씀바귀김치, 순무김치, 꿩김치, 동치미, 채김치, 순무짠지, 순무섞박지, 고구마줄기김치, 팥잎김치, 연꽃동치미, 인삼물김치,
미나리물김치
강원도 - 짠짠지, 창란젓깍두기, 채김치, 해물김치, 강릉깍두기, 깍두기, 씀바귀김치, 서거리김치, 동치미, 파래김치,
꼴뚜기무생채, 무청김치
충청도 - 굴석박지, 총각김치, 파짠지, 오이지, 시금치김치, 나박김치, 열무김치, 가지김치, 갓김치, 묘삼나박김치, 박김치,
새우젓깍두기,
돌나물김치, 양파김치, 고춧잎김치, 알타리김치, 어리김치, 굴깍두기, 솎은배추겉절이
전라도 - 검들김치, 약김치, 고춧젓김치,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고구마순김치, 고구마줄기김치, 고춧잎김치, 풋고추김치,
고들빼기조기젓김치, 고들빼기새우젓김치, 전복김치, 씀바귀김치, 갓김치, 고구마김치, 고들빼기김치, 부추김치, 양파김치,
파김치, 미나리김치, 콩나물김치,
가지김치, 박김치, 우엉김치, 감동김치, 감김치, 박깍두기, 무짠지, 파래김치, 반지(백지), 깻잎김치
경상도 - 안동식혜, 콩잎김치, 깻잎김치, 고구마김치, 골곰짠지, 분홍지, 우엉김치, 더덕지, 사연지, 쪽파김치, 쑥갓김치,
마늘줄기김치,
가지김치, 토란김치, 박김치, 씀바귀김치, 미나리김치, 고들빼기김치, 감김치, 무말랭이김치, 돗나물김치, 돌뱅이국물김치,
비지미, 부추김치
제주도 - 전복김치, 동지김치(꽃동배추김치), 해물김치, 나박김치, 양하김치, 파김치, 당근김치, 귤물김치, 퍼데기김치
황해도 - 호박김치, 동치미, 감김치, 고수김치, 꿩김치, 닭김치, 가두배추섞박김치, 참나물김치, 섞박지, 달래젓김치
평안도 - 냉면김장김치, 가지김치, 동치미, 백김치, 겨자김치, 삶은무김치, 매화김치, 알타리동치미,연꽃동치미, 오이물김치
함경도 - 콩나물김치, 쑥갓김치, 함경도 대구깍두기, 봄김치(햇김치), 가자미식해, 명태김치, 채칼김치, 풋절이, 물김치, 한치김치
출처:Daum지식
(1) 김장의 유래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되었는데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김치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의 ‘삼국지’, ‘위지동이전’ 고구려조로
‘고구려인은 술빚기, 장담그기,젓갈 등의 발효음식을 매우 잘한다‘고 씌어 있어 이 시기에 이미 저장발효식품을
생활화하였음을 알수있다.『삼국사기』에는 신문왕이 683년에 왕비를 맞이하면서 내린 폐백품목 가운데 간장,된장,
젓갈류가 들어 있어 발효식품이 널리 퍼졌음을 알려준다. 김치류는 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저(菹)‘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를 거치는 제조방법이 변천되어 왔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치류는 무를 주원료로 한 동치미, 짠지,장아찌가 주를 이루었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3000년 전에 이미 오이지를 ‘저(菹)’라 하였고, 우리는 고려시대에서 이조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저(菹)"자를
차용하여 썼다. 이때도 김치라고 하였지만 글자가 없어서 "저"라 기록하였는지도 모른다.
한데 고려말기에 ‘침채(沈菜)’라는 말이 등장하고 한글이 나온 후에는 이것을 ‘딤채’라 하였다.
그 당시에도 한문의 저자를 사용하는 한편으로 ‘침채’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초기에는 저와 침채가 다른 뜻으로 쓰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한편 지(漬)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순수한 우리말에 ‘디히’가 15세기에 등장하는데 이것은 김치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장아찌’나 ‘짠지’ 등이 그 예이지만 ‘오이지’, ‘싱건지’ 등은 지금도 쓰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김치류를 김치 또는 지라고 옛날부터 불러 왔고,
이것이 다른 나라와는 달리 국물에 잠긴 형태의 절임류이기 때문에
침채라 하였으며 이것이 김치로 바뀌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우리민족은 상고 시대부터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김치류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만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는 기나긴 겨울 동안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생존의 필수품인데 야채를 섭취하는 방법이
김치였다. 우리 나라는 청명한 기후와 산수가 풍요로워 채소가 연하고 향미도 뛰어나다.
