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신협50주년기념 축사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사회복지사
세종중앙신협설립자,초대이사장
글:-남제현목사
1972년 12월 30일에 설립된 세종 중앙 신협의 50주년 기념은 본인으로서는 감회가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70년대 저에게는 신협은 생소하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설립했기 때문입니다. 함께 설립하여 오신 조선평장로 전 이사장과 역대 임직원과 현 민병원 이사장과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를 드립니다.
나에게 설립에 조언과 지도를 해주신 충남대학교 오덕균 교수에게 감사하오며 칭호에 대한 논의에서 만장일치로 ‘조치원 중앙 신협’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명실공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본점을 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전 지역 주민을 공동유대로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금융적 협동과 지속적인 교육과 공동 경제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민주적 협동조직입니다. 사람들은 가족 공동체가 확실하지 못하면 인간의 삶에 기반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신협은 조합원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모시는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의 기쁨이 있는 삶에 공동체로 언제나 신협은 언제나 조합원 중심이다.
중앙 신협은 창립 이래 은행에서 소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해왔으며, 계층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나름의 사회적 역할을 감당을 해왔습니다. 내실 있는 경영과 사회봉사를 통해 정부에서도 인정하는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여 전국 신협 중 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한국 경제의 현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라는 3중 고와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외환위기와 1980년대 중반 이후 저금리, 저유가, 원화 약세 등 3저 시대의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으로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인데 두 번의 경제위기에 우리 국민은 호된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치명적인 서민과 영세상공인의 위기를 극복에 신협 공동체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제위기는 10년 주기설은 약 10년마다 세계적인 규모의 경제위기가 일어나거나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사태에도 어머니 품 안 같은 포근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신은 우리 조상들의 마을 두레 정신에서 삶에 공동체의 맥을 이어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어떤 삶에 위기에서도 더욱 단단한 돌과 세면으로 다져진 반석 위에 설립된 세종 중앙 신협에 번영과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세종주앙신협은 2015년말 기준 571만 조합원과 , 911개 조합, 1663개의 영업점 네트워크, 64.7조원의 자산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