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구엄리 돌염전
소금빌레 라고 불렸던 곳이예요.
천연소금을 만들었던 곳인데 현재는 그 기능은 완전히 잃은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용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 ^^ 그냥 여행지로만 생각하면 되는거죠.
애월해안도로는 제가 기분이 꿀꿀할때 특히 드라이브하러 자주 가는 곳이였는데
신기하게도 몇년전부터는 드라이브 자체가 지겨워져서 ^^;;
꼭 지나가야할 일이 있는거 아니고서는 잘 안가게 되긴 했어요.
사면이 바다인 제주는 어딜가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제가 바닷가 근처에 살고있다보니 바다만큼은 매일매일 실컷 보는지라 .
아마 조금은 시쿤둥하게 된것 같긴한데요 ~!
제주를 여행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할 드라이브코스 중 한곳이구요.
네비게이션에 돌염전 찍어두고 달리다보면 고등어 머리랑 꼬리가 크게 보이는데
거기 주차하시고 내리면 됩니다.
여기 보니까 해안누리길 이라고도 적혀있더라구요.
모든 좋은 길들은 이름이 붙는것 같아요.
산책의 길 , 작가의 길 , 무슨 동 건강길 ~ ㅋ 뭐 올레길부터 시작해서 ~~~
아주 다양한 길이 제주에도 있습니다요.
애월 구엄리 돌염전에는 방문객들이 늘 많아요.
화산섬의 특징을 잘 볼 수 있는 주상절리대도 간간히 보이는 곳.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하다가 허리도 펼겸 ~
겸사겸사 내려보기 좋은 여행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