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욕하는 사람은 아마 애기 엄마의 아빠일 듯
96년생, 17살인 엄마(소정)와 93년생, 20살인 아빠(진수)가 아이를 키우고 있음.
엄마는 가정불화때문에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집을 나오고
아빠는 학교 생활이 싫어 가출을 함.
작년에 우연히 만나고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도중에
엄마의 배가 불러와 확인을 해보니 임신 5개월,
엄마는 그 사실을 확인하고 중학교를 그만 둠.
입양을 고려했던 엄마와 그런 엄마를 설득한 아빠
애기도 아빠를 더 따르는 듯,
애기가 옹알이로 '아빠' 하니까 아빠 막 으응~ 하면서 헿헿 거리며 대답해 줌.
밥을 먹는데 8개월, 이도 없는 아기에게 이유식이 아닌 밥을 먹임.
게다가 짜디 짠 김에 밥을 싸서 줌.
덕분에 아이는 영양부족으로 또래보다 작고 마랐는데
엄마는 이유를 모름.
보면 계란찜, 참치캔, 김치 그리고 김 이게 다인데
아빠가 자장면 배달을 하면서 돈을 벌었지만 아빠가 크게 다치고
일을 쉬면서 수입이 없다고 함.
양쪽 부모님 다 출산을 반대했음.
특히 애기 엄마의 아빠가
딸 인생을 애기 아빠가 망쳤다고 하며 애기 아빠를 싫어함.
결국 제작진이 진수(아빠)의 부모님을 찾아가 봄.
처음엔 이해하고 도우려 했으나,
조금도 아들을 닮지 않은 손녀의 모습을 보고
이상한 마음에 친자 확인을 해 본 결과, 불일치로 나옴.
그래서 진수의 부모님은 세 가족을 도울 수 없다고 함.
모든 것을 알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함.
근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는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아이를 낳아서 키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함.
모범생이였던 중학생 시절과는 달리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엇나가게 되고
출석보단 결석이 많고
부모님도, 선생님도 포기한
문제아 중에 문제아였음.
근데 아이가 자신을 바꿨다고 얘기함.
미성년자인 엄마를 대신해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아이를 자신의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고 함.
심장소리를 처음 들은 것도, 탯줄을 자른 것도 나인데
왜 자신이 아이의 아빠가 아닌건지 물음.
자신들이 먹는 천원짜리 햄도 살까 말까 고민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바나나는 덥석.
중간에 보이는 이력서는 아빠의 이력서인데
자장면 배달을 하던 도중 아이 엄마의 아빠에게 맞아 눈을 다쳐
일을 쉬게 되고, 결국 자장면 배달을 짤림.
집주인이 사정을 딱하게 여겨 가족을 도와주지만
통장은 마이너스.
고등학교 중퇴로 직장을 구하는 건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혹여나 딸이 힘들어 할까 걱정함.
자신은 자신의 선택에 떳떳하고 싶으나
주위의 시선과 손가락질 때문에 힘들어함.
(영상 보는데 딸이랑 애기 엄마를 예뻐하고 아껴주는게 눈에 보였으뮤ㅠㅠㅠ
내가 다 짜뉴ㅠㅠㅠㅠ)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간 읍사무소에서
부모님과의 이야기를 해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조심스럽게 아이 아빠에 관한 이야기를 꺼냄.
복지사 당황;;;
같은 날, 아이 아빠는 편의점에 취직을 함.
그리고 시에서 도움도 받음.
나레이션에 이런 말이 나옴.
'꼭 혈연만이 가족일까요?'
하... 캡쳐하고 정리하는데
한시간도 넘게 걸림...
칭찬해줘요....
흡....
출처는 나!!! me!!!
애기가 저 남자애 애기엿으면 불쌍하다 하고 말겟는데...애아빠도 모른다하니..여자애는 좋게는 안보이고..제일 불쌍한건 애기네요ㅠㅠ
ㅉ 여자 아버지는 저 남자애가 애기 친 아빠인줄 아는것 같던데. ..
