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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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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회상
리진 추천 0 조회 389 23.01.14 02:2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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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4 05:57

    첫댓글 작년에 유튜브로 보고 ~
    참 세월 많이 지났구나 ㅋㅋㅋ
    같이 들어 봅시다 ~^^☕

  • 작성자 23.01.14 14:12

    이분에겐들 세월이 비켜가겠습니까?
    그래도 참 온화하게 나이드셔서 보기도 좋더군요.
    목소리도 힘은 조금 떨어져도 그대로인 것 같고.

  • 23.01.14 07:31

    [ 하 늘 ]

    그대가 그리울 때는
    하늘을 봅니다

    하늘을 봐도 그리울 때는
    두 눈을 감지요

    눈 감아도 떠오르는
    사무치는 그대를

    오늘도 그리워하며
    하늘만 봅니다

  • 작성자 23.01.14 14:14

    역시 시인은 다르세요.
    그냥 술술 나오네요. 시가~~~

    그리운사람이 한사람 쯤 있다면
    행볼 할 거에요.

  • 23.01.14 08:01


    내 마음 때문에 울었지
    그래서 그리움도 없는 거야
    아주 슬픈일이었어
    지금 생각해 보면

    편지 한장 읽는 것처럼
    참 좋으네요

  • 작성자 23.01.14 14:17

    가사가 서정적이고 참 예쁘지요.
    어릴 적 그런 사람이 하나 쯤 있을 법한 노래.
    그래서 이 노랠 들으면 문득 떠오르는 사람.

  • 23.01.14 09:43

    많이 들었던 노래지요.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
    .이거 내 이야기인데...ㅋㅋ
    .
    .트롯트도 나름 좋을때가 있습니다.
    음악은 장르를 불문하고 다 좋습니다.
    샹송이 좋다고 팝송이 좋다고 클래식이 좋다고 항상 그것만 들을 수는 없지요.식상해서...ㅎ

  • 작성자 23.01.14 14:21

    트롯트든 어떤 음악이든 세상의 리듬과 은율을 담은 노래들은 다 좋지요.
    단지 취향만 다를 뿐.
    저는 어릴 때부터 트롯트를 들으면 왠지 오글 거린다랄까?
    그랬어요. 그냥 할먼니 할아버지들의 전유물 처럼 느껴지고.
    어른이 되고 늙어도 그 느낌은 달라지질 않네요.
    무엇보다도
    대세따라 돈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고 불나 방 처럼 달려드는 그런 추세가 아쉽지요.

  • 23.01.14 15:17

    @리진 연애감정에 빠지면 트로트의 가사가 나 내경우로 들리지요.
    .
    .음악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노래가 듣기 좋습니다.
    일본사람은 엔카 요즘은 제이 팝도...

  • 23.01.14 12:03

    "트롯트 열풍에 ... 너도나도 트롯트로 전향....
    자신의 음악의 정체성을지키는 모습이 ...
    멋지고 반가웠다".120% 공감합니다.
    김성호님 노래도 잘부르고 나이도 곱게 먹은 것 같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작성자 23.01.14 14:32

    공감해주시니 감사해요.
    이 분의 노래 방송이 1년전 전주 KBS 에서 백투더 뮤직이라는 프로에서 다룬거더군요.
    저는 어제 밤에야 처음 봣어요.
    그냥 아마추어 가수가 모창 하는 줄 알았지요.
    그런데 아니더군요.
    찾아보니 수많은 힛트곡들을 작사작곡해서 여러 가수가 힛트시키기도 했더군요.
    들어보면 다 아는 유명햇던 노래들.
    음반은 내도 티비에 잘 안나온 이유는 청중많은 라이브에 자신없어서 안나왔다는데,
    겸손한것 같구요. 어쨋든 얼굴없는 가수여서 저도 젊을때 모습은 기억에 없고
    어제 처음 봣습니다.

