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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토론실 '여호와의 증인'과 '육적 이스라엘'과 니산월 14일
대홍수 추천 0 조회 253 12.04.08 09:0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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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8 10:58

    첫댓글 질문올렸다지웠다 망설였지만 ...

    역시 모르겠습니다.성경연구생들외 기독교내의상당수는 현대이스라엘탄생을 회복예언의 현대적성취라고 생각하고있더군요.

    1948년 현대이스라엘탄생..그 폭력적 사건이 하나님의 처사라는건지요.

    그때생긴 무고한 사망자들과 팔레스타인보트피플의 처참한 인생등이 하나님의 처사라는말이됩니다.

    물론 히틀러의 나치독일에 죽은 수백만이상의 유대인들의 운명도그렇겠고요.

    저걸 단지 나라없이 떠돌던 유대들의 집념어린 민족주의의 성취로 보면 이해가 되겠지만

    성경과 문자적 예언성취로 결부시키는 순간 대답을 요하는 의문이 생기지않을수없네요.

  • 작성자 12.04.08 11:22

    이스라엘의 현대 건국과정을 살펴보면 주위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정착촌을 세우려는 유대인들을 습격하여 많은 인명을 살상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1878년의 베를린 국제회의를 통해 합법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을 매수할 수 있었으며 그때부터 그 곳에 정착촌을 건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948년에 국제연합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워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기독교계는 이스라엘의 성경적 의미를 부정합니다. 성경연구생들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성서에서 예언된 정확한 년도에 발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올린 '시간의 흐름'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12.04.08 15:40

    그러니 유대들은 그 복수로 그때의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을 그렇게 무차별로 죽여도 되는일이었다는 뜻인지요.

    성경연구생외 미국내소수 종파들상당수가 유대주의 문자적회복성취를 믿습니다. 소수라서 가능한 잔혹한 믿음인샘이죠.

    아마 기독교 대부분이 현대 이스라엘을 문자적 회복성취로 보지 못하는건 그 잔혹함이 너무나 생생하기 때문에 그걸 합리적으로 설명할수 없기 때문일거에요.

    러더포드는 자신의 조직에 주의를 기울이고자 그랬을지 모르지만..현대의 기독교는 사회적 문제때문에라도 그렇게 설명할순 없겠죠.

    4000년전 대홍수는 어떻게든 의롭다고 포장할수 있을지 몰라도 수십년전 폭력은 너무 생생하죠.

  • 작성자 12.04.08 11:32

    성서연구생들은 현대 이스라엘 정부의 정치적 행위들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성경적 의미를 인식하고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의 이스라엘인들은 예수를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적당한 때가 되면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고 민족 전체가 회개하여 하느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2.04.08 11:44

    그러나 설명하신바에 의하면 현대이스라엘은 기독고유의 천년왕국을 예비한다 하셨으니..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설립을 추진하셨으되 그에 수반되는 야만적폭력엔 눈감으셨다는것인지요.

    어쨋든 자신의 목적성취이기때문에..?

    아니면 하나님은 애초에 평화적건국을 상정하셨는데 인간들이망친건가요?

    전지전능한하나님이라면 팔레스타인에 애초에평화적건국이란 가능치않음을 아시지 않았을까요?

    이해하기어렵습니다.

    어떻게보든 그 설명은 아만적폭력을정당화합니다.

  • 작성자 12.04.08 11:51

    현대 이스라엘 정부는 과거 예수 당시의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예수를 부정하고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불의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에 대한 하느님의 약속으로인하여 그들을 회복시키신다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그들뿐만아니라 모든 인류(종교와 인종에 상관 없이)를 천년왕국 때에 부활시켜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성서연구생들은 생각합니다. 그때에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모든 사람들이 부활되어 하느님의 의를 교육받고 영원항 생명에 이를 것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 12.04.08 16:14

    그렇다면 ,

    하나님은 자신의 현대이스라엘 정부설립과정에서 무고한 죽음을 당하고 평생 노숙을하며 비참히 생을 마친 사람들에게 입힌 피해를,

    언젠가 있을 부활로 보상해주시려는건가요?

    평소대홍수님의 글에서 도움을 많이받았습니다만, 아무리봐도 이건 성경연구생측의교조주의적,문자주의적해석오류라고 보여 의문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연대를 어떻게적용했든 이스라엘 건국이 대량의 피를 흘린 폭력적사건임은 달라지지않습니다.

    러셀의 시대라면 그게 그런사건이 될줄은 모르는가운데 해석이 시도되었겠죠.

    19세기의 해석입니다.

    21세기에 이른 성경연구생이 19세기의 제한된성경해석만을 따를이유는없는일이겠죠.

  • 12.04.08 16:08

    현재대로의 해석이라면 하나님이 당시의 유혈을. 유도한 자가 될수밖에 없죠.

    이스라엘 건국은 20세기 대전사 전부를 관통하는 사건입니다.

    그 이스라엘을 탄생시키기위해 그 파괴적 사건들이,수많은 죽음들이 필요했다고 주장하는 일이 되고맙니다.

    러셀이 이 역사를 알았더라도 계속 그렇게 설명했을까요?

    전 당연히 그는 [새로운 광명]을 찾으려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4.08 16:37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그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그들의 자식들을 산채로 불에 넣어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는 등, 그 부도덕이 극에 달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 정부뿐만아니라 아랍테러리스트들의 악행이 극심함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들은 죄를 범하며,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 모든 것이 하느님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범죄한 모든 인간들을 부활로 회복하셔서 그들에게 의를 교육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를 주십니다.

