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가입했어용~
제 남자친구와 전 맛집을 쫓아 다니는 커플이랍니다.
남자친구와 쇼핑하러 우연히 간 이태원에서 만난 알.사.바.
인도라는 나라의 신비로움과 성스러움 떄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도음식에 궁금해 하고 있잖아요.
저희도 궁금증에 이 알.사.바. 란 곳에 들어갔답니다.
이 레스토랑의 이미지는 인도의 전형적 빨간 카펫의 분위기로 저희에게 인도의 분위기에 사롭잡게 했답니다. 그리고 황금 색깔의 아주, 대빵, 울트라 켑숑으루다가 큰 주전자가 떡하니 있어 무슨 사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냈답니다.
이 런분위기에는 비싼 음식을 팔면 어쩌나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여느 인도 음식점이랑 비슷한 가격이 였답니다.
이 가게의 음식은 아주 특이합니다.
전 인도에 가본적이 없는지라 마니 신기했죠.
알사바는 아랍, 인도, 파키스탄 요리의 오랜 전통인 허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이놓이는 것은 현지인 주방장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처음 가본다고 하니 점원이 친절하게 주방도 구경시켜 줬다구요~^^ 그리고 알사바 고기는 이슬람식으로 도살한 할랄 쇠고기와 닭고기·양고기등으로 요리한다고 합니다. 할랄 도살법은 할랄 도살법은 가축을 도살할 때 날카로운 칼로 단숨에 목을 베어 죽여서 더러운 것으로 간주되는 동물의 피를 동맥을 통해 완전히 빼낸 다음 고기를 도려내는 것이라고 합니다.육류를 선교사와 관리인이 직접 도축장을 방문해 의식에 맞춰 잡은 것을 할랄 고기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 참 많았고 현지인 같은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이 겠지요?
저희가 갔을 때 먹은 음식은 탄두리 라는 음식을 먹었는데 탄두리는 화덕에서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 혹시 TV에서 많이 보셨을텐데 그 화덕에 탄두리 빵, 탄두리 치킨, 캐밥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저희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랑고 있는 '카레' [차나 달 타르카 ₩ 9,000] 와 [치킨 물타니 ₩ 16,000] 를 먹었답니다. 차나 달 타르카는 파키스탄 녹두를 양파, 생강, 마늘과 양념하여 만든 요리로 맛은 아주 맛있었어요. 음...콩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콩의 맛과 다른 재료들의 배합으로 콩의 참 맛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치킨 몰타나는 뼈없는 치킨, 요구르트, 버터, 양파, 토마토 ,생강, 마늘, 핫스파이스로 만든 요리로 어디서 맛 본직함 음식이 였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에 이런 맛을 느끼게 했던 음식이 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그 음식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그 전통 음식의 맛을 변형시켜 치즈와 요구르트의 배합으로 아주 고소하고 담백하여 탄두리 빵과의 배합으로 최고 였답니다. 그리고 알사바는 양고기와 케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알사바는 연인들에게는 서비스로 와인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와인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었구요. 저희에게 뜻 깊었던 이 알사바를 저는 적극 적극 추.천.합니다.
가는 길은요~이태원 역에서 매도널드 방향으로 걸어가서 크리운 호텔 방향 가는 길이랍니다.
또는 녹사평역에서 크리운 호텔 방향으로 3분 거리에 있답니다.
첫댓글 여기 차타고 지나가면서 봤는데 언제 한번 가봐야겠네요^^
명동성당 앞 The TAJ 좋던데..갠적으로 인도 1년 살았는데..음식맛 완전 똑같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