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8.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시 81:10~12
*제목; 항상 주님 앞에 거하라!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시편 81:10~12)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마음은 항상 같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위해서 그 어떤 것도 아까지 않고, 다 부어주시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보좌이든, 독생자의생명이든 아까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10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시 81:10)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께서 풍성히 채우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믿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으로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된 인간은 “틀림없이” 교만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음성을 듣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1절’입니다.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시 81:11)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악과 파멸의 길로 가는 자녀들을 내버려두시는 것입니다. “징계가 없다는 것은 자녀가 아니라”는 말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12절’입니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시편 81:12)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복과 징계를 함께 누립니다.
주를 좇을 때는 놀라운 은혜와 복으로, 주를 떠날 때는 무서운 징계로. 늘 이를 통해서 나의 믿음을 점검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항상 주님 앞에 거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은 항상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십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그 복을 누리고 나면 감사와 기쁨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교만하여 져서 주님의 뜻을 좇지 않고 주님을 아프게 합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은 '징계'로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십니다.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버려두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자녀가 아닌 것입니다. 이를 가장 두려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