  • 작성자 12.04.08 17:31

    워타나 일반 기독교계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가 의로운 행위(그들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전도행위)를 하기때문에 부활받는것이아니라, 인류 모두는 불의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과분하신 사랑때문에 부활되어 하느님의 의를 교육받고 의로움에 이르게 되고 그 결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이 현재 성서연구생들의 생각입니다.

  • 12.04.08 19:01

    그래서 당연히 야만적인 가나안 정벌기록또한 의로운일이 아니라는 실체적역사를 기독인들이 직시하지않으면 안되는겁니다.

    그또한 남녀노소,젖먹이를가리지않는 무차별학살. 왜 인신공희를 행한자만을 벌하지않는거죠?

    그런식으로 학살을 정당화하는 교리를 구축하다보니 지금 말씀하시는것처럼 팔레스타인의 비극
    을 하나님의 뜻으로 만드는지경까지온거죠.

    이스라엘건국의 패악으로 대이스라엘 아랍테러리스트들이 발족하고성립한거지 아랍의테러리스트때문에 이스라엘이 건국과 함께 무차별학살을자행한게아니죠.당시 민병대의 저항을 테러라하면곤란할태고요.

    그리고 이스라엘은 당시 민병대든 평범한남녀노소든 가리지않았습니다

  • 12.04.08 19:02

    여호수아의 고대 연좌사상수준그대로의 야만적 정벌론을 정당화하면서 사랑의하나님과 종교를 초월한 만민구원을 논하신다니..

    여호수아의 활동이 정확히 그걸 부정하는 활동입니다.

    모순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십니까?

  • 12.04.08 19:19

    이스라엘이 그처럼 독한작전에 거리낌이없는게 지금 말씀하시는 유대교적,기독교근본주의적 이상주의에 의한 야만에 대한 무감각과 자기기만이 한몫 단단히 했을것입니다.

    이 부분은 여증뿐아니라 미국계열 복음주의성향 기독종파 전부가 별 차이없죠.

    야만을 야만으로 보지못하는 한 문자주의 종교관엔 잠재적 위험성만 쌓일뿐입니다.

    성경연구생이 단지 프로토여증이라는 핀잔을 면하려면 그. 19세기 미국성결운동시절의 문자주의부터 벗어나야할것입니다.

    팔레스타인 학살쇼가 천년왕국을 예비하는 사건이라니요.

    그냥 러셀이라는 개인의 의견이며 여증은 또다시오락가락 거짓된 본질을드러냈다.라는 말씀으로 자체정리하도록하겠습니다.

  • 작성자 12.04.08 19:14

    성서연구생들은 이스라엘 정부의 행위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며, 이스라엘과 아랍 양쪽 진영 모두가 악을 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인간들은 서로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서로가 전쟁을 하여 죽여 왔습니다. 그것이 하느님께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하느님께서 전쟁에 개입하신적도 있지만 그것은 그들의 악행이 극에 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 모두에게 적용되었으며 그들은 모두 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 모두가 결국은 부활된 후의 그들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고통을 통하여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부활된 후의 교육에 유익이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2.04.08 19:25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불의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은 하느님을 원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된 후의 영원한 생명을 생각한다면 부활이전의 삶의 고통과 억울한 죽음은 일시적인 것이며 사소한 추억이 될 것이며,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시며, 형제(원수 포함)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큰 사랑은 없다고 하십니다.

  • 12.04.08 19:36

    다시한번 사고를 촉구드리겠습니다.

    악을 행한 이방민족을 벌하는 하나님의 방식이 인간들의 방식과 똑같은 무차별학살인 이유는?

    왜 그 극악무도한 인신공희범들만 멸하지않고 젖먹이까지 쓸어버려야하는걸까요?

    또는 그 와중에 어떻게처녀는 생포하여 취할수있었던걸까요? 이게 의로운일이란말인가요?

    전 이걸 어린시절부터 질문해왔지만 완벽하게 동어반복만 수십번 들었습니다.

    '그당시 생사여탈은 부모에게 달려있다.'

    이런걸 고대의 야만적인 연좌사상이라고합니다.

    사랑은 커녕 공인된 야만이죠.

    사랑론과 동시에 논해지는 이런 연좌론을 조화시킬방법을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2.04.08 19:46

    인신공희범들만 죽이고 그 젖먹이를 살려 두었다면, 그 젖먹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노예 생활로 고통 속에서 인생을 마감하지 않았을까요? 그것보다는 고통없이 그들의 부모와 함께 죽었다가 그들의 부모와 함께 부활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것은 저 개인의 인간적 추리일 뿐이며 하느님의 공의를 제가 저울질 할 수는 없으며, 제가 알 수 없는 다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태아의 유전자를 보시는 분이시며 그 악행을 미리 보실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2.04.08 19:35

    하느님의 본성은 사랑이시며, 하느님께서는 그 본성을 모든 인간의 마음에 심어 두셨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서로 사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육체적 욕망은 자신에게 내재한 사랑을 억압하며 우리의 본성과 투쟁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내재하여 있는 하느님의 본성인 사랑을 인식하고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느님을 본 받아야하는 사명이 주어졌으며, 그렇게 할때에 인간은 진정한 행복을 발견할 것입니다.

  • 12.04.08 19:59

    예...

    알겠습니다. 실례많았네요.
    괜한 질문을 드려 심려케 해드렸나봅니다.

    남은 시간 좋은 하루 되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12.04.08 19:50

    심려한 점 없습니다. 좋은 토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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