    영상 뎃글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했더군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나이로 보면 트롯트 부를 나이잔아요.
    그런데 그 시절 그 감성으로 잔잔히 부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어쿠스틱 반주에도 너무 잘 어울리게 잘 부르시고.
    오늘 다른 노래도 찾아듣는중입니다

    김성호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1994) | 백투더뮤직 싱어롱 | 재미PICK / KBS전주
    https://www.youtube.com/watch?v=U1-wQt-4Wrc

  • 23.01.14 15:30

    @리진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처음 듣지만 노랫말도 서정적이고 잔잔하게 흐르는 선율이 멋진 곡이네요..
    잘들었습니다.
    찾아보니 가수보다는 작곡가로서 더 왕성하게 활동한 분이군요.
    내가 좋아하는 박성신의 <한번만 더>,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 모두 김성호님의 히트곡이네요...

  • 작성자 23.01.14 15:36

    @비온뒤 네 저도 노래만 알았지 작곡가는 몰랐어요.
    늦게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어서 좋으네요.
    좀전에 백투터뮤직 본방을 보니. 이분이 작곡한 곡이 280여곡이라네요.
    무엇보다 초로의 나이에도 맑고 유순한 인상이 정감이갑니다.

  • 23.01.14 15:46

    @리진 좋은 아티스트를 일깨워줘서 감사합니다.

  • 23.01.15 07:38

    ,

    용인에 있는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킬때 강남 집에서 차로 한사간 거리입니다,
    그때 팝을 들으면서 학교에 갔습니다,
    발라드 포크송 트로트등 음악은 문외한이라
    송창식 조용필 나훈아등의 몇몇곡만 아주 조금 불을줄 압니다,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등이 부르는 노래는 취향에 맞지않아 듣지도 않습니다,
    집에는 고급의 음악 앰프 스피커등 을 설치 하였지만
    장식품이였습니다,

  • 작성자 23.01.14 20:33

    음악을 유독 좋아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예전에 다 어려웠잔아요.
    그래도 7,80년대 유명햐 가수들은 잘아시네요.
    노래까지 부를줄 아시면 된거죠.
    사실 단독 주택이 아니라면
    방음 장치없이 고급 앰프로 음악을 즐기는건 무리죠.^^

  • 23.01.15 00:01

    김성호씨~회상..
    익히 알고 있는 노래인데도
    동연배가 부르는 모습에 감동이 오네요..

    요즘 트롯 경연이 방송사 마다 다시 시작되고~
    아이돌 출신들이 대거 참여 하더군요..

    좀 짠 하기도 하고..
    회상..
    저도 기타 치면서 함 불러봐야겠네요..

  • 작성자 23.01.15 00:10

    직접 기타 치시며 부르신다면 멋진데요!
    적극 추천합니다. 들어보고 싶네요.
    어제 종합방송체널에서 같은시간데에 두군데서 트롯경연을 하더군요.
    전직아이돌 뿐 아니라 락가수 판소리창했던 민속노래하는 분들까지. 이건 너무 비정상처럼 보였어요. 아마도 트롯의 열풍안에 들어가면 인기와 부를 가질수 있으니 너도 나도 그러겠죠.안타깝더라구요.
    김성호씨는 그런 면에서 인상깊었어요.
    80,90년대 작곡한 노래들이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멜로디더군요.
    원래 대학 밴드에서는 락을 했다더군요.
    어쨋든 김포인님도 기타치실줄 아시니 연습해보세요.

  • 23.01.15 09:27

    님 덕분에 오랬만에 들어 보는 명곡입니다.
    시류가 트롯이 대세인듯 하지만 트롯도 트롯 나름
    개인 소견이지만 요즘 곡들은 6,70년대 도롯도 곡에 견줄 수준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자기 정체성을 버릴 때 사람은 슬퍼지죠.
    저도 오랬만에 기타치며 불러야겠습니다.
    고마워요.

  • 작성자 23.01.15 09:29

    기타치실 줄 아심 불러보세요.
    멋질거에요.
    아무래도 트롯은 멜로디가 단순하고 쉬운편이죠.
    그래서 나이드신분들도 쉽게 따라 부를수 있지요.

  • 23.01.17 11:09


    지난 추억들 회상하며
    오늘은 이 곡과 일과를 함께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1.17 11:10

    회상할 추억이 있으신 별님은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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