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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BGM : DJ DOC의 ‘삐걱삐걱 대며 돌아가는 세상’
“고 장자연씨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서 반드시 그 실체를 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든지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키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 “있는놈은 항상 있지 없는 놈은 항상 없지
어떻게 바꿔볼수가 없지 도저히 우리 힘으론 안돼지
돈 없으면 살기힘든 세상이예요 빽 없어도 살기힘든 세상이예요
착하게만 살기도 힘든 세상이예요 착하게 살긴 아픔이 너무 많아요
내가 잘못 알았나요 그렇다면 정말 미안해요
하지만 잘못된게 너무 많아요 그걸 보고 있는 내 가슴은 찢어져요
우리나라 민주국가 맞나요 만약 이런말도 못한다면 아무말도 못한다면
그런나라 민주국가 아녜요 난 콩사탕이 싫어요” ♬♪♩
“성접대 부문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문건의 잠자리 강요하고 딱 한 건 표현이 되는데 여러분 뭐 성접대라는 거 은밀성 때문에 잘 아시겠지만 목격자도 없고 고인이 살아서 입증하기 어려운 범죄입니다. 밝히기가 실제 어렵고 목격자가 없는 범죄이기 때문에 수사에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술접대 자리는 자기가 판단해서 고인이 그 자리를 반대했을 것이냐, 성접대 같은 경우는 반대했겠지만 단순히 술접대이고 가서 얼굴을 봐야 된다 그거는 본인 자체가 의무 없는 일이라 생각 안했을 거고 저희 경찰 판단도 고인도 그 자리는 만약에 강요를, 너 와! 했다 하더라도 강요라고 생각 안하고 좋아서 갔을 거라고 봤기 때문에...좋아서 갔을 거라고 봤기 때문에...”
(고양이 울음소리...)
김어준 - 2009년 3월 7일날 사망하고 그 다음에 매니저죠. 유장호씨가 이제 성상납 받았다고 하는 문서 있다 공개하면서 이 사건은 그 다음날 시작됐다. 경찰은 금방 단순 자살로 끝냈는데 친필 문서가 있다면서 명단 나돌고 그러면서 ㅈ일보의 ㅂ사장 그 명단에 그 양반이 있다고 하면서 장자연씨의 오빠가 성매매 특별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그래서 경찰이 실명 공개한다고 했는데 안한다고 바로 바꿨다. 그리고 나서 큰 사건이 이종걸 의원이 장자연 리스트에 ㅈ일보의 ㅂ사장이 포함돼 있는데 왜 수사를 안하냐 했다가 명예훼손을 당하고 그리고 경찰이 ㅂ사장 사무실에 가서 30분 있다가 나와서 조사 끝나고...
주진우 : 그런데 ㅈ, ㅂ 해야 하나요. 거기까지는 오픈됐지 않습니까.
김어준 : 아 물론 오픈됐어요. 말할 거예요. 그런데 이게 더 재밌잖아. ㅂ사장이 아니라 스포츠조선의 하모씨다라고 ○○일보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사장을 커버한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 1차 일단락이 된 게 매니저는 사회봉사 몇 백시간을 갖고 매니저였던 김종승씨는 가혹행위?
주진우 : 가혹행위인데 페트병으로 머리 두 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김어준 : 그래서 집행유예로 병원 안가고 1차로 끝났다. 그런데 SBS로 다시 한번 터트리면서 시작됐는데 다시 한번 시작됐다가 다시 한번 허물어졌다. SBS건부터 시작해보자. 그 전 1차는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SBS건 가짜다 어쩌다 뭐 복잡하게 진행됐잖아요, 그거 정리해 달라.
주진우 : 전준주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양반은 감옥에 오래 있는 분이다. 정신적으로도 약간 불안하다고 보이는데 실제적으로도 돌출행동이 있는 거는 맞다. 이 분이 장자연 사건이 터졌을 때 그 당시에 자기를 조사해달라고 분당경찰서와 성남지청에 자기가 조사해달라고 고소를 한다. 스스로 얘기해서 자기가 장자연과 친구사이고 애인사이고 나한테 이렇게 고백한 게 있다 그러면서 편지를 붙여서 200백 몇 통을 붙여가지고 그때 당시에 재판 기록에다 남겨놨다.
