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 On '우리들의 출가학교', 8월1일 방영
기자명진달래 기자
입력 2026.07.30 15:43
밤10시20분 KBS 1TV에서
동화사, 운문사 편 밀착 취재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채워가는가"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는 화제의 프로그램 '단기출가학교' 이야기가 8월1일 밤10시2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다큐 On 스틸컷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는 화제의 프로그램, '단기출가학교' 이야기가 8월1일 밤10시2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다큐 On을 통해 방영되는 '나를 만나는 시간, 우리들의 출가학교'는 올해 개최된 대구 동화사의 무문(無門)단기출가학교와 국내 최대 비구니 승가 도량 청도 운문사의 바라밀 단기출가학교를 무대로 했다. 현대인들이 출가를 통해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다시 채워 가는지 밀도 있게 기록했다.
전국 사찰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단기출가학교는 실제 출가자의 생활에 준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새벽 예불에 참여하고, 발우공양과 참선, 울력 등을 체험한다. 오체투지로 자신을 밑바닥을 돌아보는 참회의 시간도 갖는다. 기간 중에는 휴대전화나 TV를 비롯한 일체의 전자기기도 차단된다. 묵언 속에서 오로지 자신을 마주하며,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단기출가학교는 실제 출가자가 속속 배출되면서 불교를 향한 관심을 귀의로 이어지게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거창 붓다선원은 네 번의 단기출가학교를 통해 벌써 5명의 출가자를 배출했다. 특히 한의사로 살아오다 출가를 선택한 사례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출가'가 단순히 직업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삶의 가치와 방향을 새롭게 선택하는 과정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은 조계종 미디어홍보실이 후원하고 총무원 포교부가 협력했다.
삭발의식을 치르고 있는 참가자.
발우공양하는 모습.
삼보일배.
묵언 속에서 오로지 자신을 마주하며,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대구 동화사의 무문(無門)단기출가학교와 청도 운문사의 바라밀 단기출가학교가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