또 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다양한 채소를 즐길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생산되지 않고 저장도 어려워 건조 처리나 소금 절임 등
가공에 남다른 슬기가 필요하였다. 이처럼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철에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김치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김치의 기원은 채소의 절임으로 다른 민족도 자연스럽게 이 방법을 채소의 저장법으로 이용하였다.
채소류를 건조시키기는 쉬우나 건조된 상태에서 조리하였을 때 채소 특유의 신선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소금에 절이면 채소가 연해지며 사각사각 씹히는 맛도 있고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해 진다.
특히 한국의 김치는 채소의 절임과 담금에다 갖가지 향신료와 양념, 고명과 젓갈을 혼합하고 맨드라미나 고추로 색깔까지
가미하여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자적인 식품으로 발전하였다.
김치는 우리나라 특유의 채소발효식품으로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것이 되어가고 있다.
김치 담는 것을 김장이라 한다. 김장 담그기는 초겨울이면 가정마다 있는 큰 행사다.
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입동을 전후하여 음력 10월 말경에 담는다.
김치는 우리나라 특유의 채소 저장 가공 식품으로, 우리의 부식 가운데에서 가장 기본이 된다.
다른 나라의 염장 식품과는 달리, 김치에는 고춧가루와 젓갈이 사용되므로 저장성이 높고 씹는 맛이 좋으며, 영양상으로는
우수하다. 무, 배추, 오이 등의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을 버무려 담근다.
김치는 절이는 방법, 젓갈의 종류와 사용하는 방법, 저장법 등에 따라 그 종류와 맛이 다양하다.
종류로는 통김치(김장), 깍두기, 무청 깍두기, 보쌈김치, 동치미, 섞박지, 늙은 호박김치, 오이소박이김치, 열무김치, 장김치,
짠김치, 나박김치, 박김치 등이 있는데, 이들의 김장에는 무나 배추를 주로 하는 외에, 소근, 고추, 미나리, 파, 잣, 밤, 배, 갓, 청
각, 굴, 생강, 마늘, 새우젓국 또는 조기젓국 혹은 젓국 대린 국물 등이 사용 되고 있다.
역사
신라 ·고려시대에 와서는 나박김치와 동치미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양념으로는 천초(川椒) ·생강 ·귤껍질 등이 쓰였고, 산갓처럼 향신미의 채소로는 국물김치를 담가 먹었다.
향신료로 천초를 넣다가 고추로 바뀌게 된 것은 18세기 이후의 일이며, 고추가 쓰이기 전에는 맨드라미꽃을 섞어 넣어
붉은 색을 내었다고 한다. 젓국에 고추를 넣어 양념하는 방법은 조선시대 중엽 궁중에서부터 발달하였다고 하는데, 궁중의
김치도 민간의 r김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고, 다만 젓갈을 조기젓 ·육젓 ·새우젓으로 썼다. 이에 비해 민간에서는 멸치젓이나
갈치젓을 주로 썼다고 한다.
18세기 중엽의 기록인 《증보산림경제》에 의하면 여러 가지 김치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나복함저(蘿菹)는 무에다 고추를
저며서 넣고 오이 ·호박 ·동아 ·천초 ·부추 ·미나리 등을 뿌리면서 항아리에 포개어 담고 소금물과 마늘즙을 넣고 봉한다고 하였다.
황과담저(黃瓜淡菹)는 오이를 주재료로 하여 나복함저와 같은 방법으로 담근다고 하였고, 초숙(酢熟)은 죽순 ·부들순 ·연뿌리 ·
무 ·부들뿌리 등을 소금과 누룩, 또는 멥쌀밥과 소금 ·누룩에 섞어 절인 것이라고 하였다.
그 밖에 김치를 담그는 방법으로, 오이 ·가지 ·생강 ·마늘 등을 술지게미 ·소금, 백비탕(白沸湯) 식힌 것에 담갔다 건져서 다시
술 ·술지게미 ·소금을 섞은 것에 담그는 조해법(糟法)과, 가지 ·동아 ·오이 등을 초에 절였다가 다진 마늘과 소금을 섞어 절이는
산법(蒜法)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면 배추김치를 담그는 법은 비교적 후기에 개발되었던 것 같고, 무김장이 훨씬 먼저 숙달되어 있었던 것 같다.
