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Burwell B. Bell (ret,), the former commander of the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and the USFK, has recently emphasized on official record that the planned transfer of the wartime operational control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should be halted as long as North Korea's communist regime possesses nuclear weapons.
But, the four-star general -- who held the important post from 2006-2008 -- announced during President Noh Moo-hyun's administration that he was in favor of the transfer of the OPCON. Believing the ROK is prepared to assume the wartime operational control, Gen. Bell consistently stated his position on this paramount issue -- wartime control should be transferred to the ROK.
Now, many on the Korean peninsula are confused...surprised.
Perhaps understandably, the general changed his position in conjunction with the most recent nuclear threats made by North Korea and the resulting tension felt here and around the world.
One element in this shroud of fog, this unpredictable situation, is a strong voice that rises with authority, one that should be heard, loud and clear. Conservative organizations that include the Korea Veterans Association and the Korea Retired Generals and Admirals Association are calling for immediate halt of the scheduled transition of the wartime operational control.
Nevertheless -- and in spite of unanimous calls from patriotic organizations -- ROK's defense ministry has reaffirmed its commitment to take back the OPCON in December, 2015, as originally scheduled. This has our nation's patriots concerned once again.
In a letter published in local media, Gen. Bell said that under the obvious situation that North Korea keeps threatening with nuclear strikes against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e U.S. should take the initiative, the lead, when it comes to deter North Korea's continuing threat. While stating ROK's war-fighting capabilities are far superior to North Korea's, ROK will however remain vulnerable to NK's nuclear weapons -- a potential vulnerability in both combat and future negotiations.
Under the current sky of escalating threats, Gen. Bell's remarks deserve the attention of the Korean people.
Along these lines, people should also be reminded of the hard-won knowledge and experience of our veterans, retired generals and admirals. They speak of love for their country and from a position carved from the realities of combat and lengthy military careers. This kind of wealth, this treasure, has been embraced for centuries by numerous civilizations.
As an example, an African proverb states "an old man's death is like a library in flames." In other words, we cannot forget our past and those who lived it.
According to media reports, President Park, Geun-hye will visit early this month (May) the United States -- her first official visit since inauguration -- and conduct summit talks with President Barack Obama of the United States. It is expected that the two leaders will discuss the scheduled transition of the wartime operational control -- and hopefully reach a meaningful agreement on this issue of great importance.
And then, Korean people can take breath easily with the assurance North Korea's nuclear capability has been lifted from the Korean peninsula.
한국은 벨 대장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미 육군 예비역 대장이며 전 주한 미군사령관과 한미연합사 사령관을 역임 했던 벨 장군은 최근 공개적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 이상 한미간에 계획 중에 있는 전시작전권 이양은 중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4성 장군이 바로 노무현정권 시절 (2006-2008) 그러한 중요 직책에 있으면서 전시 작전권이양을 오히려 나서서 찬성했던 장본인이었던 것이다. 그는 당시 대한민국 군은 전시작전권을 인계 받을 만큼 준비가 돼있다고 판단하고 중대한 작전권 이양문제를 일관되게 주장해왔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이번 심경변화는 우리 한국사람들을 놀랍고 당황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최근의 북한의 핵 위협과 그로 인한 세계인들이 염려하는 긴장감이 이 예비역 장군으로 하여금 입장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예측을 불허하는 안개 속 같은 안보상황하에서 우리모두가 경청해야 할 무게 있는 애국 외침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요소가 하나 있다.
그것은 재향군인회와 성우 회 같은 유력 보수단체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전시작전권 이양 중지 목소리인 것이다.
이런 애국보수단체가 한 목소리로 중단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국방부는 일관되게 전시작전권은 예정대로 2015년 12월 1일부로 이양 될 것임을 거듭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많은 애국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움직임인 것이다.
벨 대장은 언론에 보낸 그의 서한에서 북한이 핵 무기를 가지고 계속 대한민국과 미국을 향해 위협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제어하기 위하여 모든 면에서 주도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비록 대한민국의 전력이 질적으로 북한보다 우세하다 판단되지만 북한이 핵을 보유한 이상 대한민국은 전투나 협상에서 취약한 입장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위협이 날로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사람들은 벨 대장의 최근 얘기를 주의 깊게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관련인사들은 군 예비역들과 특히 예비역 장성들의 장중 보 옥 같은 군 경력과 지혜를 다시금 새겨 들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외침은 바로 애국의 발로이고 이는 장구한 군 경험에서 나오는 진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귀중한 경험과 지혜는 과거 수세기 동안 많은 작전에 인용되고 인정되어왔음을 상기 하여야 한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노인의 죽음은 한 도서관이 불에 타는 것과 같다” 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우리는 과거를 중히 여겨야 하며 당시의 주역들의 값진 경험을 치지 도외 하면 안 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5월초에 미국 공식 방문 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것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필시 전시작전권 문제가 논의 될 것이며 또 이 중대사안에 대하여 의미 있는 결론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게 되고 또 한반도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제거될 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동기생 여러분, 위의 글은 오늘 제가 국내외 관련 웹싸이트에 기고한 글 입니다. 대한민국 안보에 관련 된 내용이라 국 영문 택스트를 참고로 이에 게재 하오니 편견없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와 탄도미사일 탑재에 접근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따라서 북한이 이러한 핵을 보유한 이상 한국의 戰力은 불리한 현실로 급변한 상황이 되었다.
Gen.바웰 벨(bell) 전 한미연합사령관의 변화된 Wartime operational control에 대한 고백이
결코 과장된 논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전략적인 입장에서 핵위협과 안보 위기를 어느 한측면이 아닌 종합적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
과거 노무현정부때 전작권 논의가 북핵의 현실화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은 채 시작 됐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눈앞에 현실이 돼버린 북핵 문제는 우리의 생존권과
국가의 존립에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중차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는
우리가 처한 현 위치에서 당연한 최선의 조치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금번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본 사안인 전작권 전환의 무기한 연기가 타결되는 성과가 있기를 크게 기대합니다.
재성님의 시기 적절한 훌륭한 기고문에 충분히 동감합니다. 좋은 기고문! 잘 보았습니다.
국가 안보는 국가와 국민의 제1과제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독립된 주권 국가로서 자주국방력을 갖추고 작전권을 행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됩니다. 올해로 한미동맹 두세대가 지난 60주년이라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가 작전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도 매우 아쉬운점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남북의 국력은 20:1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월등한 전투력의 확보도 가능한 일이고하니 작전권은 계획대로 우리가 환수해서 행사하고,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군사력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힘을 우리의 권한으로 행사할 수 있는 외교력을 발휘하는 것이 주권 국가로서 당연한 권리요 자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