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을 남겨주신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수성구에서 책읽어주기 활동장소를 물색중이던 장재향씨와 제가 같이 다녀왔는데요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등, 중등부터 주간보호센터까지 갖춘 종합복지관이었구요
수성구 파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의뢰하신 박향주 사회복지사께서는
복지관에 있는 중등부 교실에서 책읽어주기를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중등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상은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생으로 이루어진 중학생 8명입니다.
자폐증상을 앓는 친구가 1명있고 지적장애증상(과거 정신지체라고 일컬었던 병)을 앓고 있는 친구가 7명이라고 합니다.
복지사께서는 3월 개학부터 읽어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지회운위가 둘째 주 월요일이라 운위에서 논의한 후에 결정해야 되면 책읽어주기도 둘째주부터 시작해야될 것 같구요
운위에서 승인하는 절차가 필요없으면 첫째 주부터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절차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몰라서리...
이게 지회마다 다르거든요.
읽어주는 시간이 3시30분정도라 늦은 시간이라 힘들면 초등부라도 가능하다고 하시긴 하셨습니다만
재향씨나 저나 복지사께서 의뢰하신 대로 중등부로 해도 무방할 것같다고는 합의되었습니다.
첫댓글 대표님께서 3월 둘째주 지회운위에서 우리지회 책읽어주기 기관을 전체적으로 결정하시겠다고 하시네요. 책읽어주기도 둘째주부터 승인 후 가능하겠습니다.
다녀오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책읽어주기 장소를 알아보던 중에 우연히 연결이 되어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알아보시고 3월 운영위에서 결정하겠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