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LG전자, 국내 첫 64화음 회전형 폴더 카메라폰 출시

[핑크요정]

최근 1시간 촬영 및 재생 가능한 캠코더폰으로 고급 휴대폰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 CYON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촬영 기능을 내장한 카메라폰을 내놓고 하반기 국내 카메라폰 시장 공략의 기치를 내걸었다.

LG전자는 최근 액정화면이 180도 회전하고, 인테나(Intenna)를 적용한 수려한 외관에 플래시를 장착한 30만 화소의 VGA급 카메라 내장형 휴대폰(모델명: LG-SD210, LG-KP2100, LG-LP2100)을 출시했다.

이번 싸이언 ‘디카폰’의 가장 큰 특징은 안테나가 내장된 인테나(Intenna)를 적용(LG-KP2100, LG-LP2100)한 스위블(Swivel:회전형) 타입의 최첨단 스타일의 제품으로, 64화음의 맑고 깨끗한 벨소리, 그리고 내장 플래시를 포함한

강력한 사진 촬영/편집/재생 기능까지 구현해 명실상부한 디지털카메라 폰의 ‘명품’으로 올라설 계획이다.

슬림한 외양에 인테나를 적용하여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등 기존 카메라폰의 일반적인 형태를 탈피한 이 ‘디카폰’은 액정화면이 회전하는 스위블 폴더형으로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PDA 형태처럼 액정부분을

180도 회전시켜 뒤집은 상태에서는 마치 디지털카메라의 수평 LCD를 보며 사진을 찍는 듯한 느낌까지 전해준다.

특히 이번 제품의 촬영 줌 구현은 ‘Continuous Step Zoom’ 기능을 적용해 31단계까지 나뉘어 기존 카메라폰 줌의 툭툭 끊어지는 화면 확대 느낌이 아닌 디지털카메라의 광학 줌으로 밀고 당기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제품은 총 15가지의 배경을 제공하여 한 컷에 최대 4개의 이미지까지 멀티 촬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필터/밸런스 등의 각종 촬영모드 설정을 지원하며, 최대 15장의 연속촬영 및 5장 연속 자동노출촬영을 통해 사진완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최고의 특수촬영기능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명도, 채도, 효과 등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사진들을 선택한 후 다양한 이미지 전환 효과를 통해 작성된 슬라이드 쇼를 대기화면/전화올때/전원켤때/전원끌때 등의 테마로 등록 가능한 테마등록기능도 선보였다.

또한 이 ‘디카폰’은 음성녹음구현이 가능하고, 64화음 미디(MIDI)사운드, GPS 기능 탑재(LG-SD210), IrDA 적외선 포트 장착, 그리고 MMS 까지 다양한 최신 기능을 모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LG전자 CYON PM팀 이인석(李仁石) 상무는 “이번 뒤집어 찍는 ‘디카폰’ 출시는 기존 카메라폰의 형상 요소(Form Factor)를 획기적으로 개선, LG CYON이 새롭게 선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고, “향후 64화음 3D 초슬림 카메라폰,

남성 고객을 겨냥한 고품격 비즈니스폰, 그리고 PDA 스타일의 카메라폰 등 다양한 첨단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CYON의 위상을 새롭게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품가격: 30만원대 후반

■ 제품문의: LG전자 이동단말 고객상담실 및 서비스센터

(☎ 02-850-3333, 080-345-5555, 1544-7777, 1588-7777)

■ Club CYON 서비스 문의: 고객만족센터(☎ 080-619-5555)

★ 참고자료: LG전자 컬러휴대폰 주요 제원

-모델명 : LG-SD210(SKT용), LG-KP2100(KTF용), LG-LP2100(LGT용)

-내부창 : 120×160, 1.8＂, 26만 컬러 TFT-LCD

-외부창 : 유기EL(LG-SD210 Only)

-배터리 : 850 mAh

-휴대폰 크기

+ LG-SD210(SKT용) : 89.6 ×44.5 ×20.6 mm(슬림형) / 90.00g(슬림형)

+ LG-KP2100(KTF용) : 97.7 ×43.0 ×19.0 mm(슬림형) / 89.21g(슬림형)

+ LG-LP2100(LGT용) : 97.7 ×43.0 ×19.0 mm(슬림형) / 87.21g(슬림형)

-연속통화 : 최대 150분

-연속대기시간 : 최대 210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