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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https://m.cafe.daum.net/baemilytory/91cd/943650?svc=cafeapp
“박여사님 저에요. 지금 막 잠들었어요.
잠깐만 재우고 집으로 데려갈게요. 걱정마세요.”
같이 잠에 들어버린 이수
그때 분식집 총각 둘이 쳐들어와서 이수를
끌고 가려 함
해우와 집으로 들어온 이수의 뺨을 내려치는 미친 개비새끼
다시 한번 이수의 뺨을 내려 치려는 개비 앞을 막는 해우
“아빠가 뭔데 이수를 때려요? 왜요? 우리 잘못한 거 없어요. 이수 아빠한테 맞을 이유 없다구요.”
“뭐? 잘못한 게 없어?”
“나는 처음부터 네 놈의 그 눈빛이 싫었어. 내 말 똑똑히 들어. 앞으로 두번 다시 해우랑 어울렸다간 가만안둬”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왜이러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구요. 해우와 저 부끄러운 일 한 거 없고 사장님한테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 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습니다.”
“조용히 못해!”
사과하는 이수의 아빠
걍 짐 싸들고 나가
“해우랑 계속 만날겁니다. 해우는 제 친구고 친구를 만나고 안 만나곤 제가 결정합니다.”
때마침 방에서 나온 상국이 상황을 정리하고
이수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 있음
“한이수라고. 회장님한테 들었어. 친손자 같이 아낀다고 하더군. 사람의 말이란 건 믿을 게 못되지만
아버지를 이해해야돼. 비겁해서가 아니라 힘이 없는 아버지가 널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 뿐이였을테니까.”
“..”
“난 요시무라 준이치로. 우린 아마 다시 만나게 될거다.”
알 수 없는 말만 하는 요시무라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온 이수. 또 다시 이사 가게 됐다는 이현의 말에 심장이 덜컹하고
같은 시각 상국을 찾아 온 한 남자.
이 남자는 역사 바로잡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희수라는 남자인데 천영보를 찾기 위해 상국을 찾아왔다 함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군”
“아닙니다. 어차피 진실은 천영보 본인만이
알겠죠.”
출근 전 이현의 준비물을 사 온 이수의 아빠.
“미안하다. 이수야. 너 잘못한거 없다는 거 알면서도
아버지가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 갔다올게.”
“…아버지. 운전 조심하세요.”
끄덕
“조회장 밑에서 일한 지 얼마나 됐어요?”
“오래 됐습니다”
“어때요 조상국 회장.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으로 선정 할 만큼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합니까?”
“네. 훌륭한 분입니다”
“사기꾼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자잘한 종류의 사기꾼 부터 나를 등쳐먹는 사기꾼까지. 큰 사기꾼은 눈 뜬 사람들에겐 진짜처럼 보이죠. 때론 영웅이 되기도 하고요.”
희수의 집 앞까지 도착한 이수아빠 영만
집 올라 가는 것 까지 봐 주는 쏘 스윗 남이심
집으로 들어온 희수
누군가 옷장 안에서 희수를 계속 지켜보고 있음
아직 죽을 때가 아닌듯한 희수햄은 인기척을 느끼기도 전에 영만 차에 놔두고 온 서류를 찾으러 뛰쳐나가고
차에서 서류를 먼저 발견한 쏘스윗 영만 햄이 서류를 들고 찾아 옴
근데 영만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낯이 익음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나요? 분명 낯이 익은데”
뉘기싡지
“…..그림자… 그 눈빛 기억나. 당신 맞아. 분명 당신 맞아. 내가 왜 이제 알아봤지? 꿈 속에서도 잊을 수 없던 얼굴인데.. 당신 나 기억 안 나?”
그림자라는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영만
영만을 향해 달려오는 희수를 피해 차를 탔긴 했는데
얼떨결에 희수의 서류까지 들고 런해버림
같은 시각 해우 아빠 의선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고
도망감 ㅆㅂ
그렇지만 멍청보스 의선이에게 완벽 범죄 따윈 존재하지 않음
영만과의 만남 이후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린 희수
아까 옷장에 숨어있던 남자는 밖으로 기어나와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
이후 화면은 전화를 끊는 해우의 할아버지 조상국 회장을 비춘다.
사고현장에서 의선의 시계를 줍게 된 형사 만철은 검사장인 현식에게 상황 보고를 은밀히 전달하고
상국을 찾아가 사고 이야기를 하는데
“법대로 처리를 해주게. 담주에 정실장 만나기로 했어. 나는 자네가 검찰 최고의 자리에 올라야 될 사람이라 생각을 해. 해서 이번 인사에 어느 자리가 자네 미래를 위해서 가장 적합할지 생각 중이야. 나라를 위해서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인데 곤란하게 만들어선 안된다는 생각을 해.”
