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 잘하는 인품 좋은 출근 제일 먼저 하는 부장님 상무로 승격 시켜준 격입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지도 그렇게 무능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부장님을 계속 되면 회사 발전은 없습니다. 그런 부장님과 재계약 안하고, 프로젝트 성공으로 업계에서 유명한 과장 큰 돈 주고 데려오는 게 회사에는 이득입니다. 그만큼 뽑아 먹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김영환이 발이 느려서 한희원 데려온 거 아닙니까? 서동철이
그리고 김영환 3점 기복 때문에 lg팬들이 김영환 나갈 때 좋아한 거 아닙니까? 물론 올시즌 리바운드도 잘 잡아주고 3점도 많이 넣었고 위기일 때마다 페넌트레이션이나 결정적인 슛도 넣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발이 느려서 2번으로 안되고, 3번으로는 상대 3번보다 사이즈가 작습니다. 리스크 있는 선수를 단순히 그동안의 기여로?
프랜차이즈라는 말은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저 조성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확실히 전창진 시절 조성민은 압도적인 경기력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우승도 시켰고요 물론 로드의 역할이 컸지만요 프차라는 닉네임은 단 한시즌이라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선수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김영환은 언제나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쉽이 가장 좋은 실력인 농구선수입니다 어느팀에나 있죠
저도 4.7은 많고 4억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몸관리를 열심히 한들 하향하는 나이니까요. 현장에서 김영환이 그만큼 가치를 인정해줄 만한이유가 있겠죠. 리빌딩에 김영환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반대입니다. 김영환이 양홍석의 성장을 막고 있습니까? kt는 이미 리빌딩이 되어 있는 kt 로스터에서 팀 주축을 할 만큼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없고 핵심선수가 어린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팀보다 베테랑의 가치가 높은 팀이죠. 87년생 김현민이 있지만 플로어 리더라고 보긴 어렵구요
김영환이 2번을 봤던게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던거 아시지 않습니까. 단신 외인 없이 치른 경기가 몇경기 인데요. 조상열이 주전 2번을 보고, 김윤태와 허훈이 투가드를 서는게 정상은 아니었고, 그래서 김영환이 2번까지 소화를 해야했던 상황이었죠. 작년시즌 김영환, 양홍석이 2,3,4번에서 부상선수 나올때 채워졌기 때문에 그나마 6위한거라고 저는 봅니다. 초반 승수 쌓아둔거로 겨우 벼텨서 6위한거라고 저는 보는데, 김영환 없었으면 그것마저 못했다고 볼만큼, 지난 시즌 후반은 불안불안했어요
@B.ROY그래도 KT가 저렇게까지 높이 평가할줄은 저도 몰랐네요 ㅎㅎ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프랜차이즈 스타 조성민을 리빌딩이라는 명목으로 떠나보낸 KT이기에 그나마 다시 친정으로 복귀한 김영환에게 힘을 실어줘 젊은 선수들에게 KT구단이 그렇게 냉정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려는 거 같습니다. KT 입장에서는 김영환의 LG 이적으로 로스터가 망가졌었고 그렇기에 다시 돌아온 김영환을 후하게 챙겨주는거 같네요.
제가 본문에도 말을 했지만 리더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리더가 아닙니다. sk 리더가 김선형인 것처럼 말이죠. 리더가 없다면 누군가는 리더 역할을 해야 되는 게 팀의 구조죠. 왜 리빌딩에 베테랑이 중요하죠? 우리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논리는 그냥 흘려 듣고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갑니다. NBA 수 많은 사례에 리빌딩의 시작은 샐러리캡 비우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도 김영환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리빌딩이라는 단어에 절대 안 어울립니다. 그리고 샐러리캡늘 채우는 Kt구단의 운영 방식에 수 많은 팬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 곧 답입니다. 답답하죠
@B.ROY그리고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 안합니다. 분명 김영환이 4억 선수라면 플레이오프에서 자기 몫은 해줬어야 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결정적인 실책, 슛 난조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젊은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쉽? 김영환이 코치인가요? 샐러리캡을 비워서 퍼즐을 맞추기는 커녕, 30대 후반을 향한 선수에게 4.7억 샐러리를 오히려 채운다? 그건 리빌딩이 아니라 전형적인 한국식 사회 사람 관계에 의한 결과입니다. 실력이 아니고요. 왜 김영환을 협상의 달인이라고 kt팬들이 비꼬는 이유는 당연하 있겠죠 김영환의 계약 댓글은 팬들의 대다수 생각입니다. 답답합니다.
