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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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흥벽산갓다가 → 말 버스타고
독산역으로 착..
장거리 콜은보이나 전철타고 이동할려
고 하는 순간.. 🚖삼각지 20k 이 뜸.
출발지 가보니 여손 2.
"삼각지 ▷ 가셧다가..국사봉까지가주세요..
삼실에는 일부러 얘기 안햇어요,,
비는 주룩주룩~,,.
삼각지에 한명 내려주고.
국사봉으로 출발~,,..
도착해보니
약수터 근처,,,,,,,......
경유비를 얼마 받을까 고민하는데.
여손이 오만원을 내미네요,,..
"얼마 받으면 되겠습니까 ..??..
"아녜요..비오는데 고생하셧어요~
그냥 다 받으세요~,,
★오십 넘어보이는. 여손,,..
볼품은 없어보이나 마음씨에..
많을걸 느끼게 합니다~,,..🙋🙋🙋
chap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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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길로 걸어나오니까..
봉천동 현대시장~,,..
500번 버스를 타고 (버스가 얼마나
기어 가는지 폭발할뻔햇슴니다 ^)..
한강대교 지나가는데..
LG 유플러스에서 → 운양동
45k가 (카카오) 뜨네요,,..
콜잡고 내리니까.. 차가 한강대교
밑에 잇더군요(LG 팀장급 이하는
주차장이 좁아 한강공원에다가
주차를 한답니다~)................
운양동 반도유보라 도착하니..
12시 45분..➰
젊은 손이 버스를 편하게 타시게
해준다고 안내를 해주는데..
큰 도로에 나오니,,.................
눈 앞에 오늘의 막차..🚌
강남가는 6427번이..
휭 하니 지나갑니다 ~^
막 차 끝~ ㅋㅋㅋ..
손왈 "어쪄죠 어떻게 요금을 더 드리는
방법이 없을까요..??..지금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데 낼 아침에 보내드리께요~,,..
"괜찮습니다..비도 계속내리는데
들어가세요~,,
손이들어가고..
택시타고 합정 나올 요령으로..
걸어가는데,,,,,,..................
로쥐에서 백석역이 ....
따
악 😰
→→→→→→→→→→→→→→→
ps: 오늘 오전 09시30분경에..
운양동갓던 젊은손이 전화가왓네요..
" 어제 잘 들어가셧는지요..??..
넘 죄송해서 구좌번호좀 문자로
넣어주세요..택시비 보내드릴께요~,,
"아닙니다..마음만 받으께요...!!
★참 고마운 손들을 만낫습니다~,,..
회원여러분들도,,,,.................
존손 만나시길.......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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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뜻한 손들을 만났네요*^^*
우리가 대리를 그나마 할 수 있는건 손들이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라는 반증이죠.손들이 진상이 만타면 우리가 대리를 할 수 있을까요.
잡새님이 좋은 친절기사님이라서 좋은손을 만나시는거에요.
글도 좋고..
손은 더 좋코..ㅎㅎ
그런분들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듯하네요.
따스한 이야기네요.
살아 있는 동안 아름다운 세상 마음것 누리자고요./.
좋은소식이네요 ^^
500번 정속운행 하는 기사 한분 있어요
진짜 속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