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건국, 숙명, 세종, 단국, 외대 글, 명지, 가천, 경기, 덕성, 서울여대
건, 숙, 세, 외글 광탈
단국대 예비3> 최종합
경기대 예비1> 최종합
명지대 예비 10
가천대 예비 42
덕성여대 예비 31
서울여대 예비12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지방4년제/ 4.22/ 없음
3. 편입 지원 동기
제가 학교를 다니다가 '내가 이정도로 떨어지는 수준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도저히 이 학교를 졸업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때문에 시작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김영패스, 저스틴 문법인강
5. 수강했던 편입학원
없음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단어: 보카바이블 4.0
문법: 저스틴 기초개념완성, 핵심개념완성, 그래머헌터, 편머리 기본, 정병권 문법 101-401 (401은 하다가 그만둠,,ㅎ)
논리: 문장완성마스터, 편머리기본 (3분의1밖에 안함), 정병권T 101-401
독해: 천일문 핵심/완성,넥서스 501, 리딩이노베이터 기본, 핵심 (하다가 정병권T로 넘어감), 정병권T 단독/장독 201-401
7. 공부했던 수학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베이스: 수능 4등급이었고 고등학교단어는 알고있었어요. 문법은 5형식이 뭔지, 동사 준동사 등등 크게크게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알진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단어: 진짜 개중요합니다,, 저는 이것저것 사모으다가 결국엔 허민쌤의 보카바이블 4.0 으로 정착했습니다. 제가 시험보고나서 생각해보니 단어 몇개만 더 알아서 몇문제 더 맞았더라면 예비 초반은 최초합, 예비 10번대는 극초반으로 올라갔었을겁니다. 제발 단어 외우세요 제발제발ㅠㅠ 저는 3월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단어책 아무거나 사서 보바랑 병행했습니다. 3월에만 병행했고 사실 보바만 외우기도 바쁩니다. 지금 아직 2월이고,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나 노베학생분들은 지금은 고등학교 단어책 사셔서 2월 말까지 빨리 돌리세요!!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3-4월에는 보바랑 또 병행하며 공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빨간책도 사보고 정병권T 단어도 시도를 해봤는데 이것저것 발 걸쳐놓는것 보다는 보바가 되었던 빨간책이 되었던 어떤책 딱 한권을 정해서 시험 끝날때까지 매일매일 보세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단어는 한 번 손을 놓으면 백지가 되어버리고 단어를 모르면 논리, 독해까지 영향이 있어서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막판에는 보바 1-40까지 모르는단어 중 영어단어만! 모두 공책에 적어서 한글뜻을 계속 생각해내려고 노력했어요. 이 작업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카바이블은 편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시험이 끝났어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있습니다. 외운게 아까워서라도 한번씩 들여다볼 가치가 있는것같아요(내돈내산임)
3월~1월까지 보바 A 미친듯이 돌렸고 보바B 는 9월정도부터 시작해서 반정도 외웠어요. 단어는 정말 이게 다입니다.
문법: 문법=저스틴!! 정말 제가 돈내고 들은거지만.. 제발 들어보라고 말하고싶네요. 기초개념완성은 무료입니다! 이걸로 기본부터 배우시고 핵심개념완성 강의를 들으시면 시험끝날때까지 나만의 문법백과사전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이 끝나도 아직 버리지 않고 나중에 영어과외를 하더라도 참고할 수 있겠다싶어 가지고있어요 (이것도 내돈내산임) 그리고 중요한건 이 문법강의를 바탕으로 구문공부를 할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문법은 개념공부만 하고있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편머리 기본을 함께 풀었습니다. 문법은 틀려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틀린개념은 다시 개념서로 돌아가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은 여러번 풀것을 대비해 아이패드로 스캔해서 풀었어요. 저는 저스틴T 다음단계 문풀강의는 듣지 않고 혼자서 편머리 심화를 풀다가 중간에 정병권T 문법 101부터 무한반복했습니다. 그리고 401은 조금 어려워서,, 한번정도 풀고 깊게 들어가진 않았어요. 그래도 상위권대학, 문법이 어려운 학교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401도 무한반복하세요.
3월~5월: 저스틴T 기본/핵심개념완성 + 편머리기본
6월~8월: 편머리 심화
9월~11월: 정병권T 101-401
12월: 기출
논리: 논리는 단어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리고 단어를 대충외우고 논리를 시작해도 안됩니다!! 그러면 시간낭비에요. 논리는 사실 늦게 시작했어요. 7월부터 시작했고 그 전에는 보바를 미친듯이 외웠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단어는 또 나오고 .. 저는 틀리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논리=단어 입니다. 괜히 논리문제풀고 모르는단어 나오면 정리해서 외워야징~ 하지 마세요ㅠㅠ 시간낭비, 노트낭비입니다. 편머리 기본을 풀어보고 아 내가 모르는단어가 은근히 있구나, 30개중에 10개정도 틀리면 다시 보바로 돌아가서 단어 외우세요. 그리고 저는 정병권T의 도움받았습니다. 이분법으로 모든걸 해결하시는걸 보고 처음엔 엥...? 했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영어에는 무조건 동어반복을 회피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처음엔 사과라고 하다가 나중엔 빨간색 원형 과일이라고 했다가.. 이러한 부분을 잘 잡아내며 논리 공부를 해야하고 이것이 나중엔 독해로 이어집니다. 독해가 논리의 긴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교수님도 그러셨지만 논리를 잘해야 독해도 잘한다고 하신것 처럼 논리력을 바탕으로 긴 글을 논리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논리력도 쌓이려면 단어가 어느정도 해결되어야! 논리력을 쌓던 말던 합니다!!
