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장소 및 참석인원
- 산행 일시및 장소: 2008년 1월 12일(토요일)
계방산(강원도 홍천군~평창군 일원)
- 참석인원: 36명(남자회원 21, 여성회원 15명)
2. 회비 및 경비 지출 내역
- 회비: 560,000원
* 이월회비: 488,800원
* 계: 1,048,800원
- 지출: 차량및 톨게이트비: 465,000
김밥및 우유: 70,000
오리고기 훈제: 75,000
소주및 종이그릇: 49,100
*계: 659,100
※잔액: 389,700
3. 참석자
28회: 신재식(재경 산우회 회장)
이한국(재경 산우회 산악대장)
최봉우, 구재성, 여성회원1명
31회: 채홍길(재경 산우회 총무), 강호섭, 신동수, 여성회원 6명
33회: 박강래, 김종구, 김기영, 여성회원 3명
38회: 오선규, 이병수, 류찬걸, 김재호, 김창균, 박기량, 노중권, 하택용, 여성회원 5명
40회: 이명사
42회: 연찬석, 아들
※ 이번 계방산 눈꽃산행은 정말 하늘도 도왔습니다. 눈없는 1월 산행을 하려나
걱정했는데 산행 이틀 전날밤(목요일 밤) 함박눈이 내려 멋진 설경을 만끽했습니다.
정말이지 이번 산행에 참석 못하신 분들은 땅을 치며 후회 하셨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오전 7시 30분 삼성역을 출발, 신재식 회장님의 인사말과 이한국 산악대장님의 친절한
산행일정및 주의사항을 듣고 선후배 회원들의 인사소개와 준비해온 김밥과 우유로 아침을 해결.
10시 40분 운두령(해발 1,089m)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등산객을 싣고온 여러대의 관광버스로 '만원'
서둘러 아이젠등 착용 후 곧바로 산행을 시작, 이날 산행엔 날씨도 좋아 춥지도 않고 바람도
불지 않고 때때로 햇님도 얼굴을 내밀어 겨울산행 답지 않게 땀을 흘려 일부는 웃옷을 벗고 산행을
계속. 산행 중 이곳저곳서 멋진 설경에 회원들이 "와!! 정말 멋지다 멋져"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 촬영에 열중. 신재식 회장 왈 "내가 겨울산행을 여러번 했지만, 오늘같이 멋있는 눈꽃산행은
처음" 이라며 싱글벙글. 산행시작 2시간 10분만인 12시 50분에 계방산 정상(해발 1,577m)에 도착
하니 전국서 모인 등산객들로 '인산인해'.
정상서 사진촬영 후 조금 내려와 '명소'를 찾아 두껍게 덥힌 하얀 눈을 방석(?)삼아 앉아 각자
준비해온 성찬으로 맛있게 점심을 해결.
특히 40회 이명사 회원이 이름 '名士'에 걸맞게 양념돼지 불고기와 상추, 배추, 풋고추, 된장등
완벽하게 준비. 눈위에서 눈맞으며 버너에 후라이팬서 지글지글 익는 고기에 소주와 복분자
한잔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맛'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명사 회원님께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이승복 생가를 방문,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끔찍한 만행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오후 4시 윗삼거리 주차장으로 모두 하산, 눈위에서 오리고기 훈제와 소주로 모두 무사하산을 자축.
이날 산행은 38회 회원이 13명이나 참석, '광땡'이라며 5명이 참석한 선배 33회(3땡)을 눌렀다며 우쭐.
특히 38회 하택용 회원은 청주에서 새벽에 올라와 참석하는 열성으로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또한 제일 막내 기수인 42회 연찬석 후배님이 아들과 함께 참석 "앞으로 매달 참석하겠다" 며
선배님께 깍듯이(?) 인사.
오후 5시 귀경길에 올라 38회 오선규 회원이 노래자랑 사회로 흥을 돋우며 8시에 서울 도착,
새달 산행을 기약하며 아쉽게 이별.
4. 다음 36차 2월 산행은 2월9일(설 연휴)로 신재식 회장님과 이한국 산악대장과 상의,
일주일 연기검토등 자세한 산행 장소와 일자를 곧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선후배님의 참여 바랍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총무 31회 채홍길
첫댓글 정말 기억에 남을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눈꽂산행 즐거웠고요 수고하신 집행부님 참석하여주신선후배여러분 고생하셨어요 ,,,,,,,,,,,,,,,
총무님 수고많으셨읍니다 산행담만 읽어도 등산한 기분이 나애요.
이번 눈꽃산행이 보기힘든 설경을 만끽하게되어 정말 좋았네요~ 회장님 산악대장님 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자세한 산행보고를 보니 참석 못한게 더 아쉬워 지네요....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집안사정이있어참석을못했습니다...내용을읽어보니갔다온거나진배가없네요..갔가오신분축하합니다..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화팅,
계방산 정상 부위 상고대가 만들어 놓은 설경은 다른 산에서 맛 볼 수 없는 매력이었습니다. 운영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채홍길 선배님 산행에도 도움을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을 제일 많이 쓰시는 것 같아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심부름 열심히 하겠습니다.
채홍길 선배님 산행에도 도움을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을 제일 많이 쓰시는 것 같아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심부름 열심히 하겠습니다.
2월산행은 설연휴와 겹처있어 산행이 어려울것 같아 산행을 생략하고 3월산행은 버스를 이용한 장거리 산행겸 시산제도 병행할려고 합니다.
계방산 눈꽃산행 너무 멋있어서 잠시 졸도 할뻔했어요 너무 조은것 마니 보여주지 마세요 산악대장.회장님.총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