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제너럴이 끝나고 바로 집에가서 컴을 킨다
참고로 바에서 우리집까지 차로 넉넉히 30분,, 지하철타고 가도 40분이내에서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한라봉게시판서 글쓰기를 누른다..
집에 가는동안 요리조리 나름 편집도 해서 따악 머리속에 저장해두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12층 올라가는동안 12줄이 한층 올라갈떄마다 삭제되는거 같다,,
집에 들어가 옷갈아입고 컴이 켜지는 동안 나머지 3-4줄이 또 지워지는거 같다,
컴앞에 앉아... 쓰려고 하는 순간 머리속이 하얗게 번져간다,,,
혼자만의 썩소를 날리며 아랫글을 보면 다시 편집한다..
그리고 그사이 궁금한 한줄과 익게와 열린게시판과 공지사항을 다시 확인한다,,
그러다가 결국 컴키고 바로 졸다가 잠들어 버린다, 혹 12시 넘어 볼매가 카페에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위의 상황을 그대로 재연하다 잠들어 버린것으로 판단하셔도 무방할 듯 하군요,
20줄쓰기까지 난 이라도 샛길과 삼천포와 엄한 웅덩이에 빠져 매번 허우적대다
결국 한건도 못쓰고 2월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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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월31일 강습도 빼먹었네요,,
그 전날 블루스 파티가서 우리 8명 무지 달렸드랬습니다
왼쪽 무릎이 시큰거려 케토톱이나 트라스트라도 붙여야 할거 같고
아 나이탓에 병원가서 사진찍어 봐야 하는거 아냐 하는 겁도 더럭 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새 음악과 춤에 푸욱 빠지다 보니 여파가 넘 세군요
3월까지 예정되있는 토요일 오전교육(8시반 시작)을 맞추기 위해 6시에 집에 도착해 컴을 키고
한라봉에 갔다가 차마 긴글 못쓰고 (사실 자랑질 하려다가 포기함 T.T). 한줄에 그저 흔적하나 남기고
씻고 잠못잔 팬더같은 눈주위에 밑그림 조금 커버해 주시고 바로 교육받으로 갔더랫지요,
교육장 내자리는 강사님 바로 앞 두번째 자리.,... 나름 그간 쌓인 구력으로 눈뜨고 졸다 고개 살짝 숙이고
졸다,,,(사실 졸기에는 뒷자리보단 맨 앞자리가 시선처리에 훨 용이 합니다....) 그러기를 장장 4시간,,
수업이 끝나갈 무렵 띠리리.... 나의무기가 드러럭 울리더니 문자하나 도착,,,,
" 언니 오늘 큰고모 환갑이신데 올거지???" 허걱.,... 집안행사 빠지면 목에 칼이라도 씌울듯한 분위기의
우리집으로서는 빠지면 두고두고 씹힐지라 결국 감귤과 한라봉의 알토란 같은 강습을 포기하고..행사장에
갔더랬습니다... 새벽에 집에갈때 거의 차선무시,.신호무시,엉뚱한 길로 들어섰다 다시 뺵해서 집에 겨우
목숨부지하고 간터라 살살 운전해가며 저녁에 스카이바에 도착,,, 동상들의 왜안왔냐는 질문에 한다리걸쳐 대답
해주고 나름 즐겁게 제너럴 했슴다... 강습내용 묻다가 배아파 더이상 물어보지 않구요,.,
1월부터는 전출을 목표로 각오를 다졌건만 .... 전 강습을 빠지면 왜이리 불안하고 화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범생이도 아닌데 끊임없이 불안하고 먼가 잃어버린것같이 초조하더군요,.,,
그리하여 쑥쑥 올라오는 후기가 나름 도움이 되구요 나샘이 후기의 압박을 줄때는 몰랐지만 내가 빠지고 나니
열쒸미 후기 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조금씩 번져 오는군요
이건 후기라기 보다는 대책없이 밤샘하고 긴 토욜을 보낸 저의 넋두리 였습니다..
자세한 후기 얼른들 올리세요... 다들 어렵다 좋았다 하는거 먼지 알수가 없군요,,, 동영상이라도 봐야 해요,,T.T
중급강습은 저의 한없이 모자란 스윙실력도 다지는 곳이지만 내가 나자신과 끈임없이 대화하며 스윙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잡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네요.,,..콩나물 시루같은 강습생들과 샘들의 열정에 감동 빡빡 먹으며
나를 채찍질하는 난 이곳이 넘 좋다라는 거죠,,,,,
아,,20줄은 넘긴것 같군요, ㅋㅋㅋㅋ
월요일 출근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한라봉서 또아리 틀고 있던 볼매였슴다....
이번주는 나름 포근한 한주가 되겠군요,,
활기찬 한주 시작하길 바래요.....
첫댓글 ㅋㅋ강습 빠지면 불안하고 초조하고...나두 그래염~ㅋㅋ
이럴때는 청심환도 별 소용이 없다는..-.-
난 그래서. 5줄을 잘 못넘기는데 요즘에 조금더 남겨요. 20줄도 무리무리. ㅎㅎ
나 이거 제어가 안된다는거지....
ㅋㅋㅋ 누나 너무 길자나!!! ㅠ_-
맞아맞아~~ 이럴땐 후기를 2번 나눠 쓰는 쎈쑤를~~ㅋㅋ
그 중요한걸 이제야 갈켜주나,, 진작에 갈켜 주었으면 +1 더보태는건데.,.,아깝다아..
ㅋㅋㅋ 저두 강습하루 빠지면 꼭 몇주빠진듯이 뒤쳐진다는느낌.. 언냐 화이팅!하세요~
한라봉안에서 엑기스를 쭈욱~~~~뽑아봅세..
'월요일 출근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한라봉서 또아리 틀고 있던...' ㅋㅋㅋ 난 짐까지도 또아리 틀고이써... ^~^
요즘 자두는 밀려오는 야근만큼이나 또아리 유지시간도 길게 늘어나는듯, ㅋㅋㅋㅋㅋㅋ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