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청주문의구룡'작은용굴'-구룡재-구리봉-곰실봉-산덕리-월리사입구-샘봉산-서봉-문의염티리.4.6+6.1=10.7km.3:17.불35℃.
청주 문의 구룡리'작은용굴'(09:22-30)-구연리 509번도로'구연재160m'(09:37)-†자가봉(09:54)-'우'구리봉315m'이정표 정상전망대1.9km'(09:56)-전위봉회귀(09:58)-이정표'정상전망대 1km'(10:01)-이정표'정상전망대 0.42'(10:12)-안부및계단(10:13)-곰실봉328.2m데크(10:21)-큰돌 무명봉(10:24)-곰실봉회귀(10:26)-산덕리버스정유장(10:45-11:15)-문덕리 509도로 '월리사입구'(11:21)-248.3m봉(11:34)-샘봉산461.7m'▲ 보은'(12:12)-319.7m봉(12:29)-서봉310m(12:56)-시멘트길(13:19)-월리사입구(13:23)-염티교및염티삼거리(13:28)-염티마을회관(13:30-15:11)-입장휴게소(16:27)-복정역(17:38)
화요일엔 가족사를 비롯한 요즘 불볕더위로 건강도 별로여서 산행을 못하고, 청주 문의면 작은 龍窟을 비롯한 '구리봉315m'와 '곰실봉326.6m'를 산행후 509번 지방도로의 3-4km를 버스로 이동, 충북지방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월리사' 입구에서 '샘봉산461m'를 거쳐 '서봉310m'의 산행을 위해 국지성 소나기가 30-40㎜가 내린다는 기후에도 소낙비가 싫지않아, 타는 듯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차례 내려주기를 바라며 산행에 참여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문의 나들목으로 고속도로를 벗어나 509번 지방도로를 따라, 구룡리 도로변 '작은용굴' 앞의 龍모형의 분수대가 설치된 모습을 살펴보며, 계단을 통해 용굴로 들어가 넓이보다 높이가 솟아오른 모습을 살펴보고, 국내의 환선굴을 비롯한 40여년전에 관람한 단양의 고수동굴과 영월의 고씨동굴에 비해 규모는 비할 수 없이 작으나, 석회암굴로서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금강유역의 구석기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의 전설이 있는 굴로서 기억될것이며...
※ 세계 여행을 하며 접해본 발칸의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야마동굴'의 긴 카르스트 동굴계로 길이는 20,570㎡중, 동굴내 5.3km를 동굴내 오픈카의 기차를 타고 관람한 기억이 되살아났고...
아울러 동유럽 폴란드 소금광산 동굴을 떠오르게 하였다.
아우슈비츠를 보고난 내내 계속 가슴속에 무거운 납덩이를 얹어놓은듯 개운치 않고 계속 알지못할 우울함과 속을 메스껍게하는 좋지않은 기분이 이어져 기분전환이 필요할때쯤 우리를 태운 버스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려...
※ 폴란드 암염(巖鹽광산은 크라쿠프(Krakow) 시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금바위 광산이다.
13세기부터 개발되어 현재까지도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하 9층 327m 깊이까지 개발된 거대한 규모로서, 1978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작은용굴' 관람을 짧은 시간에 간단히 마치고, 버스로 구영리 구룡재에 도착 우측으로 올라 묘등을 지나 숲으로 들어 육산의 부드러운 산길을 따라 17분여 후 †자가 표시가 있는 삼거리봉에서 산행설명시 주안점이었던 우측의 안부로 내려가 다시 오르니 선답자들의 시그널과 이정표'정상 전망대 1.9km'를 확인 후 동행한 '만산동호회' 대장이 시그널을 걸어주고...
되돌아 †가 위치한 삼거리봉으로 회귀 우측으로 내려가고 내려가며 우측의 숲사이로 언듯언듯 비쳐지는 '대청호'를 조망하며 215m 안부에서 계단을 올라 8분여후 '곰실봉326.6m' 데크전망대를 볼 수 있었으나 우측의 다음봉까지 3분여 소요 올랐으나 시그널 한장만 걸려있을뿐 큰돌 댓개가 흩어져 박혀있는 별다른 특색없는 무명봉에 지나지않는 곳이었다.
곰실봉 전망데크가 위치한 곳으로 되돌아와 데크로 올라 노송가지에 동행한 '만산동호회' 대장이 시그널을 걸어주었고...
좌측 45˚로 완전히 꺾어 내려와 마을길을 따라 산덕리 버스정유장 좌측의 '산덕리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산악회 버스를 이용 다시 509번 지방도로를 따라 충북지방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월리寺' 입구에서 시멘트 도로변 좌측의 산길로 올라 13분여 후 248.3m봉을 지나 40여분 후 '샘봉산461.7m'에 삼각점과 눈에익은 정상판을 볼 수 있었다.
샘봉산에서 45˚로 꺾어져 내려가고 17분여 소요 319.7m봉을 지나, 또다시 무더운 햇볓을 의식하며 힘겹게 27분여를 진행 봉에 올라서자 눈에 익은 1년여전 운명을 달리한 산우의 '샘峰山 西峰310m' 코팅지가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만산동호회 대장은 개략도에 '서봉300.3m 왕복'을 의식 다음봉까지 5-6분을 더 올랐다 되돌아 오는 수 고를 하였고, 서봉에서 북쪽방향으로 꺾어져 능선을 내려가 월리사에서 내려오는 시멘트 도로를 5분여 진행 월리사 입구에 회귀 509번 지방도로를 우측으로 6분여 진행 염티橋를 건너 삼거리의 좌측 염티리 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쳤다.