보는 내내 뭔가 찡하구 답답하구 ..ㅠㅠㅠㅠ
지금은 엄청 힘들어도 자식 빨리 낳은만큼 빨리 정착할듯... 어려운 환경이지만 태도가 중요한거같아요.. 빨리 나아서 방송도 나온만큼 경제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지역이나 다른곳에 도움도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 잘살아볼려고 노력하는게 너무 예뻐보임
남자애 진짜 정말 대단하다 그냥 대단하다는말밖에 안나옴... 여자애는 참.... 할말이없지만... 저 남자애는 어떻게 자기애도 아니고 여친이 딴남자애를 가지고왔는데 저렇게 아끼고 사랑해줄수가있을까ㅜㅜ
남자가 진짜 제대로된호구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 화난다 무슨고생이야
남자는 도움을 바랄거면 좀 잘 말하든가 안그래도 감정 안좋은 부모님한테 아버님때매 짤리고 어쩌고 저쩌고...빌어도 모자를 판에...ㅠㅠ
자기자식도아닌데키우려고이것저것알바하다가그알바마저그아버님한테맞아서눈까지다쳐서짤렸다는데말이좋게나올까요..조금있으면낫는그런것도아니고..
남자가 빌 이유가 없지 않나요..
여자 아휴
난 저런거 싫음...ㅡㅡ뭐야 남자도 호구고 여자도 등신이고...저나이에 ㅉㅉ
2222넘 직설적이지만 저두 저런건 싫음
제말이요~~ 진짜 이거보는내내 욕튀어나와서 죽는줄.... 둘다 한심..사실 남자가 더 한심
남자부모님만 불쌍..
에효...
여자애는 뭐 답도없고 남자애도 착한게 아니라 그냥 호구지 쯧쯔... 요즘세상에 저러고사는게 어디 착한거냐 걍 지 미래를 넓게볼줄 모르는거지ㅋㅋㅋㅋ지금은 외롭고 힘든데 가족생긴것같고 챙겨주고싶고 그게 부성애라도 되는거같지?? 그냥 그거 외로워서 그러는거야 딱 10년만 지나봐라 땅을치고 후회하지.. 부모가슴에 못이나밖고 잘한다 아주
어후.....
..........뭐지...진짜 멘붕이네요......
아이엄마가 교육을 좀 받고 아이를 길러야 될듯. 이미 이유식기간을 버렸으니 영양을 갖춰 골고루 먹여야 될꺼 같고 예방주사는 맞았나 모르겠네...
이뻐보이지가않네요.. 제눈에는 학교도, 가정도 버리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다가 여자는 다른남자랑 자고다녔고, 남자는 양아치짓하다가 서로 눈맞아서 불쌍하게 사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저엄마아빠는 무슨죄인가요 자기새끼가 이쁜만큼 잘 키워논 자식들이 어린나이에 애를갖고 결혼한다고 무턱대고 낳아놓고.. 저 이쁜아가가 나중에커서 같은짓을 해도 이해해주고 응 그래 엄마아빠가 너네도와줄게 너가 초등학생때 남자랑 자고다녀서 애를만들건, 너가 학생때 학교싫다고 집나가도 엄마아빠는 이해해줄게 나도그랬는데, 괜찮았어 이런 선택을 할거라 생각하나요 정말 이기적이고 철없는 아이들이네요
처음에는 어린나이에 철들었네했는데 내리면서 딱 자기 아이도아니고 아기아빠가 누군지도모른다고하니 그닥 안이쁘네 보이네요;;; 여지아버지는 그닥 이해 안가지만-_- 남자 부모님 심정은 이해가될것같아요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는 진심 답없네요..얼마나 놀아댔으면 96년생이 ㅉㅉ..하다못해 키우기라도 하고있음 육아에 좀더 신경쓸것이지;;
ㅋㅋ...진짜 답이없다
아.. 저 아기가 진수랑 만나려고 무리해서 태어났나보다. 근데 여자애 아빠 개깩끼, 이건 뭐ㅡㅡ; 폭행죄로 쳐넣던가 합의금이라도 뜯어내던가 하지
96........이럴수가 ..