누군가의 집 앞에서 멈춰 선 영만은 어거지로 챙겨 온 희수의 서류를 읽게 되고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보게 됨
그 때 걸려 온 상국의 전화
영만은 희수의 서류를 본인만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을 한 뒤
상국을 만나러 감
“죄송합니다. 회장님”
“난 이렇게 생각을 해. 살다가보면 가끔씩 겪게 되는 고비가 찾아 왔을 뿐 아무 일도 아니라고 난 그리고 자네가 과거의 죗값을 다 치뤘다고 생각을 해. 실수를 통해서 많은 걸 깨달았고 이제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은 사람한테 아무리 노력해도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매일매일 실감하면서 살아간다는 것 만큼 큰 형벌은 없는거니까. 문제는 지금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는 것이야”
“자수할 생각입니다.”
“그래 자네라면 물론 그럴거야. 그 전에 내가 자네한테 한가지 제안을 할까 해. 선택은 자네 몫이지만 이수와 이현이를 생각해서라도 올바른 선택을 하리라 난 믿어”
상국의 제안에 고민하던 영만은 상국의
제안을 따르겠다 결정하고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한나절만 시간을 달라 부탁함
방을 나가려는 영만에게 서류에 대해 묻는 상국
영만은 본인이 서류를 처리했다고 말하고 상국은 내용을 봤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이 없자 읽었음에 확신을 함. 이어 영만은 서류 속 내용을 믿지 않는다 답하고 사실 여부를 떠나서 죽을 때 까지 발설을 하지 않겠다 말함
집으로 돌아온 영만
이수는 늦은 시간까지 영만이 돌아오지 않자 잠도 못 자고 영만을 기다림
마주 앉은 영만과 이수
휴가를 받았다는 영만의 말에 이수는 이유를 묻고 영만은 오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답함
“생각 해 보면 인생의 커다란 사건들은 참 조용히 일어나는 것 같아. 너희 엄마한테 암이 찾아올 때도 그랬어. 그냥 눈 앞에서 조용히 아무 일도 아닌 것 처럼 벌어졌지. 나 때문에 그 사람 몸에 암 덩어리가 생긴건데.. 난 전혀 모르고 있었어.”
“…”
“너희 엄마 죽기 전 날 나한테 그러더라.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 마지막은 행복하게 끝내고 다시 만나자고. 너희 엄마 만나면 약속을 지켰다고 이젠 말할 자신 있었는데..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
다음 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경찰들이
이수를 기다리고 있음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쥬
영만이 의선 대신 음주운전을 뒤집어 씀
아까 상국이 영만에게 제안한게 바로 이거 ㅇㅇ
이수는 경찰이 하는 말들이 이해 가지 않지만 영만이 이미 인정을 해버려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는데..
하지만 집을 나가던 경찰들이 나눈 대화에 사고를 낸 사람이 영만이 아닌 의선이라는 확신을 얻는다.
“그나마 최신형 외제차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경찰들을 따라 나온 이수. 영만이 운전하는 차는 국산 차라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건 의선이라고 말해보지만 이미 영만이 범죄 사실을 시인한 탓에 경찰들은 들은 들은 채도 안함 ㅠ
희수의 사체가 발견 됨
최초 신고자는 잘못된 역사 바로 잡기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수의 제자. 죽기 전 제자에게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말과 더불어 “세상이 뒤집어 질 것이다. 거인이 쓰러지고 다윗이 승리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함
때 마침 다른 경찰이 희수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곳을 찾아냄
어느 가정 집을 찾아 간 영만
무슨 일인지 한참 주변을 서성이고 끝내 발걸음을
돌리려하지만
문이 열리내요
집을 다녀 온 뒤 생각이 바뀐 영만은 상국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게 사실대로 말하겠다 함
하지만 문서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이수에게도 전화를 검
“아버지는 오늘 행복하다. 이수야. 오늘에서야 용서를 받았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버지?”
“자수를 하러 갈거다.”
“아버지가 한 일도 아니면서 왜요.”
“진실을 밝히려는거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할 용기를 이제서야 생겼어. 너희가 받는 상처를 생각하면 아버지가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
그래도 이수야. 아버지는 너희에게 조금이나마 덜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싶다.”
전화를 끊고 경찰서로 향하는 영만
그 때 희수의 집에서도 숨어 있던 볼펜을 든 남자가 영만을 스쳐 지나가고
이내 영만은 쓰러지고 만다.
달려오는 이수
하지만 영만은 그 자리에서 바로 즉사하고 말았음 ㅠㅠ
좌절하는 이수동수 얼굴 지못미…
누가 과연 영만과 희수를 죽인걸까?
(굵은 글씨 - 왼 변방진 , 얇은 글씨 - 오 정만철)
“주사기 같은 걸로 독극물을 주입한 것 같애. 맹독성이라 심장 쇼크로 사망 할 때 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았을거고”
“프로솜씨네. 아 한영만이 뺑소니 범이라는 증거는 확실히 있는거야?”
“본인이 자백 했는데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해”
“아니 뭐 이미 끝난 사건에 토 달고 싶지 않은데 동선이 맞지를 않아.”
뜨끔
“무슨 동선?”
“그니까 정황상 한영만이 강희수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사고를 냈다는건데.. 교통사고 현장은 강희수 집에서 조회장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니잖아”
“넌 맨날 경찰서에서 집으로 곧장 가냐?”
