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4일 토요일 바람이 부는 청명
일년 중에 나이 가장 맑다는 청명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다.
아침 창문을 열었다.
매달려있는 낙엽이 바람의 길을 알려주듯 손짓하는 것 같았다.
바람의 길따라
나의 봄날도 지금부터이다.
호미를 들고 텃밭으로 갔다.
오후
어~~ 동네길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
밝은 미래를 열망하면서 출발점에 선 선거 홍보 차
더불어민주당
1번 장철민 국회의원 후보
차가 보였다.
어 ~~~ 반가움에 달려나갔다. 윤의원님께서 마당에 서 계셨다.
구의원에서 시의원까지
연이어 3선을 하시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셨지만
두발로 쉼없이 걷고 뛰면서
민심을 헤아려주셨기에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오기도 했었다.
13년전 마라톤의 인연 알게 된 분이기도 하지만
늘 처음같이 초심을 잃지 않는 만남이다.
짧은 대화에서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경험들이 만들어 낸 멋진 모습으로
분명한 지표를 향해 쉼없이 걷고 계셨구나.
회귀 본능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고 계셨다.
서로가 믿고 응원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지닐 수 없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일것이다.
오늘
뜻하지 않았는데
더불어민주당 1번 국회의원 후보 장철민님과
따뜻한 차 한잔 나눌 수 있었던 영광의 시간
특별한 만남을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기념 촬영을 부탁드렸다.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에 주민들과의 만남도 여러가지로 힘드신것 같았다.
마스크라도 몇개 드리고 싶었는데
만들어 놓은 것이 없어서 추동. 직동 활동하시고
나가시는 길에 전화를 달라고 했다.
검정색 마스크 만들다가
문득 더불어민주당 잠바가 떠올라
잠바 색에 맞추어서 마스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의 싱징인
색으로 마스크를 하고 선거 활동을 하면
사람들의 시선과 기억할때 색깔도 조금의 영향을 끼치기는 법
마침 자투리 천이 조금 있어서 급하게 10개를 샘플로 만들어서
따뜻한 대추차와 같이 도로에서 기다렸다가 전해드렸다.
이 사소한 일들이 조금이나만 힘이 되었음좋겠다.
특별한 만남은 기적과도 같다.
돌고 돌아도 필연처럼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만남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마음을 다한다면 기적같은 일들이 소소한 일상속에서 일어난다.
오늘처럼 ~~
할 일을 만들어서 하느라고
밥먹을 시간도 없냐며 잔소리를 하더니만
저녁 먹으라고 챙겨 준 비빔밥
한끼 먹었다. 다이어트 성공이네
바쁘기도
분주하게도 보낸 하루
약간의 뻐근함이 나쁘지 않다.
삶이란 바람과 같이 하루 하루 살아보는 것
첫댓글 응원합니다.