금액은 저도 너무 과하게 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현 KT에서 김영환이 나갔을 때 그의 리더십을 대체할 선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리더가 누구나 할 수 있다지만 현 KT에서 김영환만큼의 리더십을 과연 누가 보여줄수 있는지 한번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리빌딩 과정에서 베테랑이 필요하다는건 한국에서만 통하는 논리가 아닙니다. 스포츠 구단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전제고요. 그래서 제아무리 탱킹팀이라도 어린 선수들로만 로스터를 꽉꽉 채우지 않고 베테랑들을 남겨놓는겁니다. 리더십 이야기를 계속 하시지만 리더십이라는 요소를 과소평가하는건 오히려 존칠리님 같네요.
그냥 김영환을 비싸게 잡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할 수는 있고 그렇게만 말하면 모두가 공감할텐데 리빌딩에 베테랑 없어도 된다고 말하면 이해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거기다가 '우리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논리'라는 이해 불가능한 논리라면 더더욱이요. NBA 리빌딩을 이야기하셨지만 그런 팀에서도 극단적인 샐러리캡 비우기 등등으로 리빌딩에 들어간 팀들이 단기간에 바로 전력 강화한 사례는 없다시피합니다. 필라델피아가 몇년간 탱킹했는지는 아시죠?
2시즌 연속 하위권으로 허훈 양홍석을 얻었으면 작년 플레이오프 진출, 올해 더 높은 성적을 위해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해야 되서 리빌딩을 완성시켜야 되는 겁니다. 김영환의 계약을 대다수의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네이버 댓글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리더쉽 중요하죠. 그러나 리더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김영환이 50대까지 리더 역할로 계약할 수는 없는 겁니다. 당장 내년에 김영환이 없더라도, 누군가는 리더의 역할을 맡겠죠. 통솔력이 있고 리더쉽이 있는 선수가요.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오리온의 김도수가 작년 시즌 주장일 때 리더쉽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올시즌 그가 없다고 오리온의 리더쉽 공백이 있었나요?
그리고 대다수의 팬들이 실망하는 것은 김영환이 샐러리를 상당히 많이 차지한다는 겁니다. 리빌딩의 기본은 좋은 신인 선수 영입, 샐러리를 확보, 확보된 샐러리로 대형 FA영입해 퍼즐 완성이 가장 베이직한 스텝입니다. 그런 점에서 양홍석 허훈의 연봉을 적당한 내에서 계약할 수 있는 시기이고, 김종규가 나온 마당에 단 한번이라도 액션만 깔짝되는게 아니라 공격적으로 투자해봤으면 했던 마음이 김영환의 계약에 비난을 하는 대다수 팬들의 마음일 겁니다. 김영환의 계약이 끝나는 3년 후에, 허훈 양홍석의 연봉은 비싸질 겁니다. 공격적인 투자가 힘들 수도 있죠. 확실한 건, 이 계약에 실망한 팬들 9 좋아한 팬들 1 비율이라는 겁니다.
@존칠리계약에 실망한게 김영환이라는 선수를 잡았다는 것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왜 그렇게 비싸게 잡았느냐에 실망한거죠. 말은 제대로 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전제라면 저도 당연히 왜 그렇게 비싸게 주고 잡았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렸습니다. 다만 리빌딩에 베테랑 없어도 된다는 전제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거죠. 추가로 김영환이 KT에서 단순히 리더인 것만은 아닙니다. 팀에서 국내선수 평균득점 3위(허훈 포함)인데다가 KBL 국내선수 전체로 따져도 평균득점 16위에요 -_- 물론 플레이오프에서의 모습 때문에 저도 많이 실망했습니다만 비싼 계약금액 때문에 선수가 보여준 활약상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댓글 김종규에게 10억생각하고 김영환한테 그리줘도생각해서 플랜을 짠듯하네요
사트를통해 10억이야샐러리 확보가가능하니요
데려오려면 앞 뒤 안보고 12억 정도 지를 수 있어야죠 김영환 재계약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대어 참가 액션만 하겠다는 겁니다
5시즌 연속 전경기출장을 높게 평가해줬네요. 김영환 선수가 팀의 믿음에 보답해주길 기대해봅니다.