국지성 소나기가 많이 쏟아진다는 예보를 전날 저녁 접하고, 속으로 우려를 했으나 산행을 마치고 귀경하면서도 비가 내릴 기미가 없어 오늘도 야속하게 비는 안내리겠다는 생각을 하며 죽전을 지나 서울에 들어서자 소나기가 쏟아져 우산을 빼들고 준비를 했으나 도로가 정체되어 20여분이 소요되는 시간에 비는 금세 먿고 햇볓이 또 다시 쨍쨍비쳐지는 불볕속의 복정역에서 모든 산행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부모의 사랑에는 미치지 못한다"
부모는 자식이 배부르고 따뜻한가를
늘 생각하지만, 부모의 배고프고 추운 것을
늘 생각하는 자식은 적은 것이다.
자식들의 효성이 아무리 지극해도
부모의 사랑에는 미치지 못한다.
효는 예부터 가족을 사랑으로 묶는
밧줄과 같은 것이라 했다.
# 오늘의 명언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키울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하기 어렵다.
– 독일 속담 –
청주 문의면 구룡리 509번 지방도로변에서 좌측 산의 '작은용굴'로 향하며...
용굴입구의 모습...
용문양의 분수대는 작동을 하지않고...
龍窟입구의 조경 모습...
용굴입구 방향표 좌측에 들어갈 수 없는...
용굴내부의 모습...
용굴 입구가 계단이며 내부가 울퉁불퉁 너덜이었으나 어두어 조심해야...
용굴 좌측의 입구에서 3-4m가 끝인 작은굴...
용굴을 다녀나와 주변을 둘러보며...
590번 도로를 따라 버스로 이동 고도160m의 구룡재에서 구리봉으로 향하며...
구룡재에 정차한 버스를 뒤돌아본 모습...
흔적을 따라 우측의 '구리봉'으로 오르는 모습...
묘등위를 지나 숲속으로...
구룡재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시작 17분여후 '†'자 표시봉 위에서...
우측으로 200여m 1분여 내려가 안부에서 1분여올라 "구리봉315m"에 이정표'정상전망대 1.9km'가 있었고...
구리봉에서 되돌아 빽(back)
'†'자 표시봉의 삼거리에서 올라온 좌측의 반대, 우측으로 내려가...
정상(곰실봉) 전망대1km 이정표를 지나...
수려한 숲사이를 내려가며 우측 대청호가 조망되고...
안부(215m) 4거리에 이정표가 있었고...
계단을 8분여 올라...
'곰실봉326.6m'의 데크 전망대가 있었다.
곰실봉에서 3분여 우측으로 다음봉으로...
의미없는 선답자의 시그널이 한장 걸려있었고...
바위랄 수 없는 큰 돌이 흩어져 박혀있었으나 의미없는 봉이었다.
3분여 빽(back) '곰실봉326.6m'의 데크 전망대로 올라...
노송가지에 '만산동호회' 대장이 시그널을 걸어주고...
산덕리 버스정유장으로...
정자를 좌측에 두고 우측의 주차장에...
주차장에 '초록감투마을 곰실봉 산책로' 안내판을...
월리사 입구까지 버스로 이동...
월리사 입구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월리사' 방향으로 50여m후 좌측으로 오르는 산길을 따라...
월리사 입구의 모습...
좌측산으로 오르려...
월리사 입구에서 13분여 후 248.3m봉에...
월리사 입구에서 50여분 소요 '샘봉산461.7m' 눈에 익은 정상판이...
샘봉산에 위치한 삼각점 '보은'도...
샘봉산에서 17븐여 진행 '319.7m봉'에...
이곳이 서봉인줄 알았으나 서봉은 300.3m로서 더 진행...
안부에서 오르며...
319.7m봉에서 27분을 더 진행'서봉 310m'의 코팅지를 확인, 5분여를 진행 300.3m봉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무명봉이었고...
310m의 서봉에서 23분여를 하산 '월리사'에서 내려오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5분여 후 월리사 입구에의 도로에서 우측으로...
6분여후 '염티橋 및 염티삼거리'에...
염티리 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치고...
염티마을 주변의 모습...
염티마을을 출발 1시간여 후 입장휴게소를 경유...
복정역에서...
발자취를 따라, 파란색 도로는 버스로 이동한 구간...
첫댓글 산행기록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 와서 도착 직전 쏟아지는 소낙비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이 더위도 시긴과의 싸움에선 이제 한 풀 꺽이겠지요.
이제 하루 사이로 완연히 가을 바람이 부는 듯 합니다.
정말 지루하고 힘든 여름이었는 데 酷暑도 이제꺾인 듯 하여 더욱 열심히 산행으로 체력을 회복 하려합니다.
구리봉과 곰실봉의 정확한 위치와 해발이 보는 자료와 기록 또 산행기획자의 입장에서의 판단에 의하여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유래없는 더위를 이겨내느라 고생많이 했습니다.
조금남은 더위를 잘 이겨내고 산행하기 좋은 계절에 더욱힘을 내어 밀림지를 잘 뚫고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