뜻
김치(←沈菜)[명사] 무˙배추˙오이 같은 채소를 소금에 절였다가 고추˙파˙마늘˙젓 등의 양념을 버무려 넣고 담근 반찬.
특징
<지역별 김치>
김장김치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그것은 기온차이에서 비롯한다.
북쪽지방에서는 기온이 낮으므로 소금 간을 싱겁게 하고 양념도 담백하게 하여 채소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는 반면 남쪽지방에서는 짜게 한다. 소금만으로 짜게 하면 맛이 없으므로 젓국을 많이 쓰며,고기국물을 섞기도 한다.
따라서 북쪽의 김치는 국물이 많고 담백하며 산뜻하고, 남쪽의 것은 빨갛고 진하며 국물이 거의 없다.
중부지방의 것은 고추와 국물을 적당히 써서 약간 붉은빛이 돌고 국물도 적당하다.
그러나 이러한 특색은 지역간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어느 곳에 살든지 각기 자기의 기호대로 김치를 담그게 되었으므로,
서울 안에서도 여러 지방의 김치가 혼합되어 큰 특색이 없어졌다. 젓갈도 여러 가지를 혼합하여 쓰고 있다.
충청과 경기지역에서는 까나리젓이라는 액젓이 널리 쓰인다.
장점
1)비타민이 풍부한 김치
김치는 채소 생산이 어려운 겨울철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하여, 그 부재료가 지닌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하며 또한 인체의
생리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종합보양식품이다.
2)인체에 좋은 저칼로리 식품
김치는 채소가 주체가 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성 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장의 활동을 활성화하면서 체내의 당류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므로 당료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3)유산균의 정장작용
김치가 숙성함에 따라 증가하는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같이 장내의 산도를 낮춰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 또는 사멸시키는
정장작용을 한다.
4)생리대사를 활성화한다
김치의 주 부재료인 고춧가루에는 켑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소화작용을 도와주며 또한
비타민 A와 C의 함유량도 많아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억제한다.
뿐만 아니라,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스코르지닌은 스테미너 증진효과가 있으며 아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여
생리대사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은 식욕 증진 및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5)영양상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김치에는 수산물 절임도 폭넓게 사용되어 쌀밥 중심의 식생활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을 공급함으로써 영양상의 균형을
유지하여 준다
(2) 김장하는 방법
배추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재료는 배추 20통, 무 7개(대), 갓 600g, 미나리 800g, 골파 400g, 굵은파 300g, 생청각 400g
마늘 20통, 생강 4뿌리, 배 5개, 밤채 1컵, 생굴 1.2 ㎏, 젓국 8컵, 새우젓 3컵, 조기젓, 생새우 5컵, 고춧가루 7컵, 실고추 1컵,
소금 호렴 14컵, 소금 재렴 4컵 등이다.
배추김치 담그기 방법은 아래의 순서와 같다.
1.김치를 담그기 전에 대나무 쪽을 항아리에 맞게 준비하여 씻어 놓고, 그 위에 얹어 놓을 돌도 씻어 말려 둔다.
항아리는 깨끗이 우려 씻어 건조 시켜 뚜껑을 닫아 둔다.
2.마늘은 쪼개어 물에 담갔다가 까서 눈을 떼어 씻어 놓고, 생강은 다듬어 껍질을 벗겨 씻어 놓는다.
3.배추는 다듬어 밑동 부분에 칼집을 넣어 양쪽으로 쪼개어 허실이 없게 한다.
4.소금과 물의 비율은 1:6으로 소금물을 만든다. 저녁 늦게 배추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 차곡차곡 포개어 놓는다.
3~4시간 후에 위아래를 바꾸어 손질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건져 소금물을 빼낸다.
배추줄거리를 손으로 문질러 미끈미끈하면 덜 씻어진 것이니 깨끗한 물에 잘 헹구어 쪼갠 쪽이 밑으로 가게 해서 소쿠리에
엎어서 물을 뺀다. 절여 놓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소금의 양을 줄인다. 물이 빠지면 밑동 부분을 다듬고 칼집을 내어 다시
두 쪽으로 쪼갠다. 배추를 절일 때 겉대를 떼어서 따로 배추 속 양념을 한 것을 쌀 때 써야하므로 준비하도록 한다.
김치 위를 덮을 무청 절인 것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어 놓는다.