김영환 선수 장점도 많습니다. kt가 리빌딩이라는 단어를 써서 문제인 겁니다.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쉽? 실력으로 돈을 받는 프로에서 이 말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가 랜드리 김민욱 김현민이여서 그랬지만 확실히 플레이오프에서 김종규는 압도적이였습니다 KT는 이번에는 액션이 아니라 공격적인 입찰을 했어야 합니다 그동안의 박철호 김종범 계약으로 실망의 연속이였던 KT팬들에게 정말 제대로 실망을 주네요
타팀팬 3자 입장에서 보면,
김영환이 kt프렌차이즈라는 느낌도 별로 안들어요,
프랜차이즈라는 말은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저 조성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확실히 전창진 시절 조성민은 압도적인 경기력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우승도 시켰고요 물론 로드의 역할이 컸지만요 프차라는 닉네임은 단 한시즌이라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선수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김영환은 언제나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쉽이 가장 좋은 실력인 농구선수입니다 어느팀에나 있죠
저도 4.7은 많고 4억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몸관리를 열심히 한들 하향하는 나이니까요. 현장에서 김영환이 그만큼 가치를 인정해줄 만한이유가 있겠죠. 리빌딩에 김영환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반대입니다. 김영환이 양홍석의 성장을 막고 있습니까? kt는 이미 리빌딩이 되어 있는 kt 로스터에서 팀 주축을 할 만큼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없고 핵심선수가 어린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팀보다 베테랑의 가치가 높은 팀이죠. 87년생 김현민이 있지만 플로어 리더라고 보긴 어렵구요
농구가 아니라 야구라면 저도 포수리딩 같은, 리더십 같은 가치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농구는 리더쉽이 있는 선수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경기력차이가 큰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케미스트리가 중요하죠
김영환이 2번을 봤던게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던거 아시지 않습니까. 단신 외인 없이 치른 경기가 몇경기 인데요. 조상열이 주전 2번을 보고, 김윤태와 허훈이 투가드를 서는게 정상은 아니었고, 그래서 김영환이 2번까지 소화를 해야했던 상황이었죠. 작년시즌 김영환, 양홍석이 2,3,4번에서 부상선수 나올때 채워졌기 때문에 그나마 6위한거라고 저는 봅니다. 초반 승수 쌓아둔거로 겨우 벼텨서 6위한거라고 저는 보는데, 김영환 없었으면 그것마저 못했다고 볼만큼, 지난 시즌 후반은 불안불안했어요
@B.ROY 그래도 KT가 저렇게까지 높이 평가할줄은 저도 몰랐네요 ㅎㅎ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프랜차이즈 스타 조성민을 리빌딩이라는 명목으로 떠나보낸 KT이기에 그나마 다시 친정으로 복귀한 김영환에게 힘을 실어줘 젊은 선수들에게 KT구단이 그렇게 냉정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려는 거 같습니다. KT 입장에서는 김영환의 LG 이적으로 로스터가 망가졌었고 그렇기에 다시 돌아온 김영환을 후하게 챙겨주는거 같네요.
@환상의 식스맨 저도 양희종보다 3년동안이나 많이 받을 이유가 있나 싶긴합니다. 후하게 잘 쳐준거죠. 그러나 후하게 쳐줄만한 이유는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문에도 말을 했지만 리더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리더가 아닙니다. sk 리더가 김선형인 것처럼 말이죠. 리더가 없다면 누군가는 리더 역할을 해야 되는 게 팀의 구조죠. 왜 리빌딩에 베테랑이 중요하죠? 우리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논리는 그냥 흘려 듣고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갑니다. NBA 수 많은 사례에 리빌딩의 시작은 샐러리캡 비우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도 김영환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리빌딩이라는 단어에 절대 안 어울립니다. 그리고 샐러리캡늘 채우는 Kt구단의 운영 방식에 수 많은 팬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 곧 답입니다. 답답하죠
@B.ROY 그리고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 안합니다. 분명 김영환이 4억 선수라면 플레이오프에서 자기 몫은 해줬어야 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결정적인 실책, 슛 난조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젊은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쉽? 김영환이 코치인가요? 샐러리캡을 비워서 퍼즐을 맞추기는 커녕, 30대 후반을 향한 선수에게 4.7억 샐러리를 오히려 채운다? 그건 리빌딩이 아니라 전형적인 한국식 사회 사람 관계에 의한 결과입니다. 실력이 아니고요. 왜 김영환을 협상의 달인이라고 kt팬들이 비꼬는 이유는 당연하 있겠죠 김영환의 계약 댓글은 팬들의 대다수 생각입니다. 답답합니다.
