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 - 아라한 - 보살 : 영체간의 끈끈한 액 제거(타력필요)
그런데 아라한이 이 사바세계에 와가지고 공부를 그렇게 잘할 수 있느냐.
물론 잘하지요.
과거생에 닦은 그 힘이 있기 때문에 하지요.
하지만, 혹시 그 나쁜 인연을 만나게 되면 이게 안 돼요. 함정에 빠져요.
그리고 아라한이 보살이 되는 그 작업 그 사람에게 많은 마․마장들이 붙습니다.
엄청나게 방해합니다.
보살되려면 극복할 수 없는 마장들이 옵니다.
이것을 혼자 못 헤쳐 가는 거요.
그래서 반드시 보살이 될 아라한이 왔으면 정토보살들이 많이 지원을 해줘야 됩니다.
그것은 지원이 없으면 안 되는 거요.
마장을 막을 도리가 없어.
그래서 타력이 필요한 거요.
절대 자력으로는 안 되는 거요. 안 됩니다.
자, 한 40년을 장좌불와했다.
또 대장경을 앞뒤로 강의할 만한 학문이 있다.
인품을 출중하게 수련을 해서 갖추었다.
여러분 눈으로서는 햐! 저사람 대사다.‘ 사무외대사다’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 안목으로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거 아니요.
왜냐? 이 영혼체를 보면 겹겹이 간격을 메우고 있는 것이 끈끈한 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1번 영체와 2번 영체, 2번 영체와 3번 영체, 3번 영체와 4번 영체 사이는
끈끈한 막으로 되어 있어.
이것을 전부 제거를 해서 분리 하지 않으면 성중에서 아라한이 될 수 없고,
아라한이 보살 될 수 없고,
보살이 붓다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과를 얻는 데는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신
부처님의 가피 아니고는 안 된다 하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불교라는 것은 종래의 자력불교,
자력으로 정리하는 것은 그건 한 쪽만 아는 것이다.
절반 밖에 모르는 것이어.
‘불교는 자력이면서도 타력이다’고 선언 한 것이 영산불교 현지궁입니다.
이 몸뚱이를 5번이라고 합시다.
1번 2번 3번 영체를 접속시켜 주는 4번 영체가 있잖아요.
3,4년 법문을 들으신 분들은 알거예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잘 모르실 겁니다.
지금 이것이 대단히 숨겨진 비밀입니다.
부처님의 실체와 이 부분(영혼의 실체)에 대해서,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는 현지사에서 세상에 내놓은 거예요.
출처:2008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