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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중학교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알콩달콩자유 스크랩 동양의 나폴리 통영...
대송/공영학15회 추천 0 조회 43 08.07.01 05:3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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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01 09:25

    첫댓글 친구네 집이 있어서 여러번 갔던 곳입니다...달아공원 드라이브, 일몰도 참 좋고...깨끗하고 조용한 항구지요...시간이 되면 여객터미널에서 배타고 비진도, 사량도, 매물도 댕겨도 좋고......비 오는 날 호젓한 여행하고 오셨네요...선배님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 08.07.01 11:53

    군대시절(25사) 최전방 철책에서 근무를 했는데.. 통영출신의 신병이 한명 들어왔지요. 그넘이 통영 토박이고 통영서 알아주는 물개라고 하데요. 다이빙이 주 전공이래요. 그래서 우리소대가 지키던 북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하천으로 데려갔지요.(물이 제법 깊었고 소대전체가 함께 빨래를 하러 갔었죠). 군기 바짝든 신병넘을 다리위에서 다이빙 하라고 시켰더니 '철썩'하고 멋지게 배치기를 하더라구요. 제딴에는 고참들에게 잘보여서 이제 군대생활 풀리겠다고 생각했던지 흐뭇하게 미소를 날리면서 물밖으로 걸어나오는데 아니~ 갑자기 배애서 주르륵 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겁니다. 수중에 설치해 놓은 철조망에 배가 ...(계속)

  • 08.07.01 11:56

    그인 것이지요. 군기가 바짝든 그넘은 그것도 모르고 씨익 웃으며 물밖으로 걸어나오는데... 얼마나 놀라고 혼비백산 했던지.. ㅎㅎㅎ 강재구 이병이라고.. 통영하면 그친구가 생각나고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단!!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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