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4기의 석탄화력발전 투자 유보 결정
중국은 투자가 계획되었던 104기의 석탄화력발전의 투자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China suspends 104 planned coal power plants) (http://energydesk.greenpeace.org/2017/01/16/chinacoal-power-overcapacity-crackdown/) 중국 정부는 총 120GW급의 104기의 석탄화력발전 건설계획을 취소했으며 이중 54GW는 이미 공사가 착공되고 있는 발전 용량이다.
오염이 심하고 비효율적인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줄이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에너지 공급과잉 상황으로 추가적인 발전소 건설을 통한 전력공급과잉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지 않기 위한 판단이기도 하다.
이미 중국의 석탄 사용량은 2013년부터 하락세를 보여왔다.
중국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투자 취소 결정은 전세계 에너지 수요가 친환경 연료로 전환되는 것이 더욱 빨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장 경쟁력이 높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인 LNG가 점점 부각되어 갈 것이다.
친환경 그리고 가격 매력이 높은 LNG발전 중가
세계 연료는 석탄, 목재와 석유를 거쳐 앞으로 천연가스가 중심이 될 것이다.
가격매력과 친환경성에서 천연가스의 비교우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2001년 이후 천연가스 가격은 석유와 달리 절반 가량 하락했다.
미국 Shale혁명이 나타나면서 천연가스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다.
가스터빈 기업인 GE와 Siemens 그리고 HRSG 분야 세계 1위 제작기업인 비에이치아이의 장기적 성장성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목표주가 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비에이치아이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비에이치아이 수주잔고는 2018년 매출분까지 확보하고 있다.
올해 수주실적은 5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수주마진은 5%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수주성장, 매출증가, 수익성 향상을 통해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우상향 추세를 보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