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ffffff'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콘크리트 기초에 비해 아직은 일반화 되지 않은, 동현ENC가 고집하는 파일 기초~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2E33B5589588E21"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파일심음1434878026507.jpg" id="A_2232E33B5589588E210E2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D0D3B558958902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파일자리천공20150618_175341.jpg" id="A_262D0D3B5589589025ED51"/> 일전에 언급했던 예천의 현장입니다. 많은 시간 할애하여 시공후기 올렸던 고창 "목동태양광발전소"사업주께서 소개해 주신 분이고 한번의 미팅만으로 신생업체인 동현을 믿고 발전소 건설을 맡겨 주셨습니다.   소개해주신 분에 대한 예의와, 양계장과 농업용창고 지붕위에 본인의 1100kw급 발전소를 지어준 기존업체를 마다하고 신생인 동현을 믿고 맡겨주신 사업주분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득이하게 취해야 하는 최소의 회사이윤만을 고려한한 견적을 제시했는데.. 이런 시공단가로 회사마진이나 제대로 취하겠냐 하시며 오히려 시공비를 더 주신 사업주이십니다. 그러면서 양계장 앞쪽 부지에 설비예정인 300kw 발주도 추가로 해 주셨습니다.   동현의 사장님과 미팅을 통해 사업주께 더 받은 금액은 발전소로 그대로 들어 가게끔 했습니다. 이부분은 시공공정에는 없었던 토지 평탄작업과 파일시공 위한 타공, 그라우팅 작업등과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겁니다.   현장 - 경북 예천(97.2 kw) 사양 : 모듈 GSE&R 270wp(360매) / 인버터 SMA 25kw(4대) / 접속함 14채널(2대) / 저압반 방식 : 고정가변 18직렬 17세트 / 고정 18직렬 3채널 1세트 / 기초(스파이럴 그라우팅 공법) 방향 : 남서쪽 13도    한정된 평수(370평)이지만 100kw급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서 어레이가 가변형과 고정형의 혼합형 발전소입니다. 가변형 어레이들 앞,뒤 간격은 7450mm, 가변형과 고정형(앞 높이 2500mm) 사이는 3000mm입니다.       가변형 어레이 제작도면입니다. 기둥을 네곳에 세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D7636558941B124" class="txc-image" width="653" height="329" style="width: 653px; height: 329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actualwidth="568" exif="{}" data-filename="가변형제작도.jpg" id="A_277D7636558941B124F7C9"/>       고정형 어레이 제작도면입니다~ 기둥을 12개 세울 겁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21036558941B222" class="txc-image" width="640" height="501" style="width: 640px; height: 501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actualwidth="455" exif="{}" data-filename="고정형도면.jpg" id="A_24021036558941B222A44B"/>       고정형 어레이 기초가 될 수평조절식 스파이럴파일입니다. 원래 파일길이를 2000mm로 설계했고 제작까지 마쳤으나 사업주께서 과하다하여 1500mm로 축소 제작하였습니다. 구조물의 규격을 내리라 하는 사업주는 이분이 처음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10D36558941B71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기초파일20150619_164002.jpg" id="A_25210D36558941B7104903"/>       평탄 작업 중~ 시공비를 더 주신 사업주께 드리는 서비스중 하나입니다. 사업주께서 좋아 하셨고 직접 흙까지 실어 나르셨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C7138558947960D"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606_104402.jpg" id="A_272C7138558947960D8BB0"/>       가변형 어레이를 지지해 줄 프렌지타입의 스파이럴파일 기초(1500*114*4.5T)입니다. 평탄작업 후 현장의 경사도가 완만하여 "라운드 커플러방식"이 아닌 "프렌지(베이스플레이트) 볼트 결속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C36385589479A3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76" actualwidth="576" exif="{}" data-filename="20150619_090612.jpg" id="A_266C36385589479A37F06A"/>       평탄 작업 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27536558941B72D"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예천20150606_174306.jpg" id="A_23727536558941B72DAD77"/>       파일기초 시공위한 타공 중 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97836558941BB28"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618_111936.jpg" id="A_25797836558941BB28ED97"/>       튼튼함을 위한 안전성이 기본이고 우선이기에, 예천 현장은 새로운 공법의 시도를 위한 두번의 타공을 했습니다. 이 공법을 도입하면서 추가되는 비용이 적진 않지만 이 부분은 동현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지표면을 기준으로 두 단의 기초타공을 했습니다. 파일기초가 심어질 타공의 깊이는 깊이 1700mm이고 지표면 기준, 첫 단 홀은 직경300mm 두번째 단 홀은 직경150mm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4F637558941BF28"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76" actualwidth="576" exif="{}" data-filename="20150618_161912.jpg" id="A_2514F637558941BF28D4E3"/>       파일의 그라우팅 작업전에 기초의 수평을 잡고 있습니다. 맨 왼쪽 편에 계신분이 사업주분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9AE37558941C42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레벨작업20150619_095429.jpg" id="A_2109AE37558941C42E5D63"/>       수평을 잡은 후 그라이팅 처리 90%까지 완료된 사진입니다. 세번에 걸친 그라우팅 처리를 할 겁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82737558941C82F"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그라우팅20150619_151018.jpg" id="A_24082737558941C82FF2FD"/>     장황하게 글을 쓴 이유는 현 시점에서 발주자와 시공사 간의 신뢰에 대한 애기를 하려 합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입니다. 하지만 시공사 입장에서 그 이윤추구의 정도나 방법이 정당하지 못하면 도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부실시공과 과다하고 부당한 이윤추구로 인해 사업주와 갈등을 야기하는 업체들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업계의 반성과 조정작업이 필요합니다. 반면 발주자 입장에서도 너무 낮은 시공단가를 요구하시면 결국 그 피해는 발전사업주 본인에게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발전소 건설 단가의 합리적 가격대가 어느정도 오픈되어 있습니다. 서로을 위해선 한 쪽만의 희생을 강요(?)해선 안됩니다. 발전사업주나 시공사 사이에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과 공생의 관계가 정립되어야 합니다.   아직 메이저 시공사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면이 많지만 성실과 책임감 하나로 시작한 동현인만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업계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요~   동현ENC 최계용상무.      </tr></td></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