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수 조림 만드는 법: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 비린내 없이 완벽하게!
이면수, 즉 임연수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민물고기로, 조림, 구이, 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특히 이면수 조림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죠. 하지만 비린내 때문에 망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오늘은 이면수 조림을 완벽하게 만드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비린내를 없애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방법, 간단하지만 입맛을 사로잡는 양념장 레시피까지, 이면수 조림 마스터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준비물
- 이면수: 1마리 (약 500g)
- 무: 1/2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2개
- 마늘: 3쪽
- 생강: 10g
- 간장: 4큰술
- 청주: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조리 순서
1. 이면수 손질
- 이면수는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 3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뿌려 10분간 둡니다.
- 물기를 제거하고 칼끝으로 가볍게 격자무늬를 넣어줍니다.
2. 무와 양념장 준비
- 무는 껍질을 벗겨 송송 썰어 찬물에 10분간 담가 물기를 제거합니다.
- 양파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는 씨앗을 제거하고 채 썰어줍니다.
- 마늘은 다진 마늘, 생강은 갈아서 준비합니다.
- 간장, 청주,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3. 이면수 조림 만들기
-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볶아 향을 냅니다.
- 이면수 조각을 넣고 살짝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끓입니다.
- 무,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고 약 20분간 졸입니다.
- 물기가 거의 없어지고 무가 투명해지면 완성입니다.
4. 완성 및 팁
- 밥도둑 역할을 하는 쫄깃한 이면수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 취향에 따라 깨를 뿌려 마무리하거나,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도 좋습니다.
- 조리 시간은 이면수의 크기와 무의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무를 너무 오래 졸이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 갓 구운 이면수 조림의 모습입니다. 쫄깃한 살과 윤기나는 양념장이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합니다.
[2] 무, 양파, 청양고추가 함께 어우러져 색감이 아름다운 이면수 조림입니다.
[3] 밥 위에 담백하고 쫄깃한 이면수 조림을 올린 모습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맛이 퍼집니다.
후기
이렇게 간단한 과정으로 맛있는 이면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