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물2 수업 현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안타깝게도 이과학생의 1/3쯤이 선택하고있고 (58명) (학교 시스템이 이과 전원 화2선택 그중 일부는생2 일부는 물2)
그중 수업을 듣는 사람은..... 4~5명쯤;;;;;;ㅠㅠ
그 이유가 일단 수능 물2 응시자가 30명쯤 되는데 그중에 실제로 공부하는 사람은 4~5명인겁니당
지금 물2샘이 우리학교 이과 전원 1,2,3학년 갈쳤는데 쫌 엄격하신샘인데 수능때매 어쩔수없이 자습할사람은 자습하라고
하시고 이렇게 되었음
그래서 공부 쫌 하는애들하고 안하는애들하고 편차가 너무큼 시험보면 몇십점 ...
사실 ㅅ;;; 저도 화2 선택자라 2학기부터는 자습해서 임피던스, 유도 리액턴스 모름....
암튼 오늘 시험본것덕분에 쿼크,중간자,파이중간자,양전자,뮤온 이런게 '있다'는걸 알게됬음
그리고 물리샘도 현실을 아셔서 이번 시험에 '물리상식'을 시험범위에 넣으셨는데
문제에서 진공에서 빛의 속력 나왔구요
일본의 유까와 히데끼인가 누군가가 양성자와양성자 또는 중성자와 중성자 블라블라블라~ 답 :중간자
전 쿼크라고썼는데 ㅠㅠㅠㅠ 오쉿 ㅠ
하튼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문제 더 올릴게요
첫댓글 블라블라가 매개체에 관한 설명이었나보군요...
그리고 내일시험끝나요~~ 12일간의 기말고사라... 그리고 역사상 가장 공부안한 시험이라 ...
표준모형이라던가.. 그건가요.. 물리 흥미있어서 과학 교양서적 읽으면 대부분 과학사 들추기 식으로 전개되는 게 많은 데 그것들의 특징들은 대부분 표준모형(쿼크, 뮤온 이딴 거) 쯤 되면 손 빼버려서 궁금증만 증폭시킴..;;
ㅅㄱ염 ㅋㅋ 기말고사 =_ = 기일게 보네여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내신 20여명 수능 17명이었던가 그랬고 공부하는건 저 혼자였습니다.
난 문과라 물2가 뭐야..--ㅋ
재미잇으셧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