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다녀왔구나?
그래!여자들은 작은일도 언제나 감격해하고 특별하다고 감동하지
이감격,감동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는지
남편들은 모르리라(알지만 표현을 안할수도?!)
언제나 신스가 분위기 메이커네?
난 요새도 너희들 한사람 한사람 떠올릴때마다 기분이 좋단다
기분좋은 여인들 이라선가보다
왜 그렇게 신선하게만 느껴지는지
무조건 다좋고,예쁘게만 기억되는지......
미소님 축하해요!
든든해 보이는대로네
추카!추카!!
어젠 눈이부시게 햇살 좋은 봄날이였는데
그대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벌써 벗꽃까지 피었드라구?
정말 봄날은 가고있는데
콩크리트 바닥,네모난 작은공간 속에서 복닥거리며 헤어나질 못하니....
언제나 생각으로 시작해서,끝나버리는 "쌍계사"벗꽃구경.......
신스 결혼기념일이 얼마안남았네?
좋겠다!부럽다!^*^
"있을때 잘해!" 항상 나를 아프게하는 말이거든?!
오늘 후회없는 멋진 하루보내시고
"난 행복해!"라고 자신에게 말해주길......
우리 모든 님들에게!
--------------------- [원본 메세지] ---------------------
어제의 하루 일과표
아침 6시 일어남.
아침 식사 준비하여 식사하고
제각기 학교로 가다 7시10분,20분 과 8시30분
잠시후 꾀꼬리 전화 30분
9시 간단한 청소
9시 30분 복지관으로 뛰다.
마음이 급하여
차를 가지고 갔다가
주차대기 시간때문에~~~~ㅠㅠ
10시부터 12시 까지
청소년(?) 대부분 20대 기초 국어 수업
12시 20분 집에 도착
은행에 잠시 들렀다. 볼일 보고
집에 오니 1시 딸아이 학교로
정신없이 식사도 거른채 가보니
짜여진 각본상 회장 감투를~~~~
회의장에서 단독 출마 당선(?)의 영광을~~~
2003 대학 입시 설명회도 듣고
각자의 교실로 가서 담임 선생님 면담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시간이 5시 30분
6시 학원가는 아들 저녁 부랴부랴 주고
집을 나선 시간이 6시
지하철 역으로 가니 10분
7호선으로 3호선으로
지하철 안에서도 열심히 뛰었으나~~~ㅠㅠ
남부 터미널 앞에서
마을 버스 이용하여(버스 안에서 꾀꼬리 만남)
예술의 전당 도착한 시간이
7시 15분 오페라 하우스 당도 하니 20분
못찾겠다 신스& 고운님~~~^^
휴대 전화의 위력으로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신스 만나
뮤지컬 오페라 극장안으로
두시간 반의 공연 시간 동안
계속되는 박수 갈채속에서
브로드웨이에서의 대성황의 명성처럼
혼이 깃든 화려한 웅장함에
매료되었던
깊은 감동의 시간이었음.
드디어 막은 내리고 모든이의 갈채속에
출연진 모두의 답례도 끝나고~~~
아쉬운 마무리 못하고 간 꾀꼬리의 감동까지 안고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차한잔도 못나누고는
예술의 전당 앞에서
마을버스로 강남역까지
방향이 같은 두여인을 보내고
우리집행 좌석 버스 찾느라 20여분을 헤매다가
다시 강남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거의 다되어 있었음을~~~
어제 하루는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이었음을....
멋진 작품을 관람하게 해준 신스&서방님께 감사를 드린다.
감투턱은 수일안에 내야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