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산물시장에 부는 한류바람
- 미국 뉴욕 BCS사 상주방문 -
상주시가 농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1~10.8일까지 9일 동안 미국을 방문한 상주시 시장개척단은 뉴욕 한인청과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워싱턴 한인연합회와 초청간담회를 통한 상주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시장조사를 실시하였다. LA한인축제 농산물 EXPO개막식 참가 등 상주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돌아왔다.
미국 시장개척단의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10. 11(목) 상주시에는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이 상주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을 둘러봤다.
미국BCS사 David yoo사장을 비롯하여 정의정 BCS서울지점장, 농협유통 송주섭 차장 일행은 이날 상주곶감F&G영농조합법인, 외서대미배수출단지, 서상주농협수출단지, 상주농협RPC를 방문하고 상주농산물이 품질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날 David yoo사장은 곶감양갱이, 곶감식초 등 식물을 재료로 이용한 부가가치가 높은 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상주농산물이 미국에 더 많이 수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백영 상주시장은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역농업에 낮은 비중에 불과하지만 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며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맞는 포장개선이나 가공기술개발 노력을 병행해, 세계에서 불고있는 한류바람과 맞춰 수출판로를 개척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칠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12 상주 ‘낙강시제(洛江詩祭〕’문학페스티벌
상주시는 세계유교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남서원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2012 상주‘낙강시제(洛江詩祭)’문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낙강시제는 상주 낙동강을 중심으로 1196년 백운 이규보로부터 1862년 계당 류주목의 시회에 이르기까지 666년동안 도남서원과 경천대, 누정, 선상 등지에서 총 51회에 걸쳐 이뤄진 유서깊은 시회(詩會)로 2002년 상주의 문인들이 이를 이어받아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일 도남서원에서 개회식을 갖고 제2회 낙강시제 청소년 문학상, 낙강시제 한시백일장, 낙상시제 시인 교실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14일에는 북천시민공원에서 낭만콘서트 공연이 박상민, 이용, 남궁옥분, 전영록 등 시적 감수성있는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시는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우수한 유교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관광상품화 함으로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곶감 노래 CD제작 보급
-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 기대 -
상주시에서는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지속적인 판매와 홍보를 위하여 1년 동안 상주곶감 노래를 만들어 CD로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상주 곶감 노래는 상주의 자연과 사람의 삶 이야기를 곶감에 노래로 승화시킨 것으로 노래가사는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인 김병걸이 작사하고, 최강산이 작곡을 하였으며 노래는 상주의 향토가수 채무진이 부른다.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상주 감고을이야기축제에서는 상주곶감을 맛보면서 가수 채무진의 상주곶감 노래 공연을 들을 수 있으며, 상주시는 앞으로 상주곶감노래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전국 제일의 농특산품인 상주곶감의 경쟁력 확보와 판매촉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상주곶감노래 전파 등 각종 홍보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도 제93회 전국체전 승마대회 개최
- 전국 17개시도 선수 140여명 참가 -
2012년도 제93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여 장애물 및 마장마술 분야에서 우승을 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2012년 “상주 감고을 이야기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어 상주를 찾는 승마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외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기대된다.
금번 대회가 열리는 상주국제승마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인규격경기장으로 2010년도 7월 준공 이후 지금까지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총 12회의 국내외 대회를 완벽하게 개최하였으며 시설 및 접근성이 뛰어나 승마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승마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이처럼 승마대회 뿐만 아니라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 승마, 요트, 자전거 등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승마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베이징국제주니어대회(G2) 우승 쾌거
- 상주출신 테니스 유망주 김영석 -
상주출신 대한테니스협회 육성팀 김영석(마포고)이 지난 9월 29일 중국 베이징국제주니어대회(G2) 단식에서 우승했다.
추석을 하루 앞둔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국제주니어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김영석(마포고-Jr.219위)은 중국의 젱 웨이키앙(Jr.82위)를 상대로 6-3, 7-5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영석은 태국 GSB-LTAT국제주니어대회(G4) 우승이후 두 번째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일궈냈고 2등급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전날 열린 복식결승전에서 육성팀으로 함께 출전한 김덕영(마포고-Jr.130위)과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올해 ITF 랭킹 676위로 시작했으나 이번 시합 성적으로 랭킹이 110위대로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187cm의 큰 키에 왼손잡이인 김영석은 또래에서는 보기 드문 강한 서브가 일품이며 발리에도 능해 서브앤발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유망주로 복식에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김영석은 탁월한 신체조건과 왼손잡이 그리고 테니스재능발굴테스트(Tennis Talent I.D Test)에서 최상위 클래스 평점을 받아 잠재적 가능성이 큰 점이 부각되고 있다.
손승리 코치는 김영석에 대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커지기를 기대한다. 영석이가 그동안 결정적인 찬스에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자주 있었는데 이번에는 중요한 순간에서의 집중력, 적절한 판단력으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또한 꾸준한 멘탈 관리와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고 많은 해외 시합에 출전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상주시 연꽃쌀작목반, 자매결연도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상주시 중덕동의 ‘연꽃쌀작목반’은 10월 9일 자매결연도시인 인천시 산곡4동 경남1차아파트를 방문하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쳤다.
이날, 백미(연꽃쌀)와 현미, 찹쌀 300포와 고구마.땅콩 등 금년에 수확한 농특산물로 생산농가와 아파트주민과의 직거래판매가 이루어졌다.
‘연꽃쌀작목반’은 10년전부터 아파트 주민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되는 도.농 교류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재옥 연꽃쌀작목반장은 이번 행사에 이어 11월중에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 있으며, 최건수 계림동장은 아파트부녀회원을 초청하여 농촌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농교류 활성화에 매진 할것을 약속하였다.
찾아가는 OK 주민종합서비스『신바람 릴레이』호응도 100%
상주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가 후원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하는 2012 찾아가는 OK 주민종합서비스『신바람 릴레이』사업이 10월 11일 이안면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문화적 혜택이 어려운 어르신들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현장방문 민원상담센터, 웃음치료강의와 위안공연 등과 함께 수지침, 뜸, 물리치료 등 건강검진을 병행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김도진 이안면분회장은 “농촌지역의 소규모 경로당은 노인복지프로그램들이 다양하지 못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실정이나, 오늘 같이 훌륭한 행사가 마련되어 어르신들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