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삼성래미안아파트는 지하철 2·4·7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아파트 뒤편 서달산의 맑은 정기가 내려와 입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통의 요지, 쾌적한 주변 환경과 함께 오순도순 서로 정을 나누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 아파트는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평이 자자하다.
정부 지원받아 최첨단 아파트의 기틀 마련
사진정보 보기- 카메라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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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 300D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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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휘트니스센터 | 서울시 동작구 사당 삼성래미안아파트(관리사무소장 양관용)는 896세대가 2003년 2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가 시작되면서부터 이 아파트에서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매해 일어나고 있다. 우선 2003년에는 정보통신부 초고속인터넷시범단지로 선정, 3억원을 지원받아 입주민들이 2년 동안 무상으로 인터넷을 사용했다. 이어 2004년에는 홈네트워크 시범서비스가 제공돼 가전제품 제어와 원격검진, 인터넷 기반 화상전화, 침입 탐지 등 12가지 기술을 선보여 유비쿼터스 아파트의 선두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 인터넷 회선을 이용한 실시간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와 TV를 쇼핑과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디지털 TV서비스, 운동시간과 몸 상태를 관리해 주는 네트워크 러닝머신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쾌적한 환경 속에 최첨단 정보기술이 융합된 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부심 또한 남다르다. 이러한 긍지를 더욱 돋우기 위해 이 아파트에서는 입주기념일 화합잔치가 매해 진행되고 있다.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최고의 보안상태 유지
5월 13일에는 입주민 화합잔치와 함께 KT텔레캅의 무인경비시스템 도입 오픈행사가 있다. KT텔레캅의 경비요원들이 투입돼 24시간 마음 놓고 입주민들이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이 아파트 관리주체인 주택관리사보 2회 출신의 양관용 관리사무소장은 이 모든 공을 입주자대표회의 이종진 회장의 노력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아파트연합회 공동대표이며 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의 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입주민의 권익 대변을 위해 앞장서는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사당동 지역의 산책로 개척, 광역학군유치 및 장재터널 공사 추진 등 이 지역의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입주민 의견 귀 기울여 최소경비로 최대효과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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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용 관리사무소장. 강희주 부녀회장. 김금실 통장. 이종진 입대의 회장 | 양 관리사무소장은 “아직 이 아파트에서 근무한 기간은 짧지만 입주자대표회의 및 부녀회, 입주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며 “투명한 관리와 입주민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기 위해서는 나 하나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며 “입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입대의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또한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전국의 입대의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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