남자애가 장하기는한데... 솔까말 호구짓 하는것 같음..;;;;
222 진짜; 부모님 등꼴 빼먹는짓;; 자기가 능력도없으면서 왜저래 진짜 불효다
아...진짜 답답하네
사고 친건 잘못한거지만 저런 상황이 됐을때 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에게는 어떤 해결책이 최선일지 궁금함 남들이 보기엔 호구같아도 당사자들에겐 최악의 상황에서 저게 최선이겠죠
쟤네라고 뭐 부모 밑에서 따뜻한 밥 먹는것보다 저러고 사는게 좋겠나 다 이겨낼만큼 서로 좋고 아기도 책임지고 싶은데 그럴 능력이 안될뿐
쟤네들 부모님들도 속상한게 당연한거고~ 암튼 남일이라고 너무 막말들 하시네
2222222 우리가 보기엔 호구짓 같아도 저 학생들이라고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잖아요. 자기들 인생인만큼 누구보다 고민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일텐데..... 이왕 저렇게 살기로 결심한 거 좀 더 주위에서 도와주고 빨리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게 훨씬 나을텐데요
지금이야 사랑으로 키운다 하지만 나중에 꼭 한번 친자식 아니라고 문제 터질꺼같은데.. 아직 경제적인 능력이 낮은 수준에서 여자는 애본답시고 집에서 놀고있고 어린 남자가 두사람 먹여살리기가 쉬운가........... 아 그냥 상황만 봐도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태어난 애길 포기할수도없고 ㅠㅠ
남자애는 대단하고 여자애는 참...
둘다 정신이 나갔네; ㅡㅡ
애...애아빠를 모..모르다닛............한둘이 아니라는.......헐
자기자식 아닌거 알면 아무리 애가 이뻐도 난 정이 안갈것 같은데....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사람 아기를??ㅡ ㅡ생각만해도 헐...
얼굴도 보기 싫을판에 저 남자애는 부처네 완전
멋있다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 대단하다고도 하고 싶지 않고...
내가 저 남자 지인이었다면 진짜.......................아우
남자가 너무 착하다............................... 부처가 들었나보다 진짜 헐................ 책임감이라는게 정말 대단하다....... 그 책임감은 아무도 비난하면 안될듯............
진짜 남자는 대단하다............... 여자는 참.....................
둘다미친듯 진짜최악 ....ㅡㅡ
저게 뭐가 착해요 호구지 그냥
엄마란 여자애는 남의애는 덜컥 임신했는데 육아법도 제대로 모르고 그러던트에 호구한마리가 알아서 덥석무네ㅣ? 그리고 저여자애 성인되면 애팽개치고 클럽다닐 미래가 농후함.. 그러다 바람나서 애랑 호구남자 둘다 버릴듯
남자애가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자애가 성인되서 어쩌느니 속단하진 맙시다. 댁이 뭐라고 남의 인생을 그렇게 함부로 말해요? 그렇게 생각없이 말 막 뱉는거 아닙니다
이거 본방 봤는데 애 아빠가 애 엄청 아끼는 거 같던데....
글쎄요 과연..
별로 착하다고 해주고싶지도 않네요. 그냥 잘..사세여..
책임감이 생기고 어쩌고하지만.. 책임감만으로 다 되는건 아니에요..
아니 왜 생명을 책임지려고 하는 행위에 좋다나쁘다를 따지지...
여자애 아빠 이해되는거 나뿐? 손녀라고 생각도 안 할 텐데 친딸도 아닌데 키워주는거 눈에 들어오기라도 하겠음... 차라리 남자애 떨궈서 애는 입양보내고 딸 다시 집으로 들이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