“야 한영만 부검 결과서랑 교통사고 현장 보고서 좀 보자. 검토 좀 하게”
“담당 형사는 나야”
“내 사건 하고도 관계가 있어. 강희수를 마지막으로 본 목격자가 한영만이다. 다시 말해 한영만이 용의자 중 한명이라는 이야기야.”
“넌 용의자가 한명 제외 된 거지만 난 졸지에 뺑소니 사건에서 살인 사건으로 바꼈어. 안그래도 머리 아프니까 남의 일에 상관 말고 너나 잘해”
저 놈 뭔가 구린 냄새가 난다
해우와 이수의 별장 사건 이후 이수네 가족은 이사를 나가기로 했었지만 상국은 지금처럼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비추고
“난 너하고 이현이를 친손주 처럼 생각하고 있다.”
“회장님이 저희를 생각해주는 마음은
잘 압니다. 아버지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계셨구요.”
“그래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괴로운 일은 다 잊어버리고 너는 열심히 공부만 해라”
“잊지 않을겁니다. 아버지는 이유도 모른 채 살해 당했습니다. 하지만 체포된 사람도 용의자도 없습니다. 곧 아무도 거들 떠 보지 않는 사건으로 잊혀지겠죠. 더군다나 뺑소니 범이라는 누명을 쓴 채로 돌아가셨습니다.”
똑 부러지는 이수
“누명?”
ㅅㅂ새꺄
“네. 누명이요.”
영만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나온 이수
비리형사 만철이 의선의 시계를 주운 뒤 제일 먼저 전화를 걸었던 지검장 현식의 아들이자, 음주운전 사고로 동생을 잃었던 준영이 이수를 돕고
사고현장을 목격했던 아이가 이수와 준영을 바라보고 있음
오랜만에 보는 투샷
“샤갈?”
“알고 있었어?”
“네가 맨날 이 사람 책 보잖아. 대부분은 졸지만”
“샤갈의 오르페우스야. 죽은 아내를 찾아 목숨을 걸고 지하세계까지 내려간 남자가 바로 오르페우스야. 내 이상형.”
“그래서? 아내를 찾았어?”
“응. 근데 저승신의 명령을 어기는 바람에 결국은 아내를 잃어 버려.”
“무슨 명령인데?”
“이승으로 가기 전까지 절대 아내를 돌아보지 말아라.
결국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영영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하다 죽게 돼.”
“그림은 행복한 느낌인데.”
“그래서 이 그림을 좋아해. 슬픈 전설을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내서.”
“해우야.”
“응?”
“너도 그럴 수 있지?”
“뭐가?”
“만약에 너한테 슬픈 일이 생기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지?”
“내가 진실을 찾는 일이 어쩌면..”
“어쩌면 뭐?”
“..검사 될꺼야 나. 아버지를 죽인 범인도 잡고 쓰레기 같은 인간들 모조리 잡아서 죗값을 받게 할꺼야”
이수의 말에 선물을 전하는 해우.
“..선물. 내가 직접 조각했어. 눈에 보이진 않지만 부레도 만들어줬어. 언제든지 편하게 숨 쉴 수 있게 하려고”
목격자를 찾는 이수를 찾아온 아이는 사고현장에서 본 건 영만이 아니였다는 말을 전하고
경찰서로 달려가 말해보지만 7살 짜리 아이가 한 말은 증거로 쓸 수 없다며 퇴짜를 놓음
개 빡돈 이수는 결국 만철을 줘 패버림
맞아도 쌈 ㅉㅉ
같은 시각
영만이 선물한 오르골을 틀어놓고 숙제를 하는 이현
갑자기 멈춰버린 오르골
고치려고 분해를 시키는데
거기엔 영만이 서류를 숨겨뒀던 사물함 열쇠가 숨겨져 있었음
KBS2 치명 복수 멜로극
드라마 <상어>
Wavve에서 전편 시청 가능
<저는 힘이 가는 곳 까지 써보겠습니다..>
첫댓글 상어는 초반 아역들 스토리가 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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왘 하석진이랑 이하늬도 나왔어..? 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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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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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흥미진진하잔아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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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댓받고 왂잔아 개재밌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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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이거 분위기도 오지는머 저런 스토리가 미쳣던 것 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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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댓 고맙잔아!! 진짜 개존잼이네 이수야 꼭 검사 돼서 더러운 새끼들 다 털어주라 씨앙ㅠ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눈아에게 힘 주기 つ⋅⌄⋅)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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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너무재밋어요담편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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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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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댓보고 왔잔아 잼따 슉슉 읽었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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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눈아 정성 짱이잔아!!!!!! 상어 나 진짜 열심히 봤었는데 추억이다... 엔딩까지 여운 너무 심했음ㅠㅠ 진짜 드라마 내내 분위기 미쳤고 가슴 아렸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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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혼나재밋어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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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잔아 또 보고싶잔아 이런 내용인줄 몰랐어 몰입력 댑악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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