3월~6월: 단어 단어 단어
7월~8월: 문장완성마스터
9월~11월: 정병권T 201-401 반복
12월: 기출
독해: 독해는 일단 구문연습부터 했습니다. 실력이 상위권이던 하위권이던 구문분석부터 제대로 하고 독해책을 해도 정말 늦지 않아요. 진짜 단어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일문 핵심, 완성을 책을 아무데나 펼쳐도 완전 술술 해석+그 문장에 있는 문법적요소까지 캐치할 수 있게 공부했습니다. 당연히 무한반복!! 이 과정만 3달 했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넥서스 501로 더 어렵고 긴 문장을 해석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 지겨운과정이 끝나니 해석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신감+실력을 쌓고 리딩이노베이터 기본으로 어떻게 지문을 보고 문제를 풀어야 할지를 배웠습니다. 사실 너무 좋은책이긴 한데 저랑은 잘 안맞았던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기본은 정말 잘 봤는데 실전책은 반만 공부하고 정병권T 단문독해, 장문독해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단독, 장독 201-401을 공부하며 또 틀리는 지문은 계속 반복하면서 공부했어요. 나중에 보면 또 새롭게 알거나 보이는것들이 많습니다. 처음엔 연습, 두번째엔 또 틀리지 말자, 세번째엔 이게 시험이면...? 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3월~5월: 천일문 핵심, 완성 무한반복
6월: 넥서스 501
7월~8월: 리딩이노베이터 기본, 실전
9월~11월: 정병권T 단독, 장독
12월: 기출
기출/각종 모의고사: 저는 기출문제는 정확히 11월 26일부터 시작했네요. 거의 12월이 되어서야 기출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많은분들이 빠르면 여름, 거의 9월-10월에는 기출문제를 시작하는데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그런분들은 이미 아 이젠 시험을 봐도 되겠구나 하시는 분들이 푸는거지 아직 사고를 확장하고 키워야할 아주 중요한 9-10월에 기출을 푸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9월-10월엔 더 어려운 독해지문을 공부하며 사고를 확장하세요. 12월에 그 실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기출을 풀면 됩니다! 저도 10개대학 5개년치는 푼걸 보면 시간이 결코 모자르지 않습니다!! 거기에 오전/오후까지 나뉘면 더 많았겠죠? 그리고 기출도 반복입니다. 저는 3번정도는 다시 봤어요. 그리고 기출문제 풀고 몇점 끝. 이게 아니라 틀린건 단어문제면 외우기, 문법이면 개념정리하기, 독해면 왜틀렸는지, 왜 이게 답이되나 안되나를 분석하시고 다음에 이 학교는 이렇게 접근해야되겠구나라는 전략을 년도별로, 학교별로 나눠서 써놓으세요. 그리고 계속 상기시켜보고 다음엔 어떻게 기출문제를 풀어야할지 생각해야합니다! 저는 대략 70점에서 왔다갔다 했어요. 그렇게 좋은 점수대도 아니었고 심지어 경기대 45점 받은적도 있어욬 .. 암튼 기출점수? 그건 그냥 숫자일뿐.. 무시하세요. 물론 기출로 어느정도 원서를 넣을때 예측이 가능하지만 합격컷 아니면 무조건 광탈인가?ㅠㅠㅠㅠㅠ이런생각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눈물흘릴시간에 틀린거 보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김영모의고사 6월에 67점받은게 다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정병권T 디시리즈라고 자체모의고사 커리가 있는데 저는 D-100 하다가 어려워서 때려치고 그냥 기출로 연습했어요. 쉬운학교부터 차례대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10분은 무조건 빼놓고 오엠알도 문구점에 팔아서 사서 연습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4월정도 되면 어떤학교가 인원감축을 하네마네 이런말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저도 몇번이나 소식을 접하고 속상했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건 모두가 같은 조건인거고 편준생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더 열심히 하는수밖엔.. 저도 1명뽑으면 내가 1등하면 되는거지 ㅋ 라는 마인드로 공부했고 그래도 비슷하게 기출 45점받은 경기대는 2등을 했네요 ㅋㅋ 암튼 마음 강하게세팅하고 공부하세요. 이러한 부분도 다 수험생활에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시험기간 12월-1월이 되면 어디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시험에 임하는것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시험기간 전에 공부하는기간에는 그러면 망합니다. 게으르게 하라는것이 아니라 그 기간에는 마음을 릴렉스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절대 아프면 안됩니다. 저는 비타민, 홍삼 먹으면서 체력유지했고 잠은 7시간은 자야했었어요. 다른분들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하시던데 저는 그러면 무조건 졸기때문에 그냥 9시부터 밤 11시까지만 공부했고 상반기엔 일요일은 그냥 쉬거나 못한것을 보충했습니다 (거의 쉬었음)
암튼.. 이 힘든 편입판에 들어오셨으면 끝에는 합격증을 받아보는 달달함도 맛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꼭 저보다 좋은학교 가셔서 재밌는 대학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