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멀리 남쪽 섬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 섬이 욕지도였습니다. 그 섬 민박집에서 처음으로 고매김치란걸 봤지요.
저는 질긴 그 김치가 맛있는줄 모르겠던데 같이 간 사람은 그 김치가 맛있다고 한 접시 더 얻어먹고 그래도 미련이 남아 집주소를 알려주고 김치를 택배로 받아 먹었습니다.
그 뒤로 가끔 고구마 줄기로 김치를 담아 먹습니다. 김치를 윈래 잘 먹지않는 전 지금도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김치없으면 밥을 못먹는줄 아는 사람이라 김치 냉장고만 자꾸 커지고 있습니다. ^^
지난주에 밭에 왔을 때 새벽에 고구마줄기를 좀 따서 김치를 했어요. 오늘도 집에 갈 때 좀 따가려고 합니다.
말려서 묵나물로도 먹는것 같던데 올해는 고구마 캘 때 시도해 볼까 싶습니다.
비가 많은 날들입니다.
비 조심, 차 조심, 사람 조심 ~ ^^
첫댓글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 피곤하실텐데 출석부 감사합니다
고구마 줄기 육개장 끓일때 넣어 먹으면 좋지요
맛도 있구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야 조금 편하게 쉬실텐데
그날까지 힘 내세요~^^
노는날 고구마 줄기 뜯으러 가야 겠네요...
건강한 주말 보냅시당..
맞습니다 고매줄기 김치 맞있습니다
살알짝 삶아서 하면 좋아요
출석합니다ㆍ
즐거운 주말되세요
고매김치 맛있는건 드신분이나 아시지요
고메김치 맛나잔아요
슬기로운
주말 되셔요
아..고구마 줄기김치는
담는다 알았지만 고매김치란
이름이 있었군요..^-----^
고메김치 처음듣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비 안오니까 살것 같네요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출석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고구마줄기거 고급요리라고 옛날에 아버지께서 여러번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고구마순 김치 정말 맛나지요ㆍ
그래도 고구마 굵은거 보시려면 지금부턴 줄기 자르는것 참으셔야 합니다ㆍ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구메쭐거지 맛있죠~ 전 오늘 배추심어요
오늘은 바빠요
주말이라
호박 따고
꽈리고추 따서 반찬 만들어야 해서요 ㅎ
저도 오늘 고메 조금 캐오고
땅콩 오소린지 너구린지 초토화를
시켜놔서 어찌 하오리까 동생이 화김에
몇줄캐왔는데 여물기가 무섭게 여문것만 골라먹내요
배추 심고 와서 출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