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환(KTF부사장 /애경유지이사) 이야기
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 소위 임관을 받고 전방에 근무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오른 팔을 잃게 되었다.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데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고 기회를 엿보다가 여자 친구에게
"팔이 없는 나를 지금도 좋아하느냐?” 고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면서 물었다.
여자친구는 “나는 너의 팔을 좋아한 것이 아니고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팔이 있고 없고는 상관하지 않는다.” 는 대답을 얻었을 때
정말로 천지를 다시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자 친구는 병원 근방에 방을 얻고 간호에 간호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여자 친구의 아버지는 그것이 아니었다.
평생을 한 팔이 없는 사람의 팔이 되어야 하는 딸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아버지는 딸에게 그 남자를 포기하고 새 길을 찾을 것을 권유하였다.
그랬더니, 그의 딸은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는 안 되지만, 만약에 아버지가 한 팔을 잃으신다면,
엄마가 아버지를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 말에 아버지도
딸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서 그 남자와 사귀는 것을 허락을 하게 되었다.
그 뒤, 그는 제대하여 한 팔이 없는 것만큼 더 큰 노력을 하여,
""린스와 샴푸"를 합친 효과를 내는 '하나로샴푸'를 개발하고,
20세부터 80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80 치약'을 개발하고,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한 'show'를 개발하는 등의 업적을 세워, ♡show'의 부사장이 되었다.
-조서환 前 KTF부사장, 前 애경산업 이사-
되다
고난은 다른 노력을 위한 도구일 뿐, 장애는 아니다.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아낸다고 합니다.
●초긍정의 자세로●
오늘도 나는 된다 '의 주문을 외우며 시작하면 이루어 진다!!!^~^!!~~
첫댓글 훈훈~한 해피엔딩, 감사히 잘 봤습니다~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었군요~ ^^
아내의 헌신이 남자를 크게 만들었군요..
훈훈한 글이네요 저도 저런 여자를 얻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