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수목금 2박3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운대쪽은 이전에 다녀와서
이번은 송도, 다대포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 우선 부산역에서 변호인 촬영지인
흰여울 문화마을로 이동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골목으로 내려가다보면
건물 사이로 바다가 보입니다.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 막 두근두근 거립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영화에 나왔던 하얀 집이
있습니다. 내부에서 창문을 통해 밖을
찍을 수 있는데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계단을 통해 마을 아래로 내려가면 사진처럼
산책로가 하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남향대교를 건너 송도로
넘어갔습니다.
송도 해변으로 가기전 해상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이 날 바람이 초속 6m정도로
불던 날이라 케이블카가 강풍에
중간중간 좌우로 흔들거려서
좀 많이 무서웠었습니다.
혼자타서 무서움 곱절..
주변 경관보다가 떨어지는 상상도 해보고
그러다보면 반대편에 도착합니다.
반대편 건물 옥상에 전망대가 있는데
꼭 가보세요. 송도해변-부산항-영도가
한 번에 들어옵니다.
이제 둘째 날 입니다.
이 날은 을숙도, 다대포 주변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을숙도를 먼저 갔습니다.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구경을 했습니다.
중간중간 백로들의 비행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미산 전망대를 갔습니다.
그냥 '와...' 소리만 나옵니다.
삼각주들을 볼 수 있는데 방향이
서쪽을 향해 있어서 해넘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대포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해변에서 철제 댕댕이가 반겨줍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동쪽에 산책로가
하나 있는데 여기서 해수욕장을
보는 뷰도 괜찮습니다.
서쪽으로는 습지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갈대들도 함께 있는데 석양이랑 같이 보면
좋습니다.
해넘이를 보고 후다닥 식사 후 낙조분수를
보러 갔습니다. 크으으으으~~~ 예쁩니다.
생각없이 바람방향에 맞대고서 앉았다가
물방울들한테 옴팡지게 털렸습니다.
약 20여분(4~5곡)정도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 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정말 열일 했습니다.
숙소를 송도 해변쪽으로 잡아서
아침에는 송도 해변을 구경했습니다.
방파제에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등의
위인들을 그려놓았는데 외관상 심심함을
덜어주는 것 같아 좋아보였습니다.
해안을 따라가다보면 해안볼레길이라고해서
해안 절벽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가 딱히 없었는데 날이 좋아
용두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부산타워에 올라가니 풍경이 끝내줍니다.
인근 깡통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거리 등
여러 장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남포동 거리쪽에서 영도대교로 이동했습니다.
시간이 맞으면 영도대교 도개하는 것도
같이 보면 좋습니다.(평일은 오후2시)
영상은 첫째 날
구름이 갑자기 몰려와서 어둑어둑 합니다.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기전 초량밀면을
흡입하고 초량 이바구길 전망대를 갔습니다.
부산역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항구에 크루즈 선박이 있었는데 정말 큽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MSC Splendida호 인것 같습니다.
길이 333m, 너비 38m, 14만톤 이라고 하네요ㄷㄷㄷ
부산역으로 이동 후 영도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도 마무리 했습니다.
아 그리고 선크림 꼭 바르세요.
5월 달이라 탈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목 뒤쪽이 시커멓네요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오우 붓싼!!!
호우!!!
부산ㄷㄱㅈ
ㄷㄱㄷㄱ
부산여행
크... 부산사람인데 사진 잘찍으셨네요
진즉에 가봤던 곳이지만 사진으로 보니까 새롭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여행 굿
혼자 다녀오셨나요??
넵.........
@굿투씨유 아 저도 부산 언젠가 혼자 여행 갈 생각이라서요ㅎㅎ 감사합니다
@클라인 아아~~ 계획 잘 짜서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ㅎㅎ
@굿투씨유 사진들이 다 예쁘고 좋아보여서 가게되면 글 참고 한번 해보겠습니다ㅎㅎ
사진을 너무 이쁘게 잘 찍으셨어요 ㅋ 부산 아닌줄...
감사합니다~ㅎㅎ
부산이?!
부산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