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나가하섬을 뒤로하고
약속시간 3시 30분까지 썬썻호핑투어를 위해 선착장에 가서 산타로사 이름이 마킹된 배를 탔다
파라셀링으로 멀미했던 울 큰 딸
대장님께 부탁해 식당에 먼저 가있게 할려 했는데- 대장님께 감사-
호핑투어 참석하겠단다. 역쉬 엄마 딸~~
원체 멀미 잘해서 학교 소풍갈때 키미테 해도 멀미해 힘들어하는 체질임
근데 호핑 투어시 멀미 안함
스콜때문에 파도가 센 편이라고 했는데도 무사히 잘 함- 정말 다행 휴~~ 배가 커 멀미를 안 하나 보다
깊은 바다 스토클링시 산호군락을 보고 정말 깜놀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2~3m 의 바다라고 무서워 마시고 꼭 시도하시길
놀라운 광경이 펼쳐 짐
나랑 딸 역시 어제 PIC에서 해 본 스노클링이 처음임
호핑투어는 포인트 옮겨가며 낚시줄 드리웠고
유람선 타고 사이판 관광하는 기분???
바다색도 아름답고, 하늘색도, 노을도 아름답고...
초짜 에게 물고기가 세마리나 잡히고,
울 작은 딸 물고기 한 마리 잡고 완전 신나함
울 작은 딸은 평소에 해보고 싶어 하던것 여기 사이판와서 다하고 간다고 함
물고기랑 노는 것, 낚시해보는 것 등 이 소원이었음 ㅋㅋ
배에 승선
깊은 바다 스노클링
앝은 바다랑 또 다른 느낌
강추
울 작은 딸 도와 주고 있는 레이
물색깔 카메라로 담을 수 없음
초짜에게 잡힌 눈 먼 물고기
호핑투어시 잡은 물고기
파도가 센 편이어서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음
아쉬움 그치만 정말 재밌었음
첫댓글 그래도 고기 제일 많이 낚으신듯...ㅎㅎㅎ
큰딸이 배위에서 스노쿨할때는 멀미안한다고 하길래 멀미에는 약보다 재미가 최고 같더라고요^^
사이판 물고기들이 시력이 영~~ 안 좋은가봐요~~ 정말 그런가봐요.. 딸도 무척이나 신나하고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 열심히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초짜 중 초짜 낚시대 처음 만져봤습니다 산타대장님 설명하는데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울 딸은 '엄마!! 너무 어려워요..' 근데 가능하더라고요... 물고기 처음 낚았을때 너무 신기해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