그런데 경찰에서는 애써 무시하고 무시하고 그러다가 이번에 이종걸 의원 재판 때 변호사가 찾아내서 붙여가지고 문제가 된 거였는데 뭐를 해야 되냐면, 꽃 같은 여배우가 죽었다. 여배우가 죽으면서 세상에 고발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그래 가지고 유장호씨한테 이런 글을 써준다. ‘저는 힘없고 나약한 신인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자기가 왜 돈과 권력의 노리개로 살아야만 했는지 왜 내가 술자리, 잠자리에 강요당했고 폭행을 당해야 했는지 이렇게 얘기하면서 한 사람을 고발하고 한다. ○○일보 사장과 언론사 임직원, PD들을 고발하고 간다. 죽으면서 안티조선 운동을 하고 간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유서 끝에다가 주민등록 번호하고 서명을 하고 간다.
김어준 : 그렇죠. 친필 사인을 했다고 하죠.
주진우 : 고발장을 하고 자기가 고양이를 되게 사랑했다. 고양이 2마리한테 놀으라고, 이렇게 벽타고 놀으라고 줄을 매달았는데 그 줄에 목을 매고 우울증 약을 한웅큼 털어먹고 이렇게 자살한다. 자, 그 사람이 유언을 남겼는데 유언이라고 받아들인 서류가... KBS에서 보도했는데 보도했을 때 가운데 중요한 부분이 지워져 있었다. 그런데 재판 기록을 따져보면 이게 나온다. 그 부분은 내가 좀 읽어보겠다. 읽어도 되죠?
김어준 : 읽으셔야죠.
주진우 : 자 읽어 볼께요. 어디 갔어(뒤적뒤적). 자 이건 김종승씨, 그러니까 장자연씨를 성매매하고 접대했던 사람의 그...(김용민 : 성접대!) 피의자 신분조사이다. 여기 보면 그.. 이런 질문을 한다. 지워졌던 부분은,,지워졌던 부분은 이 부분인네. ‘2008년 9월경,,..’ 여기가 지워졌다. “○○일보 ○사장의 룸살롱 접대에 저를 불러서 잠자리를 요구하게 만들었습니다”고 기재돼 있다. 유서의 첫 문장이다. 두 번째 문장은 뭐였나면 “그 후 몇 개월 후 김성훈 사장(김성훈은 김종승이라는 매니저의 가명이다)이(여기서부터는 지워졌다) ○○일보 사장의 아들의 술접대 자리를 만들어 저에게(여기까지 지워졌다, ‘○○일보 사장의 아들의 술접대 자리’ 여기가 지워졌다) 룸살롱 접대를 시켰습니다” 이런 문구가 써 있는 글을 하나 남기고 간다. 저기 성접대를 받았다고,, 아니 성접대를 하고 술접대를 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얘기를 하는데 전혀 이런 일이 없었다고 얘기하면서 아까 말했듯이 ○○일보에서는 이런 기사를 낸다. ‘장자연씨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 평소 스포츠조선 전임 사장을 ○○일보 사장으로 불러서 오해를 불렀다’ 이게 ○○일보 해명기사다.
김어준 : 그렇죠. 자기들 사장이 아니고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을 그냥 ○○일보 사장으로 불렀기 때문에 오해한 것이다는 것이 그쪽의 대응이었냐?
주진우 : 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조사에서 김종승씨한테 물어본다. ‘당시, 장자연에게 A사장을, ○사장을, A사장을 누구라고 소개했나요’ 라고 물어보니까 ‘스포츠조선 사장이라고 분명하게 소개했다’는 이런 문구가 있다.
김어준 : 스포츠조선 사장을 스포츠조선 사장이라고 소개했다.
주진우 : 예. 근데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얘기를 했다. 이거에 대해서 우리가...
김어준 : 그건 경찰 조서에서 나온 거죠. 경찰조서에서 매니저, 장자연씨를 가혹행위 시키고 성매매 시킨 매니저에게 스포츠조선 사장은 어떻게 알려졌냐 했더니 스포츠조선 사장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헷갈리지 않는다 이거죠.
주진우 : 그렇죠. 4월 23일날 ○○○ 사장이 ○○일보 회의실에서 사법경찰관 경위 권 아무개씨한테 과거 이 아무개씨한테 피의자 심문 조사를 받는데 열 두장짜리를 받는데 불과 몇분 걸리지 않았다.
김어준 : 보도로는 35분 걸렸다고 나온다. 35분.
주진우 : 제가 이거 얘기를 다시 하겠다. 그 문건을 보면 ‘2008년 9월경 ○○일보 ○사장이라는 사람이 룸살롱 접대에 저를 불러서 잠자리 요구를 하게 만들었다’라고 기재돼 있다. 장자연씨가 쓴 거다. 이렇게 기재돼 있는데 이에 대해 피의자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김어준 : ...라고 경찰이 물었어요.
정봉주 : 장자연에게?
김어준‧김용민 : 아니죠, ○○○ 피의자에게..
김어준 : 이 이야기는 이 조서를 지금 주 기자가 경찰 조서를 가지고 온 거다. 경찰 조서, 그러니까 경찰이 ○○○ 사장의 직무실에 들어가서 피의자 조서를 쓸 것 아니냐. 그때 이런 자료를...
정봉주 : 부르지 않고 방문한다는 거냐.
주진우 : 그럼요. 언론계의 각하신데 이 정도는 돼야죠.
김어준 : 그래서 경찰이 저렇게 물었다는 거다.
주진우 : 경찰이 이렇게 물었다는 거다. ‘2008년 9월경 ○○일보 ○사장이라는 사람이 룸살롱 접대에 저를 불러서 잠자리 요구를 하게 만들었다’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 피의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김어준 : 여기서 피의자가 바로 ○○○ 회장이라는 얘기...
주진우 : 답! ‘전혀 모르는 일이고, 저는 제 도덕성에 비추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보 사주...’, 고쳐가지고 사장...○○○ 도장을 찍었다. ‘저는 ○○일보 사장으로서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이 일을...’
김어준 : 생각을 두 번 했네.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푸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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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 경찰이 다시 질문하면 ‘만약에 이 문건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왜 장자연이 이런 문구를 기재한 이런 문서를 남겼다고 생각하나요’, 답, ‘저는 장자연이 왜 그런 문건을 작성했는지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경찰이 다시 묻는다 ‘만약에 이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면 왜 장자연이 이런 문구를 남긴 거라고 생각하나요’ ○○○ 답 ‘저도 이유를 몰라 답답할 지경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 저도 모르겠다. 왜.. 그래서 경찰이 또 물어본다. ‘장자연과 아무런 원한 관계도 없고 뭐도 없는데 왜 굳이 피의자 이름을 언급하면서 이런 문건을 만들고 죽었을까요’
김어준 : 이 문건은 사실이라는 거죠, 지금? 경찰 확인 결과?
주진우 : 예. 문건을 만들었더니 ‘저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래놓고 김종승씨가 자기 이렇게 다이어리에 보면 2008년 7월 17일날 김종승씨를 만났다고, ○○일보 사장을 만났다고 다이어리에 써놨다, ○○일보 사장과 점심식사를 하게 돼 있다고 해서...
김어준 : 매니저는 만났다는 게 다이어리를 통해 나온 거죠?
주진우 : 다이어리를 통해 나와서 ‘김종승씨를 만난 사실이 있나요’라고 물었더니 ‘없습니다’ 해가지고...
김어준 : 그것도 없다고 했냐?
주진우 : 예. ‘2008년 7월 17일은 제가 LG상록재단 모임에 참석을 하였는데 장소는 롯데호텔 도림식당에서 모임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일정을 잡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당시 제 스케줄표를 보여주겠습니다’ 하면서 이렇게 빠져나간다. 그리고 그 이후에 자기가 핸드폰 번호를 하나 물어본다. ○○일보 사회부장 이 아무개씨가 통보한 피의자의 2008년 휴대폰 전화번호가 ‘010-2484-55○○’ 번호임이 확실합니까 그러니까 ○○○ 사장께서 ‘예. 제가 사용한 전화가 맞습니다. 그리고 한 대 뿐입니다. 지금은 다른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화가 그때는 한 대 뿐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언론사 사장인데 경찰이 핸드폰 수사를 했는데 9월 한달만 떼어봤다. 경찰에 떼어본 조사인데 언론사 사장이면 전화를 몇 통이나 한다고 생각하냐. 저 같은 말단 기자는 전화를 한 수천통 쓴다.
김어준 : 저도 굉장히 많이 쓴다.
정봉주 : 저는 수만통 쓴다.
(일제히 폭소)
주진우 : ○○○ 사장은 명절이 낀 2008년 9월에 전화를 29통 걸고 6통 받은 게 다다, 이 전화기가. 과연 하나밖에 없을까 여기에는 의문이고
김어준 : 텔레파시를 하시나 보죠.
정봉주 : 9월 한달에 스물 아홉통을 걸고 여섯통을 받아요?
주진우 : 네. 명절동안에..
정봉주 : 저희가 ○○○ 사장을 음해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보통 국회의원도, 저같이 말단, 초선 국회의원도 전화기를 기본 2개를 갖고 다닌다.
김어준 : 그래요. 한두 해 적은 건 적었다고 쳐요. 그런데 받는 게 9통밖에 없는 건 말이...(여기저기 “여섯통이었다!!”)
정봉주 : 여섯통이었다. 이건 메인전화 아니고 굳이 내가 숨겨야 할 사실이 있는...대포폰 아닌가요.
주진우 : 사모님한테 3통 왔고 나머지는 ○○IS라는 데서 왔고 그랬는데 이렇게 썼다. 이게 ○○○ 사장님께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2009년 4월 23일날 15시 55분에 들어가서 종료가 16시 30분이다. 35분 동안 조서를 받았는데 조서가 11장이다. 4월 23일날 오후에 조사를 받았는데 4월 24일날(그 다음날) 10시 반에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김어준 : 무혐의 나왔다
주진우 : 네. 미친수사력이다. 이게 조현오 경찰청장이 그때 경기경찰청장이어서 엄청나게 열심히 했다. 여기에서 우리 꼬리곰탕 특검하고 조금 비교해보면 각하의 BBK수사팀이 수사결과 발표 나흘 전에 두 시간 조사를 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그때 한 시간 꼬리곰탕을 먹고 한 시간 동안을 했다고 한다. 그때 삼청동 삼청각의 한 당에서 조사했는데, 취한 당에서 조사했다, 언론에 따르면이 아니라 나중에 언론에 발표가 되니까 더치페이했다고 한다. 각하 2시간 했다고 하는데 우리 밤의 각하는 35분 조사했다. 그때도 유장호씨가 문건을 가지고 있을 때 기자들 다 만나려고 했는데 다 안 만나주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저만 만났다(일제 웃음). 진짜다. 100명 정도 뻗치기를 하고 있는데 내가 거부할 수 없는 장자연씨의 로드매니저의 팔목을 비틀어서 밤 12시에 문을 열어 주게 해서 했다. 그때 조현오 청장이 수사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엄청 열심히 했는데..
김어준 : 아, 지금 스튜디오 나가라고 사인 들어왔어. 빨리 끝내자. 일단 그러면 어차피 다음 시간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그러면 1차 마무리를 잠깐 짓자, 그러면.
주진우 : 1차 마무리요? 내가 마무리가 안 돼요, 지금.
김어준 : 푸하핫, 다음주에 또 해야겠네, 어차피.
주진우 : 꽃같은 여자 연예인이 죽어가는, 돈과 권력에...왜 이렇게...
김어준 : 어쨌든 ○○일보 ○사장은 무혐의 35분만에 끝나고 종결됐다, 그리고...
주진우 : 근데 기본적으로 내가 아니다, ○○일보 사장이 아니고 스포츠조선 하 아무개 사장이다 이렇게 얘기했으면 그 하씨를 가서 수사를 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수사기록을 봤더니 가명으로 하사장을 하광진이라는 가명으로 4월 15일날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니까 4월 23일날 ○사장님을 조사했는데 4월 15일날 먼저 하씨를 수사한 것이다. 경찰이...
김어준 : 말도 안했는데 미리 알아...대단한데, 경찰이
주진우 : 경찰이 미친 수사력, 미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데 저는 수사가 너무 ○사장님에 대한, 매니저 팔 비틀어서 만나서 그 부분을 깔려고 그랬는데 내가 거기가서 인터뷰 했다는 이유로 참고인 조사를 했다. 그리고 나를 실어다준 운전해다준 한 사람, 그리고 나와 같이 갔던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을 태우러왔던 사람들까지 미친 수사력을 보여서 다 수사를 했는데 ○사장은 수사 결과 발표하기 전날까지 전날에 30분 수사하고 말았다. 내가 저를 수사한다기에 경기청 간부한테 말했다. ‘○ 사장 수사했어요?’ 했더니 안했대, 근데 그러면 나를 수사하는 건 말이 안되지 않느냐 했더니 어쩔 수 없으니까 봐달라는 거야. 지금 유언에, 유언장에 첫 문장에 했는데 두 번째 문장에는 ○사장의 아들이 나온다. 그 날이 장자연씨의 어머니 제삿날이었다. 그 디테일은...
김용민 : 어머니 제삿날 ○사장의 아들을 접대했다는 거죠?
주진우 : ○○○ 사장은 장자연씨를 본 적이 없다고 하고 일면식도 없다고 하는데 방 사장의 아들은 접대를 받은 것까지는 조사로 나왔다. 그 세부내용은 길어서...
첫댓글 고 장자연씨 사건...나꼼수 초기였지만 2,3회에 걸쳐서 계속해서 언급되었죠...국내 굴지의 언론사주 가족이 연관된 큰 사건이었는데...이를 덥는데 급급한 쓰레기 언론들....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