회사 비유 와닿네요
무능한 사람만 계속 승진시켜주면 그 조직엔 결국 무능한 사람만 남아 있게 되죠
많은 팬들의 비판은 김주장의 재계약은 당연한 일이었다고 보지만 그 액수가 문제란 거죠
진짜 병x이죠.... 아무도 4.7은커녕 4억도 안잡을듯
연봉이야 매년 협상하는거여서 차기 시즌에는 깍일수도 있지만, fa시장에서 크게 지를걸 생각을 해야됬다면 조금 더 냉정하게 협상을 했어야되지 않았나 싶내요.
빅 fa가 잘 안왔던 구단 역사가 있어서인지 내부 fa에는 많이 후한 kt입니당
외부 FA에서 성공했던 역사가 신기성 말고는 기억나는 선수가 없네요. 송영진은 보상선수였고요.
금액은 저도 너무 과하게 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현 KT에서 김영환이 나갔을 때 그의 리더십을 대체할 선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리더가 누구나 할 수 있다지만 현 KT에서 김영환만큼의 리더십을 과연 누가 보여줄수 있는지 한번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리빌딩 과정에서 베테랑이 필요하다는건 한국에서만 통하는 논리가 아닙니다. 스포츠 구단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전제고요. 그래서 제아무리 탱킹팀이라도 어린 선수들로만 로스터를 꽉꽉 채우지 않고 베테랑들을 남겨놓는겁니다. 리더십 이야기를 계속 하시지만 리더십이라는 요소를 과소평가하는건 오히려 존칠리님 같네요.
그냥 김영환을 비싸게 잡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할 수는 있고 그렇게만 말하면 모두가 공감할텐데 리빌딩에 베테랑 없어도 된다고 말하면 이해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거기다가 '우리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논리'라는 이해 불가능한 논리라면 더더욱이요. NBA 리빌딩을 이야기하셨지만 그런 팀에서도 극단적인 샐러리캡 비우기 등등으로 리빌딩에 들어간 팀들이 단기간에 바로 전력 강화한 사례는 없다시피합니다. 필라델피아가 몇년간 탱킹했는지는 아시죠?
2시즌 연속 하위권으로 허훈 양홍석을 얻었으면 작년 플레이오프 진출, 올해 더 높은 성적을 위해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해야 되서 리빌딩을 완성시켜야 되는 겁니다. 김영환의 계약을 대다수의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네이버 댓글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리더쉽 중요하죠. 그러나 리더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김영환이 50대까지 리더 역할로 계약할 수는 없는 겁니다. 당장 내년에 김영환이 없더라도, 누군가는 리더의 역할을 맡겠죠. 통솔력이 있고 리더쉽이 있는 선수가요.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오리온의 김도수가 작년 시즌 주장일 때 리더쉽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올시즌 그가 없다고 오리온의 리더쉽 공백이 있었나요?
그리고 대다수의 팬들이 실망하는 것은 김영환이 샐러리를 상당히 많이 차지한다는 겁니다. 리빌딩의 기본은 좋은 신인 선수 영입, 샐러리를 확보, 확보된 샐러리로 대형 FA영입해 퍼즐 완성이 가장 베이직한 스텝입니다. 그런 점에서 양홍석 허훈의 연봉을 적당한 내에서 계약할 수 있는 시기이고, 김종규가 나온 마당에 단 한번이라도 액션만 깔짝되는게 아니라 공격적으로 투자해봤으면 했던 마음이 김영환의 계약에 비난을 하는 대다수 팬들의 마음일 겁니다. 김영환의 계약이 끝나는 3년 후에, 허훈 양홍석의 연봉은 비싸질 겁니다. 공격적인 투자가 힘들 수도 있죠. 확실한 건, 이 계약에 실망한 팬들 9 좋아한 팬들 1 비율이라는 겁니다.
@존칠리 계약에 실망한게 김영환이라는 선수를 잡았다는 것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왜 그렇게 비싸게 잡았느냐에 실망한거죠. 말은 제대로 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전제라면 저도 당연히 왜 그렇게 비싸게 주고 잡았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렸습니다. 다만 리빌딩에 베테랑 없어도 된다는 전제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거죠.
추가로 김영환이 KT에서 단순히 리더인 것만은 아닙니다. 팀에서 국내선수 평균득점 3위(허훈 포함)인데다가 KBL 국내선수 전체로 따져도 평균득점 16위에요 -_- 물론 플레이오프에서의 모습 때문에 저도 많이 실망했습니다만 비싼 계약금액 때문에 선수가 보여준 활약상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