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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설거지를 할땐 고무장갑이 필수일 정도로 손에 트러블이 잘 생깁니다. 그래서 고무장갑이 없으면 시댁에서라도 설거지를 안하는 베짱을 부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제가 귀여운 아기를 낳더니 변했죠. 직장과 가사 육아까지 병행해서 하다보니 뭐든 빨리 해야했고 그러다보니 손을 생각할 겨를이 없이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게 되버린 거죠. 이젠 습관이 되어서 고무장갑이 오히려 불편하네요 . 그러다보니 늘 주부습진을 달고 살아야 했죠.
짜잔~~그러다가 알게된 친환경세제 에코버 전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구요, 가능하면 오염을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도 하죠. 일단 , 에코버는 OECD 친환경가이드라인을 통과했고 유엔에까지 인정받았다니 무지 안심이 됩니다. 거기다가 벌써 20여개국 선진국에서도 즐겨 사용하고 있다니 더욱더 믿음직스럽네요.
에코버는 받자마자 사용은 했는데 사진 찍어줄 분이 없어서 이제 겨우 찍고 후기 올립니다. 설거지는 제가 하였지만 첨에만 울 친정엄마 손을 빌렸구요 ㅎㅎ(사진찍기위해서)
에코버 용기는 마치 재활용해서 만든 듯한 느낌에 친환경적이라 더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색상도 은은한 톤이라 첨봐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익숙한 듯합니다.
에코버는 좋은 세제니까 수세미에 짤때 살짝 짜야해요 살짝 짰는데도 불구하고 거품이 많이 나네요 신기~ 조심할 부분은 세게 눌러서 짜면 주욱 나오니까 아주 살짝 누르셔야해요. 좋은 세제라 아깝잖아요 ^^
충분한 거품에(그래도 제품표면에 거품은 너무 많이 내지 말라고 쓰여져 있네요) 탁월한 세척력에 금새 그릇들은 뽀샤시 윤이 납니다. 기존세제들은 헹굼을 반복하여도 미끌함에 많이 헹구다보니 물도 많이 낭비하게 되는데 에코버는 많이 헹구지 않아도 금새 뽀드득 소리가 나네요. 물도 절약이 되고요. 설명서대로 잔류물이 남지 않는게 사실인가봐요.
자~이제는 아가 젖병을 씻어볼까요?
여전히 살짝 짤어도 거품이 잘 나서 넘 좋아요 기존에 쓰던건 거품이 잘 안나서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가격은 싸도 결국 소모량이 많으니 비용면에서 기존 것이 더 저렴하진 않겠네요. 젖꼭지 부분은 늘 세심하게 닦아도 미끌 해서 찜찜했는데 에코버를 사용하니 전혀 미끌함이 없네요. 한참 뒤에 만져봐도 뽀드득~~~정말 맘에 듭니다.
설거지 다하고 나니 레몬 성분이라서 그런지 손에 좋은 향기도 납니다. 설거지 후의 손은 늘 따갑고 땡기는 느낌이었는데 그런 느낌도 없네요~ 알로에 베라라는 좋은 성분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제 손을 위해서라도 울 아가의 세대를 위해서 친환경세제 에코버를 앞으로도 주욱 쓰고 싶네요 주방세제뿐만 아니라 다른 세제들도 사용해보고 싶네요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는 양많고 싼OO과 OOO를 쓰는데 에코버로 바꾸자고 건의해야겠어요. 짠돌이 오너가 들어줄진 의문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