5.저녁에 배추를 절여 놓고 난 뒤, 무, 파, 갓, 청각을 다듬어 씻어 둔다. 미나리는 물에 담가둔다.
무 5개는 채 썰고, 나머지는 길이 6㎝ 정도로 썬다. 섞박지거리는 고춧가루, 소금 약간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 뚜껑을
덮어둔다.
6.다음날 아침, 소금물에 굴을 담가 딱지를 제거하고 씻어 건져 놓는다.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길이 4㎝ 정도로 썬다.
갓은 잎을 따고, 줄기는 미나리와 같은 크기로 썰어 둔다. 파는 흰 부분을 같은 크기로 채썬다.
청각은 뿌리에 붙은 모래를 다듬어 깨끗이 씻고, 기호에 따라 썰어 김치 속에 넣기도 하고, 통째로 켜켜로 놓아 냄새만 나도록
하기도 한다. 생새우도 깨끗이 씻어 놓는다.
7.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 썰고, 찌꺼기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다시 찧는다.
8.밤은 까서 얄팍하게 썰고 배는 채썬다.
9.김치 속을 버무린다. 넓은 함지박에 무채를 쏟아놓고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서 물을 들이고 잘 섞은 다음 새우젓, 젓국,
생새우, 미나리, 갓, 생강채, 마늘채, 밤채, 배채, 실고추, 등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10.각자 쟁반에 소를 조금씩 덜어 놓고 배추 사이사이에 소를 골고루 펴서 놓는다.
조기젓은 저며서 고춧가루에 약간 버무려서 소 넣는 사이에 하나씩 넣는다.
이렇게 해서 잎을 줄기 쪽으로 접어 잎사귀로 꼭꼭 싼다.
11.5의 섞박지에 다진 마늘, 생강, 미나리, 썬 갓, 약간의 젓국을 넣고 버무린다.
12.씻어둔 항아리에 을 약간 넣고, 그 위에 소를 넣은 배추를 차곡차곡 넣는다.
그 위에 갓, 미나리 잎사귀를 약간 펼쳐 놓고 소금(재렴)을 약간 뿌린 다음에 섞박지를 약간 얹어, 소를 넣은 배추를 차곡차곡
넣는다. 이렇게 반복하여 항아리에 8부정도 채운다.
김치로 항아리 위까지 채우면 김치국이 더우면 넘치고 추우면 없는 듯 들어가기 때문에 8부만 채우고 김치 위에 물끼 뺀 무청
절인 것을 양념 그릇에 부셔 소금과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버무려 위에 덮고 꼭꼭 누른 후에 대나무를 얼기설기 얹어 무거운
돌로 눌러 국물이 돌 위까지 넉넉히 차도록 부어 두어야 김치에 우거지가 생기기 않는다.
김치를 담은 지 3일 뒤에 간을 보아 간을 맞추도록 한다.
마른 멸치를 삶아 멸치국물을 만들어 완전히 식혔다가 여기에 황석어 젓국이나
조기젓국, 멸치젓국 등을 사용하여 간간하게 해서, 돌이 감춰질 정도로 붓는다.
※옹기의 좋은점
(1) 옹기의 모양 : 허리 모양이 볼록합니다.
(2) 사용하기 시작한 때
① 삼국 시대부터 사용하였습니다.
② 고구려 사람들이 옹기에 식품을 저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3) 옹기의 쓰임새
① 곡식을 저장하거나, 장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② 약탕관,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4) 옹기의 과학적인 점
①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② 옹기를 만들 때 그릇 표면에 작은 숨구멍이 생기는데, 그 구멍으로 공기가 드나들어서 곡식이나 장류가 신선하게 보존됩니다.
(5) 옹기의 전통을 살리려는 노력
① 플라스틱 용기, 냉장고의 출현으로 전통 옹기의 사용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② 옹기 인간 문화재를 지정하고, 옹기장을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전통을 이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젊은층 일손이 많이 들지않기 때문에 비싸도 편리한 김장철 ‘절임 배추’ 인기에 주문량이 작년의 3배!!
절임배추 20kg 한 상자 가격은 3만 원에서 4만 원 수준으로 통배추보다 4~5배 정도 비싸지만 판매량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20일(금) 기준 00재래시장 배추 한단 가격은 3천원~, 한망에 만원까지, 무 한다발은 4천원~5천원선으로 가게나 지역마다